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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리핀

필리핀 : 추운 겨울, 필리핀서 따뜻한 휴가 보내볼까 골프·쇼핑·카지노 등 즐길거리 풍성 필리핀관광청, 여행 정보 담은 앱 출시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으로 훌쩍 떠나는 여행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아열대 기후권에서 한국사람들이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은 단연 필리핀이 꼽힌다. 최근에는 지방도시 출발 항공편이 늘어나 부산, 대구 등에서 접근이 한결 편리해졌다. 인천공항에서 마닐라로 훌쩍 날아가는 시간은 4시간가량. 그다지 부담 없는 비행거리다. 한국사람들이 필리핀을 찾아가는 목적은 다양하다. 세부, 보라카이, 팔라완처럼 천혜의 해변을 즐기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골프, 쇼핑, 카지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타가이타이 하일랜즈 골프장. 필리핀관광청 제공 ▲ 이국적인 낭만 가득한 필리핀 골프여행 저렴한 가격에 이국적인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더보기
필리핀 보라카이 환상여행 화이트비치. 지령 1000호를 맞아 잠시 우리나라 바깥 여행지로 눈을 돌려봅니다. 지루하게 장마가 이어진 탓인지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붉은 석양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 '접수'하고 환상의 섬 보라카이를 내놓습니다. 직항 비행편도 늘어서 다녀오는 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올여름에는 이 멋진 섬으로 과감히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아시아 남동쪽에 자리한 필리핀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무려 7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보라카이도 그중 하나입니다. 필리핀 파나이섬의 북서부에 딸린 보라카이는 그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라카이는 가히 '필리핀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만 3000명이 거주하는 보라카이는 오이처럼 길게 누운 산.. 더보기
필리핀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는 어떤 곳일까? 필리핀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Intramuros)에는 스페인이 필리핀을 지배할 당시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인트라무로스에는 스페인의 요새와 성당도 남아 있지만 스페인 사람들이 자신의 나라에서 지었던 것과 똑같이 지은 집들도 남아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스페인 양식의 집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 성 어거스틴 성당(San Augustin cathedral) 바로 맞은 편에는 카사 마닐라 박물관(Casa Manila Museum)이라고 이름 붙여진 멋진 스페인 하우스가 남아 있다. 카사 마닐라 박물관은 인트라무로스의 복합 문화단지인 플라자 산 루이스 콤플렉스(Plaza San Luis Complex) 안에 자리잡고 있었다. 콤플렉스라고 해서 큰 복합건물을 예상했지만 실제 보니 광장은 상당히 아담했다... 더보기
필리핀 세부 : 에메랄드 빛 바다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다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세부 임피리얼 팰리스 워터파크 리조트 전경 필리핀 세부는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여행지로 꼽힌다. 세부가 우리에게 인기 높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난 2009년 개장한 세부 임피리얼 팰리스 워터파크 리조트 영향도 크다. 세부 임피리얼 팰리스 워터파크 리조트는 막탄 국제공항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세부 최초의 대규모 워터파크와 함께 스위트룸을 비롯한 다양한 객실구성은 물론, 연인들을 위한 프라이빗한 고급 풀 빌라까지. 성별과 연령을 뛰어넘어 허니문을 떠나온 신혼부부와 가족단위 여행객들까지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숙소로 손색이 없다. 아늑한 풀빌라는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리조트의 556개의 객실들은 대부분 세부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는 6개의 .. 더보기
필리핀 세부 : 부담 없이 떠나는 여름휴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여름, 그래도 더위를 견딜 수 있는 힘은 잠시나마 떠날 수 있는 여름휴가가 있기 때문 아닐까. 올여름은 반드시 해외로 떠나리라 마음먹었다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세부를 추천한다. 비행 소요시간 4시간으로 그리 멀지 않은 데다 여행사에서 다양한 상품을 쏟아내는 덕분에 꼼꼼히 잘 따지기만 하면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 무인도에서 즐기는 피크닉 = 세부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답게 흥미진진한 액티비티와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그 중에서도 바다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아일랜드 호핑투어'가 여행자들에게 단연 인기다. 이름에서 눈치챌 수 있듯 여러 개의 섬, 그 중에서도 무인도를 돌아다니는 프로그램으로 '방카'라는 필.. 더보기
필리핀 아닐라오 : 접사 피사체의 천국 필리핀 아닐라오와 몬테칼로 리조트 ▲ 트윈락(Twin Rock)의 잭피쉬 무리와 다이버 접사 피사체의 천국 아닐라오(Anilao) 세계적인 먹 다이빙(Muck Diving) 사이트를 꼽으라면 인도네시아 렘베해협과 필리핀 아닐라오를 추천한다. 이 중에 인도네시아 렘베해협은 한국과는 조금 먼 거리에 위치한다. 싱가폴에서 1박을 한 후 북슬라웨시섬의 마나도로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필리핀의 아닐라오는 인천에서 출발하여 당일로 들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아닐라오는 한국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고, 가장 가까운 해외 다이빙 사이트인 것 같다. 아닐라오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124Km 정도 떨어져 있는 조용한 어촌 마을이다. 인천에서 마닐라까지 4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마닐라 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지금은 아.. 더보기
필리핀 마닐라 - 숭고한 역사와 자연을 간직한 필리핀의 중심 나라의 한 도시를 ‘안다’는 기준은 무엇일까? 사실 그 어떤 곳이든지 정확히 알기란 쉽지 않다. 좀 더 확실히 말하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주변 섬을 관광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거쳐 가는 곳이긴 하지만, 오히려 경유지 취급을 하며 진정한 매력을 모르고 지나치기 쉽지 않을까. 비록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바르게’ 볼 필요는 있다. 여행을 통한 배움은 바르게 보는 데서 오기 때문이다. 그럼, 루손 섬에 있는 필리핀 최대의 도시이자 수도인, 마닐라를 알기 위해 떠나보도록 하자. 마닐라 도심 풍경-봄에는 보통 덥고 건조하지만, 우기일 때 하늘은 매우 어둡다. 시대를 계승하는 숭고한 독립 정신 우리가.. 더보기
'필리핀서 즐기는 소풍' 호핑투어를 아시나요 전통배 '방카' 타고 스노클링 등 체험 무인도 내려 씨푸드로 점심 먹는 코스 호핑투어란 필리핀 전통 배인 방카를 타고서 배 위에서 줄 낚시, 스노쿨링 등을 즐기며 무인도 등에 내려 씨푸드로 점심을 먹는 일종의 피크닉 프로그램(사진)이다. 원래 호핑은 한발로 깡충 뛴다는 홉(hop)에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필리핀 전통배(방카)의 중심을 잡아주기 위해 배의 양쪽에 달아놓은 대나무 지지대를 뛰어다니면서 배가 파도에 뒤집히지 않게 중심을 잡는 과정에서 호핑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짐작된다. 호핑투어에서 첫번째로 바다와 친해지는 계기는 바로 스노클링이다. 스노클을 이용해 호흡하기 때문에 스노클링이라고 하는데, 한편으로는 스킨다이빙이라고도 한다. 숨대롱, 물안경, 오리발 등의 간단한 장비만을 이용하고 특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