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심심해서 또 왔어요 >ㅠ<


이번에는 2017 대한항공 2차 임원면접 합격후기 들고왔습니다~

반갑쥬?


1탄에 이어서

이번에도 봐도봐도 좋은

2차 면접 합격 후기창 업로드합니다!



휴..

이 2차 임원면접 합격 창을 보기까지 어찌나 떨렸던지..

화면에 글자는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가리면서 봤는데

뭔가 길게 내용이 나온 것 같아서 합격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2차 임원면접 후기 바로 들어갑니다~


대한항공 1차 실무면접은 등촌동에서 보지만

2차 임원면접은 공항동에 있는 본사에서 봅니다.


김포공항역에 내리면 화물청사행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요.

50번인가 50-1번인가 일반 버스도 가니까

혹시라도 급하신 분들은 화물청사행 버스만 기다릴게 아니라

일반 버스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기사님한테

'대한항공 본사 가나요?' 여쭤보면, 해당 버스의 경우 기사님께서 시크하게 타라고 해주십니다. ㅋㅋ


여하튼 면접장에 가면

경비실에서 신분증 교환하고 인사부 직원분이 인솔해주러 오실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이동합니다.

그리고 뭔가 확실히

1차 면접때보다 더 이쁘고 날씬날씬 하신분만 선발되신건지

더 이쁘고 더 잘난사람들만 모였다는게 티가 나요..

뭔가 다들 베테랑같아보이고 여하튼 1차 실무면접보다 더 떨립니다.


들어가면 역시나 출석체크하고 먼저 유니폼 환복을해요.

'와우! 이것이 바로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인가.

내가 정녕 이것을 입는 날이 오다니. 황송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ㅜㅜㅜㅜㅜ'

하면서 사진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칠판에 무시무시하게 써있어요, 사진촬영 금지라고. 흑흑..........

간이 콩알만한 저는 몰래 촬영할만한 담력이 안되어서 진짜 말 잘듣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임원면접 가기 전에 먼저 영어 인터뷰가 있는데요,

참 다행인 것은 1:1 면접이예요.

옆 지원자가 외국에서 살다와서 마치 네이티브처럼 유창하게 영어를 하던 말던 그런것에 기죽을 필요 전혀 없다는 점!

토종 한국인인 저는 대한항공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제가 처음 받은 영어 질문은 자기소개였어요.

보통은 자기소개나 오늘 면접오기 전까지 무엇을 했는지,

혹은 대한항공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는지, 왜 대한항공을 선택했는지 이런 것들을 물어보시는데요.

역시나 저의 예상 질문 리스트에 있었던 자기소개 였기에 당황하지 않고 준비한 답변을 했습니다.

이것 역시 아무리 영어 인터뷰라지만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영어 면접이라고 외워온 티 팍팍내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좋아요.

자연스럽게 말하면 같은 말이라도 더 유창해보인답니다.


여기서 저만의 꿀팁을 드리자면

영어 답변을 할 때 뭔가 남들과 확 다른 특이한 것을 말하면,

면접관이 그것을 꼬리질문 하도록 유도할 수가 있다는 점이예요.

예를 들어서 취미를 물어봤을 때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가 취미라던가 그런 것을 소개하면

면접관님은 그에 대한 꼬리질문으로 아마 그 스포츠에 대해서 더 자세히 물어보실 거예요.

그렇게 되면 질문은 면접관님이 하셨지만 실질적으로는 내가 그 면접을 이끌어간 셈이죠?

꼬리질문으로 그 스포츠에 대한 예상 질문이 나오게 되니 무리없이 답변을 또 잘할 수 있으니 일석 이조!


이것은 비단 영어면접 뿐 아니라 그냥 일반 면접에서도 쓸 수 있는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면접이 끝나고 대망의 임원면접 시간이예요.

저희 조는 먼저 공통으로 ‘오늘 이 면접을 치르기 위해 준비한 것’을 물어보셨어요.

한명씩 답변을 마치고 나니 면접관님 중 한분께서

저희가 너무 경직됐다고 하시며 긴장을 풀기위해 깜짝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갖자고 하셨어요.

면접관님들께서도  센스가 대단하시죠?

‘서비스’로 브레인스토밍을 해서 누군가 대답을 못할때까지 이어나가는 것이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긴장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조금 풀어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 후에 대한항공에 대해 조사한 것 한가지 씩만 답변하라고 하셨어요.

두 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하셨어요.

실무때도 그렇고 임원도 그렇고 역시나 길게 답변하는 것 싫어하시는 대한항공이예요.

그리고 다들 8:1 ? 10:1? 정도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실무면접 합격하신 지원자들이라 그런지 언변 실력이 다들 청산유수예요... 


