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마닐라 내 주요 관광 명소

마닐라는 루손 섬에 있는 필리핀 최대 도시이자 수도이다. 우리가 필리핀의 수도로서 마닐라 라고 부를 때 그것은 정확히 메트로 마닐라 (Metro Manila)를 가리키며 이것은 7개의 시와 10개의 자치구를 포함한 수도권을 의미한다.

마닐라는 오랫동안 단순히 보라카이나 엘니도 등 휴양지나 섬으로 향하기 위한 경유지로 취급 받았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방콕이 그랬던 것처럼 국제 도시의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 자체로 중요한 여행의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마닐라는 나이트라이프, 쇼핑, 식도락과 관련하여 다른 동남아시아에서는 찾기 힘든 수준의 다양한 즐거움이 존재한다. 동양에서 일본 다음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마닐라 베이의 일몰은 세계적으로 유명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닐라 전경, 마닐라 베이 선셋

마닐라의 주요 관광지들은 마닐라 시티에 모여 있어서 쉽게 돌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주요 관광지인 인트라무로스와 리잘공원 에서 필리핀의 과거와 현재를 느껴 볼 수 있다.

▶ 리잘 공원 
필리핀의 독립 영웅 호세 리잘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공원이다. 마닐라 시민의 휴식처로 꽤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호세 리잘과 관련한 동상이나 자료를 전시하는 야외 전시관이 있으며 (10p입장료) 역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중국풍의 사원과 공원이 있다.

위치: 말라떼 베이북쪽에 위치

리잘공원 전경
▶ 마닐라에서 만나는 스페인 도시 '인트라무로스' (Intramuros)

인트라무로스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다른 도심과 구분되는 지역으로 스페인 시대의 유적을 볼 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구 시가지이다. 인트라무로스는 '성 안쪽' 이라는 뜻으로 성곽에는 총 7 개의 문이 있어서 사람과 차량들이 성벽 안쪽과 바깥쪽을 연결한다.

주소: 5/F Palacio del Gobernador cor. Gen. Luna St. & A. soriano Ave., Intramuros, 1002 Manila
TEL: (63)2 527-2961 (인트라무로스 방문객 센터)
Homepage: www.intramuros.vweb.ph
위치: 마닐라 만과 파식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에 있다.

인트라무로스, 인트라무로스의 마닐라 대성당
▶ 까사 마닐라

스페인 식민 시대의 부유층이 누린 삶을 엿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스페인풍 분수대와 함께 화려한 석조 정원과 식탁, 장식장, 거울 등 당시 가구와 생활용품을 볼 수 있다. 스페인 상류층의 삶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를 가보는 것 같을 정도이다. 그러나 박물관 안의 물건을 만져보거나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아쉬움을 준다.

TEL: 02-527-4084
규모: 3층 건물
부가정보: 주차가능
입장료: 50페소

▶ 산티아고요새 (Fort Santiago)

파식 강 전망을 가진 산티아고 요새는 스페인 점령 시기인 16세기 인트라무로스 성 내의 군사적 요충지였다. 2차 대전 시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었다가 복원되었다 인트라무로스 라는 요새 안에 있는 또 한 겹의 요새라 생각하면 되겠다. 내부에는 여러 가지 사연을 간직한 방과 감옥, 고문실, 연못 등이 있다. 필리핀의 독립 영웅 호세 리잘은 산티아고 요새의 감옥에서 총살을 당했다. 요새 안의 리잘 박물관은 그가 생전에 사용하였던 물건과 그가 남긴 유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

TEL: 02-527-3138
오픈: 08:00~18:00
주소: Cen. Luna St &A. soriano Ave , Intramuros , 1002 Manila

▶ 열대 숲 사이로 급류타기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곳 팍상한 (Pagsanjan)

싱그러움이 물씬 피어나는 팍상한 폭포는 필리핀의 절경으로 꼽히며 필리핀 마닐라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할리우드의 유명한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팍상한 폭포는 마닐라 동남쪽 105km지점에 위치한 폭포로 최고 낙차가 100m에 이른다. 폭포수를 만나려면 '방카'라 불리는 필리핀 전통 나무배를 사람의 힘으로 밀고 끌며 열대 우림을 한 시간 정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보통 투어는 2시간 반 정도로 폭포에 도착할 때까지 1시간, 폭포에서 휴식을 취하며 폭포를 탐험하는데 30여분, 다시 내려오는데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폭포탐험은 강 하류에서 거센 물살을 거스르는 것에서 시작된다. 폭포로 이어지는 깊은 계곡에 진입하면서 물의 깊이는 깊어졌다 얕아졌다 를 반복하고 탑승자들의 몸짓은 더욱 빨라진다. 폭포까지 배를 타고 가면서 깊이 우거진 열대 우림 골짜기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목적지에 도착해 사람들을 따라 걷다 보면 팍상한 폭포가 그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시원하게 쏟아지는 낙수 소리가 제법 크고 활기차다. 대나무 땟목을 타고 건너면 폭포 안쪽의 동굴 속으로 들어가게 되며 폭포수로 시원하게 전신 마시지를 받고 나면 다시 강 하류로 출발하는 코스이다.

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필리핀항공에서 인천-마닐라 구간 직항 편을 운항한다. 약 3시간 40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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