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 프라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오스 북부루앙프라방 : 금빛 사원과 프랑스 건축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반세기 세월 동안 프랑스 식민지로 건축뿐 아니라 음식·문화까지 영향 루앙프라방에만 사원 30개가 넘어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출입할 수 없어 가을이다. 작열했던 열기도 수그러드는 시기. 그래서 여행 좀 한다는 사람들은 아껴둔 휴가를 이때 꺼내 든다. 동네 거닐듯 느긋하게 마을을 어슬렁거리다 노을지는 강변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며 생각에 잠기는 여행이 가을엔 제격이다. 유네스코가 도시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라오스의 북부 도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이 바로 그런 곳이다. ▲ 루앙프라방 거리에는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공존한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라오스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나라는 아니다. 1975년 공산화한 뒤 우리와 외교관계가 끊어졌다가 20년 만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