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일차

에펠탑&샤이요 궁, 트로카데로 정원 ▶ 퐁 네프 ▶ 시테섬 주변 (생트 샤펠, 콩시에르쥬리, 노트르담 성당) ▶ 생 제르맹 데 프레 ▶ 몽파르나스 타워


1. 에펠탑&샤이요 궁, 트로카데로 정원

파리에서 가장 가고 싶은 명소 1위 에펠탑! 처음으로 파리에 왔다면 도착하자마자 에펠탑부터 찾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거대하고 웅장한 에펠탑의 모습은 파리에 와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상기시켜줄 것이다. 
다리를 건너 샤이요 궁으로 건너가 트로카데로 정원과 함께 보이는 에펠탑의 전경을 보며 기념 사진을 찍는 것 또한 이미 유명한 코스. 

  • 에펠탑 : M6 비라켕Bir Hakeim, RER C 에펠탑역Champ de Mars-Tour Eiffel역
  • 샤이요 궁, 트로카데로 정원 : M6,9 Trocadéro역



2. 퐁 네프

에펠탑 앞에서 버스를 타고 와 퐁 네프를 건너자. 파리의 낭만이 흐르는 센느강을 보며 여유롭게 거닐 수 있다.
다리를 건너 보이는 곳이 바로 파리의 발상지, 시테 섬으로 입장하게 된다. 


3. 시테섬 주변 (생트 샤펠, 콩시에르쥬리, 노트르담 성당)

시테섬의 대표 명소 생트 샤펠, 콩시에르쥬리, 노트르담 성당은 모두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에 제격이다. 
노트르담 성당 뒤의 작은 다리를 건너면 바로 생 루이 섬으로도 넘어갈 수 있다.

  • 시테섬 : 에펠탑 아래 이에나 다리Pont d’iena 정류장에서 72번 버스를 타고 퐁 네프Pont Neuf 정류장. M4 Cité역



4. 생 제르맹 데 프레

파리에 오전에 도착한 일정이라면 시간에 여유가 좀 더 있을 터. 지하철을 타면 가까운 거리에 생 제르맹 데 프레 성당과 거리가 펼쳐진다. 
카페 거리로 유명한 곳인만큼 간단한 식사 또는 커피 한 잔을 즐겨보자. 
게다가 유명 문인과 화가들이 즐겨 찾았다던 카페 드 플로르 와 레 되 마고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 생 제르맹 데 프레 : 시테섬 아래 M4 Saint-Michel역에서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 M4 Saint-Germain-des-Prés역



5. 몽파르나스 타워

파리에 오후에 도착해 시테 섬과 주변 구경만으로 해가 뉘엿뉘엿 지는 중이라면, 바로 파리의 첫 밤을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에서 보내는 것을 추천. 
파리의 전체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몽파르나스 타워의 전망대는 왜 파리의 야경이 유명한지를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

  • 몽파르나스 타워 : M4, 6, 12, 13 Montparnasse – Bienvenüe역 바로 앞

여행 2일차

루브르 박물관 ▶ 튈르리 정원 ▶ 오르세 미술관 ▶ 센느 강 유람선(바토 무슈, 바토 파리지앵, 바토 뷔스)


1. 루브르 박물관

파리의 예술품을 보지 않고 파리에 왔다고 할 수 없다! 파리에는 유명한 미술관과 박물관이 너무나 많은 만큼 하루쯤은 과감하게 예술품 감상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보고 싶은 작품 정보와 동선을 미리 파악해 효율적인 관람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루브르 박물관은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자. 
박물관을 돌아다니던 중에 출출해졌다면 유리 피라미드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박물관 내의 카페 마를리에서 브런치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루브르 박물관 : M1, M7 Palais Royal - Musée du Louvre 역 바로 앞



2. 튈르리 정원

잠시 머리도 식힐 겸 튈르리 정원를 찾아가자. 박물관 바로 옆에 있으니 샌드위치나 바게트 등 간식을 사서 공원 벤치에 앉아 먹어도 낭만적일 것이다.

  • 튈르리 정원 : M1,8,12 Concorde역 혹은 M1 Tuileries 역앞



3. 오르세 미술관

오전에 루브르 박물관을 모두 돌았다면 오후는 오르세 미술관을 둘러 볼 시간! 
센느 강을 사이에 두고 바로 옆에 위치한 오르세 미술관은 루브르 근처의 카루젤 다리, 퐁 로얄, 솔페리노 다리 셋 중 어느 다리를 건너도 바로 가깝다. 
튈르리 정원에서는 바로 솔페리노 다리를 건너 오르세 미술관으로 가면 된다. 

