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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만들어낸 해안지형 노르웨이 피오르드 전경.
때 이른 더위에 여름휴가가 벌써부터 그립다. 북적이는 인파와 비용부담이 크지만 역시 휴가는 북적이는 여름철 떠나야 제맛이다. 잠시 직장을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과 힐링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매년 가던 동남아 휴양지 말고 여긴 어떨까. 잠들지 않는 북유럽 청명한 자연 속 백야의 절정과 중국 최대 섬에서 즐기는 7성급 호화 리조트를 추천한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200% 만끽하는 여름휴가. 여기에 그 정답이 있다.
◆ 북유럽, 색다른 풍경이 한창 = 한여름 북유럽에서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바로 백야 현상이다. 백야는 해가 지지 않아 밤이 되어도 낮처럼 환한 빛을 유지하는 자연현상을 가리킨다. 주로 고위도 지방에서 나타나며, 여름에만 볼 수 있는 희귀한 광경으로 7월과 8월에 절정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백야 현상을 관측하며 색다른 풍경을 감상하는 것 또한 이 시기 북유럽 여행의 묘미이다.
북유럽 여행은 휘게 라이프로 설명되는 북유럽 감성과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016년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에 선정된 바 있는 휘게는 국내에서도 각종 책, 방송 등에 소개돼 친숙하다. 편안함, 안정감 등과 연관되어 있고 가족, 공동체 의미가 결부된 추상적 개념이다. 거창할 필요 없이 개인이 추구하는 소박한 행복에 뜻이 있기에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익혀 참고할 만하다.
◆ 북유럽, 색다른 풍경이 한창 = 한여름 북유럽에서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바로 백야 현상이다. 백야는 해가 지지 않아 밤이 되어도 낮처럼 환한 빛을 유지하는 자연현상을 가리킨다. 주로 고위도 지방에서 나타나며, 여름에만 볼 수 있는 희귀한 광경으로 7월과 8월에 절정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백야 현상을 관측하며 색다른 풍경을 감상하는 것 또한 이 시기 북유럽 여행의 묘미이다.
북유럽 여행은 휘게 라이프로 설명되는 북유럽 감성과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016년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에 선정된 바 있는 휘게는 국내에서도 각종 책, 방송 등에 소개돼 친숙하다. 편안함, 안정감 등과 연관되어 있고 가족, 공동체 의미가 결부된 추상적 개념이다. 거창할 필요 없이 개인이 추구하는 소박한 행복에 뜻이 있기에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익혀 참고할 만하다.
노르웨이 피오르드의 수려한풍경.
북유럽 여행은 쾌청한 숲과 빙하로 알려진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특유의 여유 가득한 덴마크, 평화로운 발트해를 품은 스웨덴 곳곳 숨은 매력을 탐방하고 깨끗한 자연 속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한다. 빙하가 만들어낸 해안지형 피오르드는 웅장한 절벽과 거대한 협곡이 조화를 이루어 압도적인 크기와 경관만으로도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한다.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가장 길고 깊은 송네 피오르드, 목가적인 풍경이 일품인 하당에르 피오르드는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협곡의 산세를 나선형으로 가로지르는 플롬 열차 탑승은 20㎞에 이르는 길이가 짧게 느껴질 만큼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DATA = KRT는 지난 12일 '북유럽 백야행(白夜行)' 기획전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7월과 8월, 직항편이 없는 오슬로에 아시아나 항공 특별 전세기가 취항한다. 두 달간 매주 화요일 총 7회 한정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오슬로 국립 미술관 뭉크관, 피얼란드빙하 박물관, 바사 박물관 내부 포함. 호화 크루즈 DFDS 탑승, 3대 피오르드 감상. 전용 수신기 제공. 전문 인솔자 동행. 315만6000원부터.
