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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 "사막·지중해·와이너리·스포츠 투어..독특·이색 여행지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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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해/이스라엘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 '이스라엘은 성지순례 여행지뿐만 아니라 사막 투어, 지중해 해변, 와이너리, 스포츠, 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이 수두룩합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매력 덕에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곳곳에서 한해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스라엘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샤이 파일러(Shay Feiler) 일등서기관을 만나 이스라엘의 여행 매력과 추천 여행지, 그리고 현재 이스라엘의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 주한이스라엘 대사관 샤이 파일러 일등서기관

'치안보안 강화┸㈋ 혼자 다녀도 될 만큼 안전해요!'

사실 이스라엘을 외국관광객 중 한국 점유율은 1%도 채 되지 않는 2만2천630여명(2015년 기준) 수준에 불과하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지난 2010년 3만8천423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0년 아랍의 봄, 2014 이집트에서의 성지순례객 버스 사고 등의 악재가 이어지며 이스라엘을 찾는 한국 관광객 수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2010년(3만8천423명) 대비 2015년(2만2천630여명) 41.1%나 감소했다.


하필 인터뷰가 진행된 지난 6월 9일 오전에도 '8일 발생한 텔아비브 도심 팔레스타인 총기난사'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샤이 파일러 서기관은 '테러는 비단 이스라엘만의 문제가 아니다. 프랑스, 터키, 벨기에 등 어느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세계적인 문제'라며 '한국이 남북으로 나뉘어 대치하고 있어 외부에서 볼 때 위험해 보이지만 한국 안에서는 안전하다고 느끼고 일상을 살아가고 있듯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예루살렘-통공의 벽

그러면서도 그는 '이스라엘은 치안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이스라엘 엘알(ELAL)공항은 외신기자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 1위에 오를 만큼 치안이 철저한 곳'이라고 전했다.


실제 이스라엘의 까다로운 입출국 심사 때문에 출국 전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하는 것은 물론, 가방의 짐을 풀어 검색할 만큼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공항뿐만 아니라 주요 여행지 출입시에도 검색 보안대를 설치,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최대한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이스라엘에 직접 와서 경험한다면 여자 여행자 혼자 거리를 다녀도 될 만큼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했다.

젊은층 겨냥 새로운 킬러 컨텐츠 개발 박차

샤이 파일러 서기관은 '이스라엘을 찾는 한국여행객의 40%가 성지순례객으로, 이런 성지순례에 가려져 이스라엘의 다양한 여행지와 액티비티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며'한국에 사막과 지중해, 홍해, 갈릴리 호수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즐길거리, 역사 유적지 등도 앞으로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지순례가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 여행지임을 감안, 젊은층을 겨냥한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동시에 이미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상품들을 한국시장에도 적극 알려나갈 방침이다.

사막투어뷰티크 와이너리 투어 경험해보세요!

그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막투어와 뷰티크 와이너리 투어를 적극 추천했다. 이스라엘은 지리적 여건상 큰 규모의 와이너리는 없지만 작은 규모의 뷰티크 와이너리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또 지중해와 홍해, 사해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해변과 비치에서 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레포츠체험을 할 수 있고, 관절염과 피부염에 좋다고 알려진 사해와 주변지역을 방문하는 '사해 한달 힐링코스'도 즐길 수 있다. 네게브 사막에선 등산, 낙타, 지프투어, 베두인족 체험, 암벽 등반 등 다양한 액티비티에 도전해볼 수 있다.


고급호텔 뿐만 아니라 젊은층을 위해 비용 부담이 적은 저렴한 호텔들도 갖추고 있다.


그 중 '이스로텔 베레시트(Isrotel Beresheet)'호텔에서는 사막 한 가운데에서 수영과
사우나 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베레시트는 히브리어로 '창세기', 창조라는 뜻으로, 의미 그대로 새로운 경험을 창조해 주고 있다.


텔아비브에서는 '나이트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 레스토랑, 카페, 음식 투어 상품 다양해 많은 유럽인들이 찾고 있다. 텔아비브 항구 주변에는 셰프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따라서 이스라엘 여행시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와 팔라펠, 달걀과 토마토로 만든 샥슈카, 크림치즈와 시금치를 넣은 페스츄리인 삼부샥 등을 꼭 한번 맛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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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국제스포츠컨퍼런스 등도 또다른 매력



이스라엘에는 축제, 국제스포츠,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연충 펼쳐져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예루살렘 빛의 축제, 소리의 축제, 올리브 축제, 이스라엘 오페라 축제와 부림절, 유월절, 하누카 등 연중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려 여행재미를 더해준다. 산에서 계곡으로 릴레이 경주, 철인 삼종, 갈릴리 호수변이나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 등 국제 스포츠 행사도 연중 펼쳐진다.

▲ 통곡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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