  • 오르세 미술관 : M12 Solferino역, RER-C Musée d'Orsay 역 하차



4. 센느 강 유람선(바토 무슈, 바토 파리지앵, 바토 뷔스)

오르세 미술관 관람을 마쳤다면 어느새 해가 질 시간. 파리의 야경을 제대로 보기 위해 센느 강의 유람선을 이용해보자. 
바토 무슈는 알마 다리, 바토 파리지앵은 이에나 다리와 노트르담 성당 근처 선착장에서 왕복 루트로 운영되는 유람선이다. 
반면 바토 뷔스는 에펠탑, 샹젤리제,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시청사, 노트르담 성당 등 여러 선착장에서 승, 하차가 가능한 오픈 투어 형식의 유람선이다. 가까운 선착장 혹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하나를 골라 탑승하자. 
센느 강과 파리의 야경을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보는 데에 유람선 관광은 아주 훌륭한 방법!

여행 3일차

베르사유 궁전 ▶ 라 데팡스 ▶ 개선문 ▶ 샹젤리제


1. 베르사유 궁전

앞선 이틀 동안 파리 시내의 주요 명소를 돌았다면, 파리의 명소이지만 조금은 멀리 떨어진 여행지를 찾아가자. 먼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으로 꼽히는 베르사유 궁전. 
시내에서 30~40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방대한 넓이 때문에 하루 종일 돌아다니기에도 벅차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오전 중으로 도착해 곳곳을 둘러보아야 한다. 
너무나도 눈부시고 아름다운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에서 반나절을 보낸다면 환상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수많은 방 중에 특히 유명한 방과 해당 설명을 미리 숙지한 뒤 돌아보면서 더 깊이 있는 감상을 해보자!

  • 베르사유 궁전 : RER C선을 이용하여 Versailles Rive Gauche역에서 하차



2. 라 데팡스

베르사유에서 라 데팡스로 이동하면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고전 양식 궁전에서 최신식 현대 도시를 넘나드는 것! 엄청난 크기의 신 개선문 그랑드 아르슈를 비롯, 모던한 건축물이 현대적 도시로서의 파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만 가득한 곳이 아닌 첨단 건축 기술로도 앞서가는 파리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곳! 

  • 라 데팡스 : M1, RER A La Défense(Grand Arche)역에서 하차



3. 개선문&샹젤리제 거리

야경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도 좋은 컨디션이라면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를 놓치지 말자. 
12개 대로가 별 모양처럼 내려다 보이는 개선문 위에서의 경치가 장관이며 특히 샹젤리제 거리는 굳이 명품 구입을 하지 않더라도 밤에 화려하게 불이 켜진 매장을 둘러보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개선문 : M1, 2, 6 Charles de Gaulle Etoile역에서 하차



TIP! 베르사유에서 라 데팡스까지 한 번에 가는 법
베르사유 궁전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기차역 Versailles-Rive-Droite역에서 열차를 타면 종점 La Défense(Grand Arche역까지 빠르게 한번에 갈 수 있다. 
단, 유레일패스가 유효하거나 교통권 4존권 이상을 구입한 경우에만 해당.

여행 4일차

아베스 광장 ▶ 몽마르뜨 ▶ 사크레쾨르 대성당 ▶ 테르트르 광장 ▶ 물랑루즈


1. 아베스 광장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나 귀국이 예정인 경우 마지막까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 반나절을 깨알같이 보낼 수 있는 곳. 마지막으로 파리를 눈에 담을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곳. 바로 몽마르뜨 언덕이다. 
M12 아베스Abbesses역으로 나오면 바로 근처에 아베스 광장이 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사랑해 벽’. 세계 250여 개 나라의 말로 ‘사랑해’가 가득히 쓰인 벽은 참 낭만적이다. 

  • 아베스 광장 : M12 Abbesses역 바로 앞



2. 몽마르뜨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역에서 나와 걸어서 찾아가기 쉬운 몽마르뜨 언덕. 올라가는 길 주변에는 작은 상점, 노점상이 많다. 이 곳에서 아기자기한 그림과 다양한 엽서 등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걸어 올라가도 좋고 작은 케이블카(푸니쿨라Funiculaire)를 이용하면 언덕 위까지 바로 도착한다. 파리 대중교통 자유 티켓을 구매했다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3. 사크레쾨르 대성당, 테르트르 광장

몽마르뜨 언덕 꼭대기에는 몽마르뜨의 상징이라 불리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우뚝 서 있다. 새하얀 성당의 모습도 멋지고 성당 앞에서 내려다보는 파리의 전경도 아름답다. 
사크레쾨르 성당을 왼쪽으로 끼고 돌아 아래에 위치한 테르트르 광장으로 가면 다양한 예술가들의 거리 공연과 함께 거리 화가가 직접 그려주는 초상화를 구입할 수 있다. 
성당 앞에는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하고 갑자기 팔에 팔찌를 채워주는 등 잡상인의 호객행위는 단호하게 거부해야 바가지를 쓰지 않을 수 있다!


4. 물랑루즈

르픽 가Rue Lepic 방향으로 내려오면 물랑루즈를 발견할 수 있다. 밤에 방문하여 공연을 보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외관 구경과 함께 마지막 기념사진 한 장!

