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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 세계의 지붕 전 세계 트레킹…버킷리스트를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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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미봉 중 하나 마차푸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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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올해에는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짙은 어둠 속에 감춰진 설산 봉우리들. 아시아 대륙 중앙부를 관통하고 있는 총 길이 2400㎞의 히말라야는 과연 '세계의 지붕' 이라는 별칭답게 웅장하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8000m급 이상인 14개 고봉이 위치해 있는 산맥이다. 산악인이든 아니든 트레킹을 좋아하는 트레커들이라면 누구나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다. 히말라야 트레킹 최적기는 매년 9월에서 5월까지. 히말라는 이 시기 전 세계 트레커들의 관심을 끈다. 

◆ 다양한 식생 관찰 가능 

평균 3000m 이상 고산지대를 걷는 히말라야 트레킹은 평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풍경을 경험하기 좋다.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식생을 만나볼 수 있다. 

낮은 고도에서는 아열대 기후에서 만날 수 있는 활엽수림 지대부터 높은 고도로 올라갈수록 툰드라성 기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침엽수림 그리고 수목한계선을 거친 이후 눈앞에 펼쳐지는 만년설 모습까지, 오직 히말라야에서만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들의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풍광은 많은 트레커들이 히말라야를 찾는 목적 중 하나다. 

◆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비경 

히말라야 트레킹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8000m급 고봉들과 히말라야 산군의 만년 설산들을 두 눈으로 직접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잘 알려진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ABC)에선 안나푸르나 1봉(8091m)을 비롯해 세계 3대 미봉 중 하나로 유명한 마차푸차레(6997m)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EBC)에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로체(8516m) 등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고산증 유발하는 높은 고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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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해발고도 4130m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목적지로 하는 ABC 트레킹은 대부분 약 5~6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해발고도 5540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목적지로 한 EBC 트레킹은 2주 이상 일정으로 다녀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ABC·EBC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들은 모두 고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높은 고도를 올라가는 코스이다 보니 혼자 준비해서 가는 트레킹보다는 정식 트레킹 라이선스를 소지한 전문 가이드와 동행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트레킹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이다. 단 9일 일정으로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직장인이나 기타 생업에 종사하는 트레커들이 선호한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 트레킹 코스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랑탕 & 체르코리 트레킹 코스도 인기다. 

▶▶ 히말라야 즐기는 여행 Tip = 하나투어에서는 9월부터 5월까지 히말라야를 걷기 가장 좋은 기간에 상시 출발하는 트레킹 상품들을 운영하고 있다. 정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문 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한다. 6인 이상 출발 시에는 한식 조리팀이 전 일정 동행하면서 일정 동안 체력을 보충해줄 한식을 제공한다. 

60일 전 사전 예약 시 10만원 할인 혜택, 예약자 전원에게 대형 카고백 증정, 동계 침낭 무료 제공, 업계 유일 여행자보험 2억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따른다. 모든 상품은 1월부터 4월까지 출발 가능하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상품 기준 264만원부터다. 하나투어 본사에서 2월 14일 오후 7시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무료 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는 하나투어리스트 트레킹 전문 상담 전화로 하면 된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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