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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

프랑스 : 프랑스, 심장을 두드리는 오감만족 심쿵여행 바위산 전체가 수도원으로 이루어진 노르망디 해변의 작은 섬 몽생미셸프랑스 하면 보통 파리를 떠올린다. 파리가 반박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매력을 가진 곳임은 분명하지만 '프랑스=파리'라는 공식만을 고수한다면 섭섭하다. 프랑스 중북부로 가본 사람이라면 이런 공식이 깨지게 마련. 와인 향에 취하는 보르도, 낭만 그 자체인 아름다운 휴양지 도빌,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등 한눈에 담을 수 없는 매력적인 명소가 있기 때문이다. 봄볕처럼 살랑대는 낭만이 심장을 두드리는 오감만족 프랑스 여행을 떠나보자. ◆ 도빌에서 즐기는 완벽한 여유 도빌. 국내 여행자들에게 생소한 이름이지만 이곳은 프랑스 사람들이 최고로 손꼽는 고급스러운 휴양지다. 프랑스 북부 바스노르망디주에 자리한 도빌은 노르망디 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 더보기
프랑스 지베르니 : 모네의 캔버스가 요동치는 듯 연못에 비친 빛 따라, 바람 따라 클로드 모네의 흔적을 따라서이미지 크게보기프랑스 파리 근교의 작은 마을 지베르니에 있는 클로드 모네의 ‘물의 정원’. 인상주의 화가 모네가 생전에 만든 이 연못에서 대작 ‘수련’이 나왔다. 버드나무 가지와 연잎과 수풀이 어우러진 이곳은 보는 각도와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색채가 변하는 거대한 인상주의 화폭과도 같다. / 유석재 기자"돌연 마법처럼 내 연못이 깨어났다. 난 홀린 듯 팔레트와 붓을 잡았고, 다시는 그보다 더 멋진 모델을 만날 수 없었다."클로드 모네그 유명한 '수련(睡蓮)' 연작을 남긴 '빛의 화가', 프랑스의 인상주의 미술가 클로드 모네(Monet·1840~1926)가 남긴 말이다.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바로 그 '마법'을 찾는 만 하루 코스의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파리 오랑주리 미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