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행 노하우] 일반석 티켓으로 일등석처럼 여행하는 10가지 방법

반응형

영국 텔레그래프는 12일(현지시각) 일반석 승객도 일등석 또는 비즈니스석을 타는 기분으로 여행하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했다.


1.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라. 

공항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간식거리와 음료, 와이파이, 푹신한 소파 등을 즐길 수 있어 일등석을 탄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용료도 비싸지 않다. 공항마다 다르지만 15유로(약2~3만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들이 많다.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나 ‘라운지 패스(Lounge Pass)’, ‘드래곤 패스(DragonPass)’ 등 다양한 업체들을 이용할 수 있다. 



2. 경유하는 비행편을 활용하라.

타고 있던 비행기가 승객을 싣거나 급유를 위해 중간 경유지에서 체류를 해야 할 경우 지루해하지 말고 기회를 즐겨라. 승무원들에게 말을 걸어보라. 대부분 친절하게 대화에 응할 것이다. 비행편이 만석이 아닐 경우 승무원이 일등석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를 해줄지도 모른다.



3. 비상구 좌석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간이 넓은 비상구 좌석이나 아기요람을 설치할 수 있는 앞줄 좌석을 선호한다. 다리를 넓게 뻗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자리는 단점도 많다. 비상구 좌석의 경우 뒤로 제처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기요람을 설치할 수 있는 좌석은 자칫 비행시간 내내 아기 울음소리를 들어야 할 지도 모른다.




4. 멀미를 느낀다면 기내 중앙부분의 좌석에 앉아라.
비행기를 타는 게 불안하거나 멀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날개 부위를 지나 중앙에 있는 좌석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비행기가 흔들릴 때 가장 안정감 있는 자리다. 비행기 앞쪽에 위치한 일등석보다도 흔들림이 적다. 다만 중앙부 좌석 바로 밑은 랜딩기어가 작동되는 위치라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다소 시끄러울 수 있다.



5. 혼자 여행한다면 업그레이드 기회를 노려라.

비행기가 초과 예약된 상태일 경우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대상은 대개 나홀로 여행객이다. 승객이 많지 않은 경우 좌석 한 줄을 통째로 차지하고 누워서 갈 수도 있다. 여행작가인 닉 바울로스는 “나는 항상 맨 마지막에 비행기에 탑승을 하는 편이다. 기내를 한 바퀴 둘러보면 통째로 비어있는 줄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내 차지가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는가”라고 말했다.



6. 항공사 근무자들을 사귀어둬라.

항공사 관계자를 알게 될 기회가 있다면 친해지도록 하라. 객실 사무장을 알고 있다면 좌석을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해 줄 수도 있다.



7.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물건을 지니고 타라.

대부분 비행기에서 영화나 음악을 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물건을 들고 오면 여행은 더 즐거워진다. 독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한 두 권을 가방 속에 챙겨라.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 파일을 지니고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 당신의 베개와 담요, 눈가리개를 지니고 타라.

기내에서 제공하는 베개와 담요, 눈가리개는 대개 허접하다. 장거리 여행을 한다면 편안한 베개와 담요를 지니고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9. 발을 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는 쿠션 등을 챙겨라.

일반석에서는 발을 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는 물건을 찾는 게 쉽지 않다. 미리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두툼한 쿠션을 준비하면 편하다.



10. 항공사 한곳을 꾸준히 이용하라.

항공사 한곳을 꾸준히 이용한 고객은 비행기표 할인이나 라운지 무료 사용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성 고객이라면 비즈니스석으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