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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뻔한 도시, 펀fun 하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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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대표적 관광지의 재발견 - 색다른 야경·디자인 쇼핑의 홍콩
쇼핑몰 대신 개성 넘치는 뒷골목으로… 디자인 쇼핑 도시 '홍콩

언젠가는 낯선 곳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리라 꿈을 꾸지만,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지는 친숙한 도시로 정하기 마련이다. 가깝거나 저렴하거나 숙박·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들이다. 대표적 관광지를 낯설고 새롭게 즐겨볼 수는 없을까. 주말매거진팀이 '뻔한 도시의 재발견'에 나섰다.

홍콩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른 대관람차 ‘페리스휠’.
홍콩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른 대관람차 ‘페리스휠’. 밤이 되면 보라색 빛을 밝혀 센트럴 지역 주변 마천루의 조명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 오재철 사진가
홍콩 여행이라 하면 흔히 이런 것들이 떠오른다. 빅토리아 피크 야경, 몽콕 야시장, 란콰이퐁의 밤거리, 명품 쇼핑과 딤섬…. 홍콩은 5년 연속 100만명 넘는 한국인이 방문한 대표적 해외여행지. 비행기로 3시간30분이면 닿기 때문에 홀로 또는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여러 차례 홍콩을 찾는 사람도 많다.

지난번 여행에서 유명 관광지와 맛집들을 이미 돌아봤다면 이번엔 조금 다르게 즐길 차례다. '필수 코스'에서 벗어나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해피밸리경마장에선 7월 초까지 수요 야간 경마가 열린다.
해피밸리경마장에선 7월 초까지 수요 야간 경마가 열린다. / 오재철 사진가 
스테이지호텔 로비 유리창이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장식돼 있다.
스테이지호텔 로비 유리창이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장식돼 있다. / 오재철 사진가 
새로운 야경 명소

홍콩의 찬란한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빅토리아 피크, 침사추이 해변 산책로, 스타 페리 등이다.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싶다면 센트럴 선착장 바로 뒤에 우뚝 선 '페리스휠(Ferris Wheel)'로 간다. 생긴 지 1년 좀 넘은 이 대관람차에 오르면 빅토리아 하버의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진다.

밤이면 화려한 보라색 조명을 밝히는 페리스휠과 주변 마천루가 뿜어내는 빛이 한데 어우러진다. 영국 런던에 있는 '런던 아이', 싱가포르에 있는 '싱가포르 플라이어'처럼 새로운 명소가 됐다. 날이 저물어갈 즈음 수많은 사람이 페리스휠 주변으로 모여든다. 가까이서 볼수록 더욱 눈부시다. 최고 높이는 약 60m. 주변 빌딩들보다는 높지 않지만 카오룽반도와 홍콩섬의 건축물을 20분간 두루 내려다볼 수 있다.

완차이 인근 스타스트리트?선스트리트에는 허름한 주택가 골목 사이사이 감각적인 디자
완차이 인근 스타스트리트₩선스트리트에는 허름한 주택가 골목 사이사이 감각적인 디자 인 매장₩레스토랑₩와인바가 숨어 있다. / 오재철 사진가
완차이에 있는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Tang Tang Tang Tang’매장 내부.
완차이에 있는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Tang Tang Tang Tang’매장 내부 / 오재철 사진가 



◇ 뒷골목 '디자인 쇼핑'

홍콩은 오랫동안 명품 쇼핑의 대명사처럼 여겨졌지만 요즘은 좀 달라졌다. 홍콩에서만 살 수 있는 독특한 옷이나 액세서리가 '쇼핑 1순위'가 됐다. 특히 국내에 불어닥친 인테리어 열풍을 타고 홍콩에서 집 안을 꾸밀 소품을 구해오는 것이 인기다. 중국풍의 전통적 디자인에 현대적 모티브를 더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홍콩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소품점이 속속 들어섰다.