그리고 개개인별로 질문하셨는데,

질문 갯수도 많고, 면접자들 세심히 신경써주시는 것도 그렇고

확실히 실무면접보다 자세히 보시는 느낌이 역력하죠?

이 때도 자소서를 기반으로 전공, 아르바이트 경험, 혹은 어학점수에 대해서 질문 주시고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역시나 이번 면접도

과연 내가 합격할까? 전혀 갈피를 못잡겠어서

하루하루를 피말리면서 보냈는데

저렇게 합격창이 뜨니 너무나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어요.

2차 임원면접 합격하고 기뻐서 우신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눈물은 안나더군용..

최종 합격 소식 들었을때도 사실 안울긴 했지만요..!



다음에는

대한항공 2차면접 합격자만이 치를 수 있는

체력테스트와 수영테스트 후기 가지고 올게요!


기대해주세요~



  1. 난다비야 2018.05.07 04:25

    카톡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궁금한게있어서요

  2. 2018.05.07 04:27

    비밀댓글입니다

  3. ㅋㅋ 2018.05.07 04:27

    감사합니다

  4. 2018.05.28 10:29

    비밀댓글입니다

    • 2018.06.02 22:08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2017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채용 실무면접 합격 후기 전해드려요~


이미 2018년 대한항공 상반기 승무원 채용이 진행되었기에

어떻게보면 좀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나름 1년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승무원 면접 정보이고

예비 승무원님들 학원, 과외, 스터디 다니시면서도

항상 항공사 최신 정보가 궁금하고, 더 알고 싶고, 목말라하시잖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2018년 후반기에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채용이 대폭 늘어난다고 하니 참고하시며 좋을 것 같아요~

(뉴스에 따르면 신입만 300명 가까이 채용한다고 하죠!)


우선 캡쳐화면 올립니다^^ 아직도 자랑스럽게 가지고 있는 합격화면이예욧 >_<



신상정보는 그림판으로 허접하게 가리느라 양해부탁드려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2017년도는 유난히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 채용이 안났을 시절이죠 ㅜ,ㅜ

다른 항공사는 이미 다 뜨고 

심지어 두번이나 채용이 이루어진 항공사도 있었는데

대한항공은 대체 언제뜨나~~ 하고 있다가

기습적으로 채용공고가 떴고

이때다 싶어서 공고 뜬 바로 그날 서류접수했어요.


서류합격에 후하기로 소문난 대한항공이지만

그래도 자기소개서 막 쓸수 있나요 어디 ㅜㅜ

최대한 심혈을 기울여서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갈고 닦은 모든 필력을 발휘해서 마치 자소설같은 자소서를 썼죠.


(ㅎㅎ 포스팅 한 후에 댓글이나 반응을 고려해서

예비 승무원님들이 자소서 작성이나 서류합격 스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는 의견이 많으면

서류 합격후기도 전해드릴게요~)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실무면접 합격후기니까

본론에 집중해서 실무면접 후기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고고!!


저는 개인적으로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3차 최종면접 중에

제일 중요한 면접이 바로 1차 실무면접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이건 대부분 합격생들이 공감할거예요.


왜냐! 임원면접이나 최종면접은 6명이 들어가고, 개개인 별로 주어진 시간도 많고

여러가지 질문을 해주시기에

준비했던 것들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그나마 비교적 보장된다면,


실무면접은 몇천명에서 만명에 이르기까지 (저도 댄 인사부 소속이 아니다보니 실무면접에 몇명이 합격했는지는 정확히 몰라요)

너무나 많은 인원이 너무나 짧은 시간에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어야하기 때문에

8명이 한 조가 되어 들어가서

체감상 임원이나 최종면접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면접이 후루룩 끝나버립니다.


인원은 더 많이 들어가는데, 면접시간은 더 짧고...

경험상 8명이 한조가 되어 들어가면 그중에 합격자는 평균 1명으로 추산되는

바로 그 공포의 면접이기 때문에..

실무 때는 미용실가서 헤어 메이크업 받고 갔습니다.

(나중에 또 포스팅 하겠지만 임원, 최종때는 제가 직접 했어요)


나중에 합격하고보니

미용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냐 마냐는 사실 정말 전혀 중요하지 않았어요.

합격한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단발도 있었고 포니테일도 있었고... 정말 다양했죠.


다만,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 승무원 면접에서

안그래도 이쁜 친구들 한데 모아다 놓으니 위기감이 팍팍 느껴지는 곳에서


'내 머리가 다른 지원자들보다 지저분해보이네 ㅠㅠ'

'전문적으로 해주는데서 화장 받고 올걸.. 내가 하니 너무 허접하고 비교되네 ㅠㅠ'


이런 생각으로 자신감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 면접은 시작도 하기 전에 망한다는 것...!!!


