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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베트남 하노이 : 트럼프·김정은 만날 하노이 여기 안 가보면 후회하노니 2차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활력을 얻고 있는 하노이 시내. 하노이는 남북이 나뉘어 만나는 DMZ처럼 '두 강이 만나는 도시'라는 의미다. [사진 제공 = 하나투어]▶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2차 미·북정상회담 개최지로 낙점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안 가볼 수 없다. 사실 필자는 20년 언론사 기자 생활을 접고 작년부터 호찌민에서 카페 사업을 하고 있다. 호찌민도 그렇지만 하노이도 요즘 가장 핫한 공간이 K팝 콘텐츠를 가미한 'K카페'다. 사업차 10번 이상을 오간 곳이 하노이지만, 이번은 다르다. 사업 말고 철저히 여행지로 방문이다. 이런 세계적 이슈가 있을 때 가야, 뭔가 다른 느낌이 드는 법이다. 바로 하노이 1박2일 총알여행을 떠났다. 어디부터 가볼까. 필자.. 더보기
스톱오버 : 공짜로 찍는다, 스톱오버국 BEST 8 마트나 백화점에만 원 플러스 원 상품이 있는 게 아니다. 여행에도 있다. 여행 고수들만 즐긴다는 경유 여행이다. 경유 코스 잘만 잡으면, 보너스로 한 국가를 더 찍을 수 있다. 끝내주는 원플러스원이다.여행의 즐거움 travelbible.tistory.com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오늘은 특별한 보너스 여행편입니다. 이름하여 '스톱오버(경유) 여행지'. 비행기로 여행하는 자의 특권이라 할 수 있는 게 바로 '스톱오버'입니다. 경유 하니깐 벌써 갈아타기 귀찮으시다고요? 천만에요. 아예 경유 시간을 늘려 놓으면 볼거리 많고 가볼 만한 그 경유지 도시를, 제대로 둘러보는 원플러스 원 여행이 될 수 있는데요. 끌리시죠? 그럼, 출발합니다. '스톱오버' 개념부터 알고 가자..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 쌀국수처럼 부드러운 젊음이 나를 맞이하네 베트남 하노이하노이 중심에 있는 호안끼엠 호수. 남북으로 길게 이어졌는데, 녹음이 짙어 피서에 좋다. ‘환검’(還劍·검을 돌려주다)이란 뜻을 지녔다. / 주한 베트남대사관 제공예상대로 연휴 직전 공항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베트남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 승객 절반은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베트남 노동자였다. 여행지로 향하는 한국인인 내 옆에 고향으로 향하는 베트남 청년이 앉았다. 기내 음료 서비스가 끝났을 즈음 그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베트남에 도착할 때까지 청년은 나를 계속 '루나'라고 불렀다. '누나'라고 발음을 바로잡아 주었지만, 유난히 살가운 태도에 루나면 어떠냐 싶었다. 누나보다 훨씬 발음이 어려운 그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한다. 대신 그가..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 뻔하지 않아 좋다, 동남아의 숨은 보석 아시아의 나폴리 베트남 나트랑 11·12월만 우기, 늘 따뜻하고 쾌청한 날씨 수심 가시거리 30m… 수상 스포츠의 천국 ▲ 베트남 나트랑에서 가장 큰 시장인‘담 시장’의 초입에 선 각종 해산물과 건어물을 판다.여름휴가 시즌, 부담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로 동남아시아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알려져 식상한 관광지가 많은 게 흠. 이럴 땐 베트남의 새로 부상하는 휴양지 나트랑(Nha Trang)에 주목해보자. ◆해변 레포츠 명소 나트랑은 수도 하노이와 호찌민에 비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베트남전 당시 '나짱'이란 이름으로 미 군수기지로 활용됐으며, 인근에는 우리나라 백마부대가 주둔했었다. 프랑스 식민통치 시기에는 유럽인들을 위한 휴양지로 개발돼 '아시아의 나폴리'라는 별명을 얻은 베트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