  • 물랑루즈 : M2 Blache역 바로 앞에 위치


The 3 Greatest Masterpieces At The Louv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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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이며,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미술관입니다. 프랑스를 여행하는 사람들 중 누군가에게 이곳은 꼭 가야할 명소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굳이 빠듯한 여행 일정을 쪼개가며 찾기 망설여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싼 입장료가 부담스러운 배낭 여행자, 방대한 분량을 부담스럽게 여기거나 크게 예술 작품에 감흥이 없는 사람이라면 특히 그러하겠지요. 

하지만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이나 '모나리자'라는 이름이 없어도 미술 작품을 통해 파리의 옛 풍경과 정치, 경제, 귀족과 서민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작가의 일대기, 붓의 터치, 작품의 시대상과 의의와 같은 미술학적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여기는 그저 루브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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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역 피라미드 아래까지는 입장권을 끊지 않아도 들어가 볼 수 있었는데요 
밖으로 솟은 피라미드보다 루브르 박물관 안의 피라미드는 더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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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브르박물관 안에서 바라본 피라미드 창

 

루브르박물관은 중앙의 피라미드를 기준으로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됩니다. 피라미드 윗쪽 건물이 리슐리에(Richelieu)관, 오른쪽의 사각형 건물이 셜리(Sully)관, 아래쪽 건물이 드농(Denon)관이며 각 건물은 모두 4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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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박물관이라는 명성이 아깝지 않게, 루브르 박물관의 전시 기획력은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또 수 백 그룹의 단체 관람객이 한꺼번에 들어와도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탄탄하게 설계되어 있지요. 

그러나 이토록 넓은 공간에 수많은 작품이 있다보니 길을 잃어버리기도 쉽고, 방대한 양의 작품에 압도되어 미처 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하루가 훌쩍 지나가곤 하는데요! 오늘은 많고 많은 루브르 작품 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루브르 박물관 TOP 3'를 소개할까 합니다. 

 

 

1. 밀로의 비너스 Venus de M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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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TOP 3는 바꿔 말하자면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TOP 3가 될 것 같은데요. 전 세계인의 사랑과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기에 우리에게도 친숙한 작품입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비너스'지요.

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은 이럴 때 쓰나 봅니다. 교과서는 물론 TV에서도 수 없이 봐왔던 작품인데 실제로 눈 앞에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크구나! 대리석이 어쩜 이토록 부드러워 보일까! 하며 얇게 벌린 입술 사이로 계속해서 감탄만 흘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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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의 수 많은 작품 중에서도 높은 천장이 있는 단독방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은 많지 않습니다. 
비너스는 그 중 하나인데요, 그만큼 루브르 안에서도 중요한 작품이라는 뜻이죠.

왼쪽에 있는 커다란 창문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이 비너스를 더욱 눈부시게 했는데요. 
비너스를 중심으로 360도를 돌면서 빛과 그림자로 드러나는 조각상의 윤곽이 더욱 부드럽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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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는 1820년 에게해의 밀로섬에서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됐고 발견 당시부터 팔이 없었기에 '과연 어떤 포즈일까' 하는 수 많은 추측이 있습니다. 다리를 한 쪽 앞으로 내밀고 왼쪽 어깨를 내민 비너스의 포즈. 과연 무슨 상황이었을까요? 상상은 여러분께 맡깁니다. :)

  

 

2. 사모트라케의 니케 Victoire de Samothrace N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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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계단 위에 위치하니 시야 장애물이 없어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이고, 천장에서 내려오는 햇살을 머금으며 멋진 자태를 뽐낼 수 있는 최고의 명당 자리를 두고 루브르는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움직인다는 이 계단에 과연 어떤 작품을 전시해야 할까?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은 바로 사모트라케 섬에서 발견된 승리의 여신 니케였습니다. 

한 계단, 한 계단을 오를수록 나를 향해 날아오는 것만 같은 니케는, 마치 계단 위에서 루브르를 굽어보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위엄있던지 여러분 역시 루브르에서 직접 이 여신을 만난다면 이곳에 그녀가 있어야 할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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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까닭에 제가 개인적으로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 또한 이 니케였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에개해 북쪽 사모트라케 섬의 언덕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부터 머리부분과 양 팔은 이미 없는 상태였고 주변에 떨어진 100여 편의 파편을 현대 기술로 복원시켜 지금의 니케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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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날개, 앞으로 전진할 것 같은 왼쪽 다리, 바람이 불어 여신의 다리를 휘감은 옷, 여기에 눈부신 빛이 더해지니 금방이라도 비상할 것 같은 천사처럼 느껴졌습니다.

