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쿠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아마쿠사, 운젠 - 돌고래가 뛰노는 어촌마을에서 즐기는 ‘지옥온천 가까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야생 돌고래와 화산을 함께 만나는 일은 신비롭다. 일본 규슈(큐슈) 서쪽의 아마쿠사(天草) 제도와 운젠(雲仙)은 한국에는 다소 낯선 땅이다. 시마바라(島原) 반도의 남쪽 바다는 돌고래가 뛰노는 어촌마을 풍경이고, 북쪽으로 향하면 산자락에 기댄 화산지역이다. 일본 아마쿠사 제도에서는 야생 돌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어촌마을 앞에서 목격할 수 있다. 야생 돌고래가 뛰노는 어촌마을 요동치는 것들에는 ‘쉼표’가 없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짜릿함으로 따지면 구마모토현(熊本縣)의 아마쿠사 제도가 생경하다. 일본에 뭐 이런 곳이 있었나 싶다. 120개의 섬으로 이뤄진 아마쿠사 해변은 오니이케항(鬼池港)을 벗어나 10분만 바다로 나서면 돌고래가 뛰논다. 도미오카(토미오카, 富岡) 등 어촌마을 앞..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