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넨버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 새로운 땅, 새로운 삶의 이야기가 곳곳에 캐나다 동부 4개주, 애틀랜틱 캐나다를 가다 ‘타이타닉’ 그리고 빨강머리 앤을 찾아서이미지 크게보기대서양을 건너는 긴 여정을 마치고 항구로 들어오는 배들을 위해 길을 밝혀주던 페기스 코브 등대. 화강암 바위 언덕 위에 세워진 이 등대는 애틀랜틱 캐나다를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다. / 노바스코샤주 관광청푸른 잔디와 작은 숲 사이 숨어 있는 주택들이 한동안 이어지더니 어느 순간 사람 흔적이 사라지고 잡초 드문드문 뒤섞인 평원이 차창 밖으로 펼쳐졌다. 그렇게 30분쯤 달렸을까, 시야가 뻥 뚫리면서 낮고 둥글둥글한 화강암 바위들이 겹쳐진 언덕 위로 우뚝 솟은 하얀 등대가 나타났다. 머리에 빨간 랜턴을 단 이 구조물 높이는 15m. 페기스 코브(Peggy's Cove) 등대다. 대서양을 건너 애틀랜틱 캐나다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