니케 여신상에서 가장 유의깊게 보아야 할 것은 바로 유려하게 깎아내린 천의 질감입니다. 물에 젖은 천이 바람을 만난 듯, 상반신이 찰싹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멀리서 봐도 그 천이 얇은 옷감이며 물에 젖어 속살까지 비친다는 것을 알 수 있을만큼 정교한 조각입니다. 돌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금방이라도 크게 펄럭일 듯 살아 숨쉬는 듯한 모양이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과연 니케를 조각한 그는 누구일까요? 아쉽게도 니케 여신상은 작자 미상입니다. 누구인지만 알 수 있다면 역사 속 그 어떤 천재 조각가들도 그를 스승으로 모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도 그럴것이 니케 여신상은 기원전 300년 대의 작품으로 추정되거든요. 

 

 

3. 레오나르도다빈치의 모나리자 L. de Vinch, Mona L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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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루브르 안에서 가장 높은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바로 모나리자가 있는 곳인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나리자의 얼굴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지, 가까이 다가가 인증샷 한번 찍기도 어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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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명성에서 느껴지는 위압감과는 다르게 모나리자는 예상보다 훨씬 작은 그림이었습니다. 방탄유리 안에 보관되고 주변에서는 경호원들이 그녀를 지키고 있는 모습인데요, 1911년 도난을 당한 사례가 있어 더욱 경비가 엄중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좁은 방탄유리 속에 갇힌 모나리자는 조금 답답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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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오른쪽 어디에서 바라봐도 나를 응시하는 듯 하다는 모나리자의 시선을 찬찬히 음미해보고 싶었지만, 수많은 인파 속에서 맨 앞으로 가는 것 조차 벅찼기에 가만히 서서 보는 것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나리자가 전시된 드농관 2층 13번 방. 모나리자 외에도 양쪽 벽면 가득히 크고 작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지만 모두 모나리자에게만 눈길을 줍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요! 오직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이곳에 온 사람들도 많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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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런데 곳곳에서 붓을 들고 눈 앞의 작품을 캔버스에 옮기는 화가들이 보입니다. 재밌게도, 실제 작품 크기와 똑같이 그리지만 않는다면 습작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화가들은 유명 명화를 세심하게 따라 그리며 그림과 더욱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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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봉 없이 코 앞에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루브르 박물관. 요즘은 우리나라도 이러한 전시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도 큰 규모의 기획 전시에서는 작품의 훼손을 우려하며 안전봉을 설치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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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에서는 수업 중인 초등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초등학교에서는 주1회 야외수업이 필수이기에 주로 미술관을 찾는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미술작품과 역사를 접할 수 있기에 오늘날 프랑스의 예술도 발전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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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꼬박 할애해도 미처 둘러보기 어렵다는 규모의 루브르 박물관. 그래서 더욱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꼭 보고 싶은 작품을 4~5개 정해 관람한 뒤 여유가 있으면 몇 개의 작품을 더 둘러보는 식으로 시간 분배를 한다면 좋겠지요? 

자, 그럼 이제 루브르 박물관을 정복하러 가볼까요! (^^)

 

 

INFORMATION

 

루브르박물관

- 입  장  료 : 12유로 (수요일 18:00 이후 8유로 / 금요일 18:00이후 무료)
- 입장 시간 : 오전9시~오후6시(수,금~21:45까지)
- 박물관 위치 : M1호선 Palais Royal Musee de Louvere 역
- 주요작품위치 : 비너스-쉴리관 1층 / 니케-드농관 맨 오른쪽 계단 끝 / 모나리자-드농관 2층 13번 방
- 홈페이지 : http://www.louvre.fr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도시…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함

예술적 감각으로 충만한 골목, 어디를 거닐건 마주하게 되는 인상적인 건물과 조각들, 패션의 본고장임을 실감케 하는 각종 브랜드 매장과 거리 속 패셔니스타. 파리는 항상 여행자의 눈을 즐겁게 한다.

최고 수준의 소장품들로 가득한 박물관들이 숲을 이루고,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센강이 유유히 흐르는 곳. 강변에서 쉼을 누리는 사람들과 눈으로 보고 혀끝으로 느끼는 맛있는 음식들도 파리라는 그림의 일부가 되어 이 도시에 여유와 운치를 더한다.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함, 파리로 떠나보자.

에펠탑 하부
에펠탑 하부@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r David Lefranc

어느 도시를 여행하든 알차게 여행을 하려면 계획은 필수겠지만, 파리는 특히 그렇다. 그만큼 볼 것, 체험할 것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일정에 여유가 있을 경우 프랑스 요리를 즐기듯 천천히 곳곳을 둘러보면 좋고, 여행기간이 짧다면 조금은 시간을 투자해 정말 가보고 싶은 곳만을 잘 추려서 다니도록 하자.

에펠탑(Tour Eiffel)은 파리의 상징이라고 스스로 말이라도 하듯 파리 도심 어디서나 보이는 건축물이다. 높이 324미터, 1천665개의 계단, 1만톤을 상회하는 무게 등 웅장한 규모와 독특한 외관은 여행자들의 눈길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1889년 만국박람회에서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지은 에펠탑은 탑의 설계자인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건립 초기에는 모습이 기괴하다며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파리를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명소다.

