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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여행에 참가한 일행 모두 발목이 긴 등산화를 신었다. 릿지화를 신은 일행은 샤모니에서 신발을 다시 구입해야만 했다 <사진제공 : 정한용 교수>
가벼운 신발이 무조건 걷는 데 좋은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 오르막, 내리막을 걷는데 발목을 보호해주지 않는 신발을 신으면 피곤에 지친 다리에 힘이 풀려 골절이나, 발목부상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 눈과 비에 강한 비브람 창 같은 미끄럼 방지가 잘 되는 밑창인지도 잘 살펴야 한다.
가끔 릿지화(암벽화)를 신고 오기도 하는데 뚜르 두 몽블랑 같은 장거리 트레킹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리고 눈이나 자갈이 튀어 들어오지 않도록 목 짧은 스패치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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