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 리스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르투칼 리스본 : 트램과 타일의 나라, 포르투갈 트램과 타일의 나라, 포르투갈 모처럼만의 일이었다. 언제나 늘 떠나는 여행이지만,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포르투갈에 대해 특별한 준비나 기대 없이 여행을 떠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흰 백지의 상태였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포르투갈 빛을 투여해서 내 마음속에 담아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도착한 첫날 비가 흩뿌렸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로 이동하며 본 차창 밖의 첫 리스본 느낌은, 유럽의 고풍스러움과 남미의 빈티지한 느낌을 섞어놓은 듯했다. 여행의 일정이 하루하루 지나면서 눈에 보이던 수많은 노란 트램은 보이는 족족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느라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했고, 포르투갈 내에 있는 모든 건물과 창문에 색색이 다른 느낌과 문양으로 꾸며진 포르투갈식 타일은 보는 내내 감탄을 해야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