◆ 하이난, 중국 최대 섬에서 즐기는 자유로움 = 연중 맑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하이난은 중국인들 사이 부유층의 휴양지로 인식되는 꿈의 여행지이다. 남중국해에 위치하며 한국인을 비롯해 일본인, 러시아인들도 즐겨 찾는다. 글로벌 호텔 체인이 즐비해 다양한 부대시설과 고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협곡의 산세를 나선형으로 가로지르는 플롬 열차 탑승은 20㎞에 이르는 길이가 짧게 느껴질 만큼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DATA = KRT는 지난 12일 '북유럽 백야행(白夜行)' 기획전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7월과 8월, 직항편이 없는 오슬로에 아시아나 항공 특별 전세기가 취항한다. 두 달간 매주 화요일 총 7회 한정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오슬로 국립 미술관 뭉크관, 피얼란드빙하 박물관, 바사 박물관 내부 포함. 호화 크루즈 DFDS 탑승, 3대 피오르드 감상. 전용 수신기 제공. 전문 인솔자 동행. 315만6000원부터.
◆ 하이난, 중국 최대 섬에서 즐기는 자유로움 = 연중 맑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하이난은 중국인들 사이 부유층의 휴양지로 인식되는 꿈의 여행지이다. 남중국해에 위치하며 한국인을 비롯해 일본인, 러시아인들도 즐겨 찾는다. 글로벌 호텔 체인이 즐비해 다양한 부대시설과 고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이난 아틀란티스 리조트 아쿠아리움.
특히 유아 또는 아동을 동반한 휴양객이라면 장시간 비행 부담이 적은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이 휴가지로 제격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싼야 국제공항까지는 약 4시간25분이 소요된다. 올해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다가오는 5월에 문을 여는 아틀란티스 리조트를 주목하자. 커즈너 그룹이 선보인 하이난 아틀란티스 리조트는 1314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비롯해 21종류의 월드 푸드 레스토랑, 대규모 워터 파크와 아쿠아리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아틀란티스 워터 파크는 동시에 1만명 이상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워터 파크로 면적이 20만평방미터 이상에 달한다. 올해 말 오픈 예정된 돌고래 극장, 바다사자 낙원에서는 동물과의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커즈너 그룹은 초특급 월드 체인인 바하마 아틀란티스, 두바이 아틀란티스 리조트로도 명성이 높다.
하이난 아틀란티스 리조트 야경.
◆ 흥미로운 하이난 투어 = 하이난에는 다양한 관광지를 골라 즐기는 재미도 있다. 대소동천에 방문하면 중국 국가여행국이 지정한 최고 등급의 명소에서 바다, 기암괴석 등 이색적인 풍광을 한껏 눈에 담을 수 있다. 예로부터 특출한 아름다움으로 옛 문인들에게 영감을 주어 많은 작품을 낳았고, 현재에는 영화 촬영, 웨딩 촬영지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난 원숭이 섬은 난완허우다오에 형성된 원숭이 보호 지구이다. 케이블카 또는 페리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다. 원숭이들의 모습을 아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눈에 담는 풍경은 더위를 잊게 할 만큼 시원하다. 사람들로 붐비는 푸싱제 거리에는 먹을거리, 볼거리와 쇼핑 아이템까지 상상하는 모든 것이 다 있다.
△DATA = KRT에서 하이난 아틀란티스 리조트 상품을 판매한다. 특급 호텔 2박, 아틀란티스 호텔에 2박 머무르며 품격 있는 휴식을 취한다. 티웨이항공 매주 수·토요일, 제주항공 매주 월·금요일에 출발한다. 아틀란티스 리조트 아쿠아리움, 키즈 타워, 스파, 워터 파크, 쇼핑센터 활용. 요금은 89만9000원부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하이난 원숭이 섬은 난완허우다오에 형성된 원숭이 보호 지구이다. 케이블카 또는 페리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다. 원숭이들의 모습을 아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눈에 담는 풍경은 더위를 잊게 할 만큼 시원하다. 사람들로 붐비는 푸싱제 거리에는 먹을거리, 볼거리와 쇼핑 아이템까지 상상하는 모든 것이 다 있다.
△DATA = KRT에서 하이난 아틀란티스 리조트 상품을 판매한다. 특급 호텔 2박, 아틀란티스 호텔에 2박 머무르며 품격 있는 휴식을 취한다. 티웨이항공 매주 수·토요일, 제주항공 매주 월·금요일에 출발한다. 아틀란티스 리조트 아쿠아리움, 키즈 타워, 스파, 워터 파크, 쇼핑센터 활용. 요금은 89만9000원부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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