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은 유카탄반도의 북동부에서 카리브해 인근에 있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맑은 카리브해와 부드러운 산호모래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야 유적 지구가 있다. 산호로 이루어진 ‘7’자 모양의 길쭉한 섬이었던 칸쿤은 1970년대 멕시코 정부의 휴양도시 개발을 통해 산호섬 위에 호화 호텔들이 해변을 따라 들어선 '호텔 존'이 형성되었는데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호텔은 ‘하드락 호텔 칸쿤’이다.
사진=하드락 호텔 칸쿤
칸쿤 호텔 존에 위치해 있는 12층 높이의 이 호텔은 60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은 캐리비안 오션뷰와 전용 발코니가 있으며 하이드로 스파 욕조, 프리미엄 위성 채널이 제공되는 LCD TV, 맞춤형 욕실과 최고급 욕실 용품을 갖추고 있다. RCD 호텔 그룹의 환경 보존 캠페인에 따라 Pure®사와 협력하여 알레르기 프리의 친환경 객실을 제공한다.
하드락 호텔은 로큰롤 콘셉트의 ‘올 인클루시브’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식사, 주류, 음료를 비롯해 24시간 룸서비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및 액티비티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이용금액의 25%를 지불하면 세계적인 수준의 하드락 골프 코스, 하이드로 튜브를 갖춘 락 스파, 인근 지역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투어 종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야 유적인 치첸이트사, 돌고래 체험 및 스노클링, 럭셔리 선셋 세일링, 정글 투어 등이 있으며 셔틀버스를 타고 쇼핑몰 푸에르토 칸쿤 마리나 타운, 플라자 라 이슬라, 플라자 쿠 쿨칸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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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박 이상 머무는 커플에게 무료 비치 웨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드락 호텔의 허니문 패키지에는 케이크, 와인, 디너를 포함하며 자쿠지 체험, 허니문 컨시어지 서비스, 더블 하이드로 스파 욕조, 이니셜 침대, 커플 마사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칸쿤에 가는 방법으로는 멕시코 시티나 미국을 경유하는 게 일반적이며 미국 경유 시 미국 비자(ESTA)가 꼭 필요하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