개선문과 에펠탑 전경
개선문@Paris_Tourist_Office_-_Photographer__Amélie_Dupont/에펠탑@Paris_Tourist_Office_-_Photographer__Stéphanie_Rivoal

낮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위용 있는 모습을 자랑하고,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더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해질 무렵부터 새벽 1시까지는 매 정시마다 5분 동안 현란한 레이저 쇼를 선보인다.

최적의 에펠탑 감상 포인트, 트로카데로 광장

특히 샤요 궁전 앞의 트로카데로 광장은 에펠탑의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포인트. 또한 탑의 전망대에 오르면 360도로 펼쳐지는 파리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샹젤리제 야경과 튈르리 정원
샹젤리제 야경 / 튈르리 정원@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r David Lefranc

개선문(Arc de Triomphe)은 나폴레옹이 자신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을 지시한 건축물로, 1806년 짓기 시작해 1836년에 완공됐다. 12개의 대로들이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는 샤를르 드골 광장에 자리하며, 정상에 오르면 콩코르드(Concorde) 광장까지 파리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매일 저녁 6시 30분에는 무명 군인의 무덤을 가리키기 위해 조명이 켜진다.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이어지는 샹젤리제(Champs-Élysées)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유명하다. 19세기 중반까지는 일종의 부를 과시하던 장소로 귀족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최신 패션과 명품, 다양한 레스토랑 및 박물관을 쉽게 접할 수 있어 파리를 방문한 모든 이들이 즐겨 찾는다.

들판과 늪지에 불과했던 이곳에 마리 드 메르디치(Marie de Mé-dicis) 왕비의 명령을 따라 나무가 심겨지고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르 노트르(Le Nôtre)에 의해 재정비되어 1709년 샹젤리제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1724년에 이르러 앙탕(Antin) 공작에 의해 지금과 같은 모습의 기반을 마련했다. 새해 행사, 7월 14일 프랑스 혁명기념일 행사 등 해마다 국가의 주요 행사가 샹젤리제에서 개최된다.

튈르리(Tuileries) 정원은 콩코르드 광장에서 루브르 박물관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정원으로 프랑스식 정원을 대표하는 곳이다. 튈르리는 ‘기와 공장’이란 뜻으로, 기와 공장이 있던 자리에 정원이 조성되어 이렇게 이름 붙여졌다. 정원 중앙에 있는 8각형 연못과 잘 다듬어진 산책로는 편안함을 제공하고 곳곳에 놓인 조각도 휴식과 더불어 즐거움을 더해준다.

대한항공 후원으로 더욱 편하게 즐기는 루브르

밀로의 비너스
밀로의 비너스@Paris_Tourist_Office_-_Photographer__Amélie_Dupont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은 파리 관광의 백미다.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박물관 중 하나다. 특히 고전미를 자랑하는 루브르 궁과 현대적 건축미가 가미된 피라미드의 조화는 입장부터 관객을 압도한다. 피라미드 입구에서 줄을 서지 않으려면 미리 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매달 첫 번째 주 일요일과 7월 14일은 무료 입장(나폴레옹홀 제외)이 가능하다.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한 고대의 유명 작품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라파엘로, 보티첼리, 티치아노 등의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 그리고 19세기 프랑스의 걸작 등 소장품이 매우 방대하기에 선택과 집중이 특히 필요한 곳이 루브르다. 유용한 가이드북을 하나 선택해 가장 끌리는 작품들 위주로 감상하도록 하자.

박물관 내부는 크게 북유럽 예술 작품을 주로 소장한 리슐리외관(Richelieu), 프랑스 회화 작품을 소장한 슐리관(Sully), 그리고 고대 그리스 조각과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 프랑스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회화 작품을 전시 중이며 루브르의 별이라 불리는 드농관(Denon)으로 구분된다.

몇 해 전부터 박물관은 작품과 관람객 간의 원활한 교류와 소통을 위해 다양한 관람 코스와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관람을 위한 안내는 입구를 비롯한 박물관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2008년부터 제공 중인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는 알찬 작품 설명과 코스 안내로 한국 여행객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정평이 나 있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r Jacques Lebar / 오르세 미술관@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r Raymond Mesnildrey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은 프랑스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의 빼어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아르누보 양식의 오르세 역을 개조하여 1986년에 개관한 오르세 미술관은 주로 1848년부터 1914년까지의 회화, 조각, 사진, 건축물 등 인상주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루브르에 소장된 작품들의 제작 연대와 퐁피두 센터 소장품들의 제작 연대의 중간에 해당하는 시기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셈이다.

1층의 대표작으로는 밀레의 ‘만종’, ‘이삭줍기’와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등이 있고, 2층에는 유럽의 아르누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3층에는 1870년대 이후의 인상파 화가의 작품과 고갱의 ‘타히티의 여인들’을 비롯해 마네, 드가, 모네, 세잔 등 인상파 화가의 작품이 있다. 또한 야외 테라스는 센강을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전망대이기도 하다.

