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밴프

캐나다 : 동화속 마을 밴프, 걷다가 만나게 되는 것들 캐나다를 걷다밴프에서 만나게 되는 것들 진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이키지 않으면 버티기 어려운 낭만이 내 어깨 위에 살며시 내려앉는다. 애써 꾸미지 않고, 보태지 않고 말없이 사진으로만 보여주고 싶은 풍경이 있다. 본능에 이끌려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걷다가 크게 숨 한 번 들이키고 홀로 감동하게 되는 풍경.비행기를 두 번 갈아타고 15시간 만에 도착한 밴프는 모든 것들이 좋았다. 병풍처럼 밴프를 둘러싸고 있는 로키산맥과 동화처럼 내려앉아 있는 집들.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따뜻하고 화려한 거리에는 한없이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이 느릿느릿 걷고 있었다. 그들 사이에 섞여 같은 길을 걷고 또 걸었다.밴프를 걷다가 만나게 되는 것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레이크루이스(Lake Luise)에서 밴프로 향하는 고속도.. 더보기
캐나다 : 웅장한 대자연 `로키의 계절`이 돌아 왔다 빅토리아 빙하산을 품은 밴프국립공원의 레이크 루이스추운 겨울을 견뎌낸 대자연 속에서 만물이 파릇파릇 피어나는 이 순간의 느낌이란…. 드넓은 하늘 아래 펼쳐진 푸른 언덕과 수많은 야생화, 새하얀 만년설과 빙하를 머리에 이고 있는 웅장한 산맥. 이 모든 것이 바로 여기 로키산에 있다.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 벌써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숲을 걷는 내내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지금 난 생동감 넘치는 대자연 앞에 서 있다. ◆ 캐나다 여행의 관문 밴쿠버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캐나다 여행은 밴쿠버에서 시작된다.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손꼽히는 휴양 도시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가장 적당하고 온난한 기후가 펼.. 더보기
캐나다 로키산맥 : 보고만 있기엔 아까운 雪國… 온몸을 던져라 캐나다 로키산맥꽁꽁 얼어붙어 눈에 뒤덮인 밴프 국립공원 내‘레이크 루이스’를 찾은 관광객들이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고 있다. 봄₩여름 카약을 즐기던 에메랄드빛 호수는 겨울이면 스케이팅, 스노슈잉 등 각종 액티비티 장소로 변신한다./캐나다관광청 제공비행기 창문 아래 펼쳐진 운해(雲海) 사이로 반짝, 눈에 덮인 거대한 산봉우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로키산맥의 관문 캘거리로 향하는 항로(航路)는 설국(雪國)으로 들어가는 마술 통로 같았다. 태평양 난류로 겨울에도 비가 많이 오는 영상 기온의 밴쿠버와 달리, 로키는 만년설과 빙하가 덮인 웅장한 산봉우리들의 장관으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겨울철 캐나디언 로키는 광활하고 원시적인 대자연의 속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동화의 나라로 변신한다. ◇밴프 국립.. 더보기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부터 만년빙까지… 경이로운 대자연 품으로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의 빙하로 덮인 모레인 호수. / 롯데관광 제공캐나다를 완벽히 이해하는 시간! 롯데관광이 캐나다 꿈의 도시를 일주하는 10일간의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존 8일 코스에서 제외됐던 퀘벡과 몬트리올 일정까지 포함한 '속속 정복' 코스.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조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깨끗한 도시 밴쿠버를 시작으로 스탠리파크, 개스타운, 캐나다플레이스, 그랜빌아일랜드를 둘러본다. 대형 페리를 타고 태평양의 바닷길을 건너 밴쿠버 섬으로 이동한 뒤 야경이 아름다운 이너하버 앞의 아기자기한 호텔에서 머물면서 영국풍의 작은 도시 빅토리아에서 여유와 낭만을 즐긴다. 하이라이트는 웅장한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밴프에서의 체험. 그저 '경이롭다'는 말 이외에 표현하기 힘든 밴프 국립공원부터 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