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약 3천9백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이름난 호텔·뷔페 등 뛰어난 관광 시설이 가득해

라스베이거스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과 더불어 한국 사람이 가장 잘 아는 미국의 주요 도시 중 하나다. 라스베이거스 하면 대부분 카지노나 도박을 떠올리는데 이는 과거에 외국 영화나 드라마 중 범죄나 도박 관련 작품에서 주요 배경으로 라스베이거스가 자주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과는 별개로, 라스베이거스를 다녀온 관광객 중 상당수는 라스베이거스를 최고의 관광 도시로 손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카지노 외에도 라스베이거스에서 즐길 만한 요소와 볼거리는 헤아릴 수 없이 많고 다양하다. 팔색조 같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엔터테인먼트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관해 알아보자.

라스베이거스 전경./사진=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네바다 주 남동부 사막에 있다. 1936년 후버 댐 건설 이후로 네바다 주 최고의 재원 및 최고의 관광 도시로 급성장해, 한 해 약 3천9백만 명이 찾는 대형 관광도시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매주 3회(월·수·금) 대한항공 인천-라스베이거스 행(직항)을 통해 여행할 수 있다. 3월부터 8월까지는 일요일을 포함해 한시적으로 주 4회 운항한다.

라스베이거스는 그야말로 호텔의 천국이다. 도시 전체가 15만 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시즌 및 현지 사정에 따라 경쟁력 있는 객실가를 제공한다. 그 규모와 구성 또한 각양각색으로, 두세 개의 빌딩이 붙어있는 호텔, 호텔 안의 호텔, 루브르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갤러리형 호텔 등 투숙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택의 폭을 자랑한다. 호텔이 그저 숙박의 개념이 아닌 하나의 관광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곳이라는 뜻이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미국의 타 도시들보다 높다는 것도 라스베이거스의 장점이다.

라스베이거스는 전 세계 스타 셰프 레스토랑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MGM 그랜드호텔의 조엘 로부숑을 비롯해 오는 12월 시저스 팰리스에 오픈을 앞둔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의 펍 앤 그릴도 눈여겨볼 만하다.

1940년대부터 지금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호텔 뷔페는 명실상부한 라스베이거스의 명물.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호텔 뷔페를 맛볼 수 있다. 리오 호텔의 카니발 월드 뷔페는 300가지 이상의 요리와 70종류의 디저트를 제공하고, 트레져 아일랜드의 뷔페, 미라지 호텔의 크레이빙, 하라스 호텔의 플레이버스 뷔페는 스시, 스페셜 파스타, 프라임 립을 내놓는 등 호텔마다 독특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골프광이라면 한 번쯤 라스베이거스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흔히들 사막의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슨 골프냐고 하지만, 도시 근교에만 60개 이상의 골프장이 있고 타이거 우즈, 빌 클린턴, 마이클 조던 등 유명 인사들도 골프를 즐기기 위해 자주 방문한다. 잭 니클라우스, 아놀드 파머 등 전설의 골퍼들이 디자인한 골프 코스들을 비롯하여 숨이 멎을 듯한 장관의 페어웨이들이 일품이다. 연평균 320일 이상이 화창한 날이고 평균 강수량이 5인치 미만이라 날씨 걱정 없이 언제든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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