몇 걸음만 옮기면 이어지는 최고의 명소들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는 다양한 형태의 시각적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렌조 피아노(Renzo Piano)와 영국 출신의 리처드 로저스(Richard Rogers)의 공동 설계로 지어진 퐁피두 센터는 파격적인 건축 양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늘날 수많은 건축가들에게 풍부한 영감을 제공하며 현대 건축물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퐁피두 센터
퐁피두 센터@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r Fabian Charaffi - Architect Renzo Piano et Richard Rogers

유럽의 여러 현대 미술관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이곳은 야수파, 초현실주의, 입체파, 팝아트를 비롯해 다수의 현대 예술 작품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매년 직접 주관하는 20여 회 이상의 전시회를 테마와 분야별로 개최하며, 음악, 공연, 춤, 연극, 영화와 관련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중 선보인다. 작가와의 만남, 콘퍼런스, 토론과 같은 전문적인 자리에도 대중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퐁피두 센터 인근에 위치한 파리 시청은 1357년부터 파리 행정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다. 16세기와 19세기에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보수했지만, 파리 코뮌 당시 발생한 화재로 전소됐다. 지금의 건물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무료로 개방 중이며 일반인 관람이 가능한 상시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시청 앞 광장은 한때 혁명과 시위의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여름에는 파리 플라주(파리 해변), 겨울에는 스케이트장과 같이 시민들을 위한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다양한 도시 행사를 위해 사용된다.

파리 시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시테섬(L'île de la Cité)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대표적 건물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이 있다. 위엄 있는 직사각형의 쌍 탑, 뾰족한 첨탑,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등 성당 안팎으로 살아 숨 쉬는 역사가 느껴지는 듯하다. 지하에 위치한 납골당도 고고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노트르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라틴 거리(Quartier Latin, 카르티에 라탱)는 1257년 설립된 소르본 대학 주변으로, 학생과 여러 고등교육기관(그랑제꼴)의 거리로 발전했다. 서점과 상점,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어 구경할 거리도 많고, 특별히 무언가를 할 필요 없이 거리 분위기를 만끽하며 걷기만 해도 좋다.

오페라 극장이 전해주는 색다른 감동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 - 파리 국립 오페라 하우스 (Palais Garnier - Opéra National de Paris) - 역시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약 700미터에 달하는 오페라 거리 정면에 세워진 오페라 극장은 총 171명이 참가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샤를 가르니에(Charles Garnier)의 작품이다.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와 몽마르트르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r Marc Bertrand / 몽마르트르@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r Daniel Thierry

극장 내부는 화려한 샹들리에와 벽화, 조각들로 꾸며져 있어 굳이 공연을 보지 않고 극장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천장에 그려진 샤갈의 작품 ‘꿈의 꽃다발’은 오페라 극장에서 발견하는 최고의 보물과도 같다.

오페라 극장 인근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은 파리 패션의 중심지다. 다양한 분야의 유명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고, 세계 최대 규모의 향수 매장이 있다.

파리에서 가장 높은 지대인 몽마르트르 언덕(Butte de Montmartre)은 늘 수많은 방문객들로 붐비지만, 구불구불한 좁은 골목을 따라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력적인 곳이다. 언덕 정상에 건립된 샤크레쾨르 대성당 또한 파리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랜드마크다. 화려한 성당의 외관과 더불어 성당 앞 언덕을 내려가는 계단 위에는 여행자, 연인, 거리의 악사 등 다양한 사람들로 장관을 이룬다.

* 기사제공 : 대한항공 스카이뉴스(www.skynews.co.kr)
* 자료 협조 : 프랑스관광청(kr.rendezvousenfrance.com)
                 파리관광 안내사무소 이미지 라이브러리(pro.photos.parisinfo.com)

비행기
☞ 서울/인천~파리
매일 운항(약 12시간 20분 소요), 3월 30일부 A380운항

※자세한 스케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참고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중심으로 퐁피두 센터마레지구, 몽마르트 언덕 등 세느강 북쪽을 여행하는 일정입니다.

중간 중간 놓칠 수 없는 쇼핑과 맛집 스팟을 참고하여 하루 일정을 짜 보았으니 이를 참고하여 알찬 여행을 만들어 보세요.

 

루브르 박물관은 항상 줄이 길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파리 일정 자체가 길다면 루브르 박물관에서 오래 머무는 것도 좋겠지만 짧은 일정이라면 3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국립근대미술관이 있는 퐁피두 센타를 돌아본 후 젊은이들의 상징 마레 지구를 거쳐 오페라 갸르니에를 감상, 쇼핑까지 즐긴다면 오후의 일정은 마무리! 그리고 역시 파리 여행의 대미는 에펠탑을 오르는 걸로 장식하는 것이 좋겠지요.

