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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 : 여름 끝판왕 바로 이곳... 멋진 사진, 그 이상 감동 주는 '세이셸'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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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관광지의 사진과 진짜 그 곳을 같을 때 만나는 풍경을 비교한 사진들이 최근 인기다. 사진 속 황홀한 풍경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현실은 붐비는 관광객으로 그 멋이 떨어져 실망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사진 속 멋진 풍경 그대로, 아니 그 이상의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지상 최후의 낙원'으로 불리는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로 가보자.


세이셸 관광청이 에티하드항공과 함께 지난 5일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세이셸 워크숍 in 서울'을 열고, 한국 여행 관계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세이셸의 최근 관광정보와 항공정보, 관광 매력을 전했다.

▲ 세이셸관광청 김빛남 소장, 알렌 센트 안지 문화관광부장관, 쉐린 나이큰 관광청장

이날 세이셸 워크숍 참가를 위해 방한한 알렌 센트 안지(Alain St.Ange) 세이셸 문화관광부 장관은 '직접 가보면 대부분 여행지들이 사진으로 만나는 것보다 못해 실망하는 것과 달리 세이셸 사진 그 이상의 감동을 주는 곳'이라며 '이런 매력 때문에 전 세계 유명 사진가들이 세이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관광객들도 꼭 세이셸에 와서 세이셸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는 쉐린 나이큰(Sherin Naiken) 세이셸관광청장, 세이셸관광청 김빛남 소장, 정동창 세이셸 명예 총영사, 안진문 에티하드항공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에티하드항공 관계자, 콘스탄스리조트, 크레올여행사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 여행 관계자들과 일대딜 상담을 진행, 여행 정보를 교류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에서는 특히 신혼여행 목적지로 인기가 높은 세이셸은 유럽 및 중동의 부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지로,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세이셸에 특별한 이유는 우리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인 하와이나 모리셔스 같은 화산섬, 몰디브 같은 산호섬 특징, 열대밀림까지 모두갖추고 있어 다양한 풍경을 선사한다는 것.

세이셸 군도 115개 섬 중심부의 섬들은 화강암 섬들로, 대륙에서 분리된 조각들이다. 눈부신 토파즈 빛 바다와 그를 둘러싼 백설과도 같은 산호 백사장. 그리고 점점이 박힌 집 채 만한 화강암과 무성한 열대밀림. 이것이 바로 세이셸을 다른 섬나라와 구분 짓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또, 몰디브처럼 산호 라군으로 이루어진 섬들도 있는데, 데니스나 데로쉬 섬에는 '원아일랜드 원리조트'가 들어서 있다.


세이셸에는 1억5천만년 전의 태곳적 원시림과 원시 생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비현실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활기찬 크레올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마헤섬',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지와 CNN방송 선정 최고의 해변을 지닌 '라디그 섬',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열매' 코코드메르가 자라는 발레드메 국립공원을 보유한 '프랄린 섬' 등은 놓치면 아까운 세이셸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이다. 이들 주요 세 섬은 서로 고속페리나 경비행기로 15분-50분 거리에 있어, 하루 만에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또한 세이셸은 가족여행, 허니문, 다이빙, 낚시, 트레킹, 모험가 등 모든 타입의 여행객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특별한 트레킹을 경험하고 싶다면 세이셸 최고봉인 905m 몬세이셸와 봉우리 밀림 트레킹이나 가볍게 걷는 Nature Trail 개념의 몬블랑 트레일에 도전하면 된다.


세이셸 인구보다 많은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 진귀한 열대새와 꽃들은 에코투어의 풍미를 더해 준다.


여행 TIP


한국과 세이셸을 잇는 가장 빠른 연결편은 아부다비나 두바이를 경유하는 루트다. 세이셸에 갈 때는 13-14시간,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에티하드 항공과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주14회 연결되고, 또는 홍콩-아디스아바바, 북경으로 취항하는 에어세이셸 전세기로도 갈 수 있다. 인천-두바이 구간은 에미레이트 항공이 A380기를 운행한다.


에티오피아 항공이 세이셸을 주4회, 뭄바이와 남아공,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 모리셔스, 레위니옹 간에도 주2-4회 직항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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