그래서 저는 자신감 풀 셋트로 장착하기 위해서

샵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헤어메이크업에 돈을 들이는 이유는

단순히 예쁜 머리, 예쁜 화장을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스스로 예쁘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여하튼 헤어도 깔끔하니 뽕도 적당히 들어가고, 나한테 딱 맞는 가르마 타주시니 맘에 들었고

메이크업도 역시나 저의 허접한 손놀림(?)보다는 훨씬 피부표현도 깨끗하게 잘되고 화사해서 좋았어요.


다만 여기서 주의드릴점은..!!

헤어메이크업은 미리미리 한번씩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처음 헤어메이크업 받아보시는 분들 중 간혹가다가

'차라리 내가 하는게 낫네.. 이게 뭐지?' 하는 경우가 있어요.


메이크업이라는 것이 본래 목적이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주어야 하는데

기껏 큰돈내고 받았는데

미용실 언니도 처음보는 얼굴은 잘 모르시다보니

피부 타입을 몰라서 파운데이션 다 떠보이게 되거나, 안어울리는 립 컬러나 섀도우 사용,

혹은 내 스타일이 아닌 눈썹 모양 등으로

오히려 돈 내고 울상짓게 만드는 메이크업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또 아까 말했던 자신감 하락의 길로..................빠져들게되니.............

꼭... 미리미리 한번 받아보시고 자신한테 맞는 샵 가시길 추천드려요.


무튼 그렇게해서

등촌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인재개발원에 가면

건물에 도착도 하기 전에 예승이 분들 많이 보여요.. 누가 봐도 면접보고 오신분들...

이미 끝나서 전화하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보이고

나랑 같이 건물로 들어가는 분들도 보이고.


여기서 물론!

사람 마음이 모두가 같은 지라 다른 지원자들은 어떤지 폭풍 스캔을 하게 되죠.

하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이쁜 사람 얼마나 많게요 ㅜㅜ......

또 옆 사람과 비교하면서 '어머어머 연예인이 따로없네 나는 쭈구리네'하는 순간 또 다시 자신감 하락되니

그냥 내가 최고다! 하고 당당히 걸어들어가서 나에게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도착하시면 조별로 대기실이 친절히 안내되어 있으니 들어가셔서 좀 기다리다가

시간 맞춰서 인사부 직원분이 출석체크 하시면 신분증 보여주시고 출석확인을 합니당.

그러다 좀 더 기다리시면 면접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첫 번째 공통으로 자신만의 체력관리 방법이 주어졌어요.

승무원은 체력이 중요한데 어떻게 평소에 체력관리하는지 물어보셨어요.


후훗..

대한항공 승무원 면접후기 검색하면 기출 질문이 쫘라라락~~ 나오는거 아시죠?

체력관리 질문은 뭐 매 기출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질문이고

저는 뭐 예상했던 질문이라 술술~ 답변했어요. 이미 뭐 하도 많이 연습해서 다 외웠지만

외운 티 안나게! 최대한 자연스럽고 마치 즉석에서 생각해서 답변하듯이 했어요.


개별질문은 각자 이력서를 보시고

전공이나 취미 관련해서 질문 주셨어요.

저는 전공과의 연계성 질문하셨는데, 이거 역시 저의 예상 답변 리스트에 있던 내용이라

부담없이 답변하고 나왔어요.!


후회나 미련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느낌도 좋았고요.

(여기서 느낌은 합격할 것같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내가 준비한 것을 잘 보여드리고 나왔다는 후련함이었어요!)


결과 발표가 너무나 기다려졌어요.

저는 촉이나 감이라고는 1도 없는 여자인데다가

대한항공 승무원 면접관님들께서는 항상 모든 지원자들에게

우쭈쭈 해주시고 미소 한가득 지어주시니까

내가 잘했나? 나 합격인가? 솔직히 감이 안오더라구요.

아리송한 기분이 들었어요.

내가 잘해서 웃어주신건가? 생각해보면

다른지원자들 답변할때도 항상 스마일~ 해주셨던 것 같고..


그러나 어찌되었든 결과는 합격!


저는 또 다시 그렇게 대한항공 승무원 2차 임원면접을 보게 됩니다.........


그 후기는...!!



Coming soon~★

  1. 2018.08.27 11:31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8.08.27 16:45 신고

      정말 죄송해요 ㅠㅠ 모르겠어요.... 저도 엄청 떨리는 마음으로 합격창봐요. 합격이라고 하니까 그런줄 아는거지 '이렇게 쓰면 합격이니까 이렇게 써야지~' 하는 비법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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