 

 

 

09:00 am 루브르 박물관에펠탑  >>> 퐁피두 센터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을 자세히 돌아보려면 하루도 모자라지만, 엑기스만 보려면 3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관람 후엔 튈르리 공원이나 앙젤리나에서 달콤한 몽블랑과 함께 지친 다리를 잠시 쉬게 하세요.


 

 퐁피두 센터 

현대미술관이 있는 퐁피두 센터는 건물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진정 이곳이 즐거운 이유는 바로 퐁피두 광장에 있지요.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신기한 퍼포먼스 공연과 거리 악사들의 감미로운 노래를 감상해 보세요.


 알고가면 좋은 팁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려면, 지하철 1, 7호선이 만나는 Palais Royal-Musee du Louvre역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 입구는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길게 줄이 늘어지므로, 지하철 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지하 1층의    

   아케이드 입구로 가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답니다.

-  뮤지엄 패스(파리 및 근교에 있는 70여개의 박물관과 기념물들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패스)가 있다면 표를 사느라  

    줄을 설 필요가 없이 전용 출구로 들어가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01:00 pm 마레 지구  >>>  오페라 갸르니에  >>>  몽마르트르

 

 

 점심 식사

길고 긴 오전 일정이 끝났으니 허기진 배를 채워야겠지요? 정통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쉐 자누, 저렴한 세트요리로 사랑받는 프런치, 팔라펠 전문점  점 라스 뒤 팔라펠마레 지구에서는 선택의 폭도 다양하답니다.


 

 마레 지구

식사 후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는 거리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닐 것!  저택을 개조한 박물관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것도 좋겠어요. 마레 지구를 다 둘러봤다면 웅장한 파리의 시청사에서 사진 한 방.

 

 오페라 갸르니에

아름답고 웅장한 오페라 갸르니에를 둘러본 후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한 대리석으로 꾸며진 난간과 중앙 계단, 호화롭게 장식된 중앙 홀을 만나볼 수 있어요.) 라파예트 ·프랭탕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세요.


 

 

 몽마르트르

샤크르퀘르 사원에 들어가 본 후, 테르트르 광장에서 거리 예술가의 그림을 감상하고, 계단에 앉아 파리 시내를 조망해봅니다. 여유가 된다면 몽마르트르 묘지물랭 루즈도 들려보세요. 물랭 루즈는 외관만 봐도 충분합니다.


 알고가면 좋은 팁

       - 퐁피두 센터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1905년 피카소 이후의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백남준의 작품도 있답니다.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요.

       - 마레 지구의 피카소 미술관은 세계 최대 피카소 컬렉션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피카소의 회화, 조각, 드로잉, 친필 등이   

         시대순으로 전시되어 있고 그가 수집한 세잔, 드가, 르누아르의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 오페라 갸르니에  부근은 서울의 명동과 같은 곳입니다. 대형 백화점 라파예트와 프랭탕 백화점, 그리고 백화점 맞은 편에

          중저가 쇼핑몰 Marks & Spencer, C&A가 있고  근처에 Bally, GAP 등 다양한 상점이 모여 있답니다. 면세점도 많아서 가장

          권할만한 쇼핑거리이지요.  

       - 오페라 갸르니에 주변엔 고급 프랑스 요리 전문점 쉐 조르쥬, 그리고 100년 전통의 샤르티에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  샤크르퀘르 사원에 가려면 메트로 Anvers역에서 하차하는 것이 좋아요. 역에서 나와 사원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죠.      

           생피에르 광장에서 그냥 계단을 올라가는 방법과 생피에르 광장의 왼쪽에서 케이블 철도를 타는 것입니다.

 

 

 

06:00 pm 바토무슈 유람선  >>>  에펠탑

 

 저녁식사

예술적인 프렌치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알랭 뒤카스나 오리 콩피로 유명한 카페 뒤 마르셰에서 정통 프렌치 요리의 진수를 느껴보세요.

 

 

 

 바토 무슈

든든하게 식사를 한 후에 낭만의 세느 강을 유람해 보세요. 바토 무슈바토 파리지엥 등 세느 강을 느낄 수 있는 유람선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에펠탑

에펠탑에서 파리의 백만불 짜리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파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세요

 알고가면 좋은 팁

세느 강의 대표 유람선 바토 무슈바토 파리지엥입니다. 바토 무슈는 코스가 좋고 한국어 방송이 나온다는 장점,   

    바토 파리지엥은 유레일 패스가 할인되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  세느 강 유람 시, 낮에는 화창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더라도 저녁엔 강바람 때문에 쌀쌀하므로 가디건, 얇은 남방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 에펠탑은 해가진 후(계절에 따라 다름) 매시간 정각, 작은 불꽃과 함께 조명쇼를 펼친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nbsp;  나름대로의 멋이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감상하세요.

