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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추천 명소 : 성 바울 성당 유적 ∥ 大三巴牌坊, Ruins of St. Pau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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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울 성당 유적 ∥ 大三巴牌坊, Ruins of St. Paul's

성 바울 성당 유적은 마카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역사적 장소입니다. 1602~1640년 사이에 건설된 이 성당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예수회 성당이었으나, 1835년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었고 현재는 성당의 전면 석조 외벽과 계단만 남아 있습니다.


주요 특징과 역사

  1. 예수회 건축의 정수
    • 성 바울 성당은 예수회 선교사들이 동아시아에서 선교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건축한 성당으로, 유럽 바로크와 아시아 건축 양식이 조화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 외벽에는 성경의 장면과 동양 문화 요소가 새겨져 있어 독특한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2. 화재와 잔존 구조물
    • 성당 내부는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전면 석조 외벽은 온전하게 남아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1995년 이후 보수 작업을 통해 외벽의 뒷면을 철제 구조물로 지탱하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천주교 예술 박물관과 지하 묘지
    • 유적의 뒤편에는 지하에 위치한 천주교 예술 박물관묘지가 있습니다.
    • 박물관은 화재 속에서도 손상되지 않은 미카엘 천사의 그림과 같은 성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당시의 종교적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4. 2층 전망대
    • 유적 뒤편에 마련된 계단을 통해 2층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마카오 시내와 세나도 광장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관람 정보와 팁

  1. 위치와 접근
    • 세나도 광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 주소: Ruins of St. Paul's, Macau
  2. 운영 시간
    • 외벽은 24시간 개방되며 자유롭게 관람 가능합니다.
    • 천주교 예술 박물관과 지하 묘지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3. 인기 있는 사진 명소
    • 성 바울 성당 유적은 마카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스팟으로, 관광객들에게 항상 붐빕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이른 아침 시간을 추천합니다.
  4. 관련 주변 명소
    • 근처에는 세나도 광장, 성 도미니크 성당, 몬테 요새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왜 마카오 성 바울 성당 유적을 가야만 하는가?

성 바울 성당 유적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역사, 신앙, 문화가 공존하는 장소로, 마카오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명소입니다. 성당 외벽의 정교한 조각과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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