대형 쇼핑몰이나 소호 지역의 할리우드로드 일대는 익히 알려진 쇼핑 천국이다.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곳은 완차이 뒷골목에 있는 스타스트리트다. 완차이 번화가에서 두세 블록 떨어진 이곳엔 낡은 주택가 좁은 골목 사이로 미스터 블랙스미스, 뮤지엄 컨텍스트, 케이폭 등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점이나 레스토랑, 와인바 등이 드문드문 숨어 있다. 마치 한창 뜨기 전 서울 연남동이나 익선동, 부암동을 보는 듯하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홍콩에 지친 여행자라면 빛바랜 뒷골목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소호의 끝자락엔 또 하나의 새로운 쇼핑 명소가 생겼다. 옛 홍콩 경찰의 기숙사를 개조해 만든 PMQ(Police Married Quarters)다. 60년 넘은 오래된 건물이 인테리어 소품점과 옷가게, 빵집, 카페 등이 들어찬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해 2014년 문을 열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숍이 100곳 이상 모여 있어 하루 종일 구경해도 지루하지 않다.

홍콩 도심을 누비는 2층 트램.
홍콩 도심을 누비는 2층 트램./ 오재철 사진가 



◇ 밤의 경마장에서 맥주 파티를

오랫동안 영국 문화권 아래 있었던 홍콩은 영국 상류층의 여가 문화였던 경마를 일찍이 받아들였다. 10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해피밸리 경마장과 홍콩 최대 규모의 사틴 경마장은 현지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해피밸리 경마장에선 수요일마다 야간 레이스와 함께 맥주와 BBQ, 댄스를 곁들인 파티가 열린다. '해피 웬즈데이'라 불리는 행사다.

해피밸리 경마장까지는 2층 트램을 타고 간다. 홍콩의 도심 한복판을 트램으로 달리는 기분이 산뜻하다. 어둑어둑해지면 말이 달리기 시작하고, 그 옆으로 맥주와 BBQ를 파는 천막이 설치된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양복을 입은 홍콩 직장인들과 멋지게 차려입은 서양 관광객들이 밴드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파티를 즐긴다. 경마 레이스는 7월 초까지 진행. 9월에 재개된다. 홈페이지(www.hkjc.com)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홍콩 오션파크 안에 있는 ‘턱시도 레스토랑’. 펭귄들을
홍콩 오션파크 안에 있는 ‘턱시도 레스토랑’. 펭귄들을 보며 식사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찾는 손님이 많다. / 오재철 사진가
땅덩어리 좁고 물가 비싼 홍콩에서 마음에 드는 적당한 숙소를 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럭셔리 호텔에 묵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개성 넘치는 부티크 호텔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고급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에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편리한 부대 시설과 교통 여건,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간이 편안하고 기분 좋은 여행을 돕는다.

지하철 헝홈(Hunghom)역 인근 사브호텔은 원색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아무 장식 없는 깔끔한 객실부터 아티스트의 작품을 접목한 객실까지 방마다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품고 있다. 젊은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함께 묵기 좋다. 요금은 800홍콩달러(약 12만원)부터. www.hotelsav.com

지하철 조던(Jordan)역 부근의 스테이지호텔은 홍콩의 옛모습을 간직한 야우마테이 지역에 있다. 객실 내부에 인근 관광명소를 그린 그림을 인테리어로 활용했다. 원목가구의 차분한 느낌을 살려 예술적이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몄다. 홍콩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로비나 라운지, 바도 흥미로운 볼거리. 1200홍콩달러(약 18만원)부터. www.hotelstage.com

여행지도
홍콩 오션파크는 1977년 문을 연 이래 1억3000명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 세계적 테마파크 중 하나다. 놀이공원과 동물원, 아쿠아리움이 모여 있어 아이를 데리고 홍콩을 여행한다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이다. 이미 케이블카를 타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오션파크 일대 풍경을 감상해본 적 있다면 이번엔 새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에 도전해보자.

무더운 홍콩 날씨에 폴라 어드벤처를 방문하면 시원한 실내에서 북극과 남극에 사는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다. 물개·돌고래·펭귄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물개 만나기 프로그램(Seal Encounter)의 경우 직접 물에 들어가 물개를 만져보고 안아볼 수도 있다.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1인당 1180홍콩달러(약 17만원)부터. 인원 제한이 있으니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턱시도 레스토랑에선 펭귄들이 헤엄치는 거대한 수조를 바라보며 펭귄 모양 피자를 먹을 수 있다. 유칼립투스 나무 위에 곤히 잠든 코알라를 코앞에서 볼 수 있는 호주 어드벤처도 지난해 새로 오픈했다. www.oceanpark.com.hk

여행사 오마이트립은 홍콩의 특색 있는 호텔과 오션파크 등 테마파크 입장권, 교통패스 등을 판매한다. 1566-7005, www.ohmytrip.com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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