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엔포샨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 옛 모습과 순수함을 간직한 중국 쑤이창현 중국 저장성(浙江省, 절강성) 쑤이창현(遂昌县, 수창현)의 진짜 매력은 거대한 산림 속에 감춰진 트래킹 코스다. 쑤이창현은 춘추시대엔 월나라, 삼국시대엔 손권의 오나라에 속했다. 아득히 먼 과거에 군사들이 수없이 달렸던 길이 오늘날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여행지로 거듭났다. ◆ 부처를 품은 산 '치엔포샨(千佛山, 천불산)' 풍경구는 왕복 4km 코스로 본격적으로 트래킹을 즐기기에 앞서 몸풀기에 손색이 없다. 이곳은 청나라 광서제 때 산 정상에 천존(天尊, 미륵불)을 닮은 바위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치엔포샨이라 불리게 되었다. 중국이 쑤이창현을 관광지로 개발하던 과정에서 바위에 미륵불의 얼굴을 또렷하게 새겨 넣었다. 치엔포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멋진 폭포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폭포를 지나면 경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