       - 에펠탑과 함께 파리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사이요 궁으로 가면 됩니다.

 

 

 

 

이 코스를 기본으로 해서,

 

루브르 박물관 관람 후엔  취향에 따라 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 관심이 많다면 오르세 미술관, 튈르리 공원, 로댕 미술관, 피카소 미술관을 등을 순방하는 코스로,

쇼핑을 좋아한다면 오페라 갸르니에 주변에서 유명한 보석상, 부티크가 몰려 있는 방돔 광장까지 돌아보는 코스로

일정을 짜면 되겠습니다.



 

예술과 낭만의 도시인 파리는 유럽의 다른 대도시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박물관, 관광 명소, 놀거리, 쇼핑가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제대로 보려면 1주일도 부족하지요.

파리는 크게 에펠탑 주변, 샹젤리제, 루브르 주변, 생제르맹, 몽파르나스,
몽마르트르, 마레 지구·바스티유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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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박물관과 역사적 건물들이 밀집한 곳

루브르 주변

1. Louvre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하여 오페라 갸르니에, 카루젤 개선문 등 역사적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하나만 둘러보는 데에도 최소 하루는 잡아야 하고, 폴, 앙젤리나, 쉐 조르쥬 같은 유명 맛집 몇 곳만 들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지요. 쇼핑을 좋아한다면 라파예트 백화점프랭탕 백화점도 놓치지 마세요.

 

 루브르 주변에서 가볼만한 곳 보기         자세한 루브르 주변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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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다양한 색깔을 만날 수 있는 세느 강의 남쪽 

생 제르맹 2. St. Germain

 

오르세 미술관부터 시작해 고급주택과 교회, 쉐 코지 · 르 를래 드 랑트르코트 · 피에르 에르메 등 유명 음식점과 숍들이 모여 있는 생 제르맹 거리, 소르본 대학과 레스토랑, 노천 카페, 술집들이 가득한 라탱 지구 등 세느 강의 남쪽은 파리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콩시에르쥬리 등이 있는 파리 역사의 중심지, 시테 섬도 반드시 들러야겠지요.

 

  생 제르맹에서 가볼만한 곳 보기         자세한 생 제르맹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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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행자들이 파리지엥의 기분을 내는 곳

샹젤리제 3. Champs Eysees

 

파리 개선문이 위풍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는 샹젤리제는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객들과 쇼핑을 나온 현지인들이 뒤섞여 생기넘치는 파리의 모습을 만들어냅니다. 루이 뷔통, 아가타, 샤넬 등 세계적 명품 숍과 상점들, 유명 레스토랑이 즐비한 이 곳을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자들은 파리지엥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지요. 명품에 관심이 있다면 샹젤리제 주변의 몽테뉴 거리포브르 생토노레 거리를 놓치지 말 것!

 

 샹젤리제에서 가볼만한 곳 보기         자세한 샹젤리제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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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젊음이 넘치는 파리의 아기자기한 골목

마레 지구 4. Le Marais

 

마레 지구는 골목마다 트렌디한 상점들과 카페들이 많아서 '가장 예쁜 파리'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하는 여행객들과 스타일리쉬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지요. 미술에 관심 있다면 퐁피두 센터피카소 미술관 은 필수 코스! 그리고 바스티유 광장생 루이 섬 근처의 쉐 자누, 카카오 에 쇼콜라, 베르티옹 등과 같은 유명 맛집에서 생기발랄한 파리 젊은이들과 어울리며 그 날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마레지구에서 가볼만한 곳 보기         자세한 마레지구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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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고흐 등 가난한 예술가들이 사랑한 지역

몽마르트르 5. Montmarte

 

파리 시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130m의 몽마르트르 언덕을 중심으로 형성된 타운입니다. 19세기 말에는 르누아르, 고흐, 피카소 등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파리만의 예술가 촌을 형성했던 곳이지요. 지금도 테르트르 광장을 중심으로 즉흥 음악을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들과 초상화를 그려주는 미술가들이 그 예술혼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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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상징물 에펠탑과 관청들이 모여있는 지역

에펠탑 주변 6. La Tour Eiffel

 

파리의 상징, 에펠탑 주변은 전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거리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나폴레옹이 잠들어있는 앵발리드 군사 박물관 과 주요 관청들이 있어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펠탑 바로 앞의 샹 드 마르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겠지요. 미술에 관심 있다면 정원이 특히 아름다운 로댕 미술관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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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으로 변모한 파리의 유서 깊은 예술의 중심지

몽파르나스 7. Montparnasse

 

20세기 초, 이 곳은 앙드레 지드와 헤밍웨이, 샤갈, 모딜리아니 등 예술가들의 천국이었지만, 지금은 몽파르나스 타워를 중심으로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 현대적인 거리로 변모하였습니다. 예술가들의 흔적을 만나고 싶다면, 바뱅 교차로에서 그들이 자주 찾았다고 하는 라 쿠폴 등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가져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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