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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이슬란드 : 그 눈물의 폭포수 앞에서.. 워낙 수박겉할기 식으로 짧은기간동안 다녀와서 아이슬란드 북부와 동부는 가지도 못 했었네요 다음에 갈 때는 링로드를 일주하리라 마음 먹습니다 셀라란드포스/스코가포스/굴포스/싱벨리르네용 ㅇㅇ [출처] 아이슬란드 폭포 몇군데.. ([유랑]유럽여행의든든한동반자) | 작성자 BlackCoupe 더보기
스페인 북부도시 산탄데르 산탄데르 가면서 본 알타미라동굴벽화입니다. 이건 복사본이고 원본은 미리 예약해서 당첨된 사람들만 볼 수 있다는거 같아요. 관광객은 원본 보기 힘들듯요. 복사본이지만 원본같았어요. ㅎ 여기는 마탈레냐스해변입니다. 파도가 에버랜드파도타기보다 더 재밌다는... 카바르세노라는 동물원인데 산 전체가 동물원이라 자차로 동물보고 이동, 또 보고 이동했어요. 사파리인 줄 알고 갔는데 차탔다 내렸다 힘들었다는.. 더운 날씨탓인지 동물들도 별루 없고 힘들기만 해서 그냥 작은 동물원가는게 나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크고 동물을 거의 풀어놓다시피하는 동물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렇게 가까이서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있는거 같아요. 산탄데르 타파스 먹으러 간 곳에 이런 배를 투어하는 것도 있더라구요. 멋져서 사.. 더보기
스페인의 작은 북부마을 포테스 피코스데유로파라는 곳에 가기 위해 묵었던 곳인데 엄청 작지만 이뻤던 마을이에요. 마을서 보면 저런 산이 보여요. 여긴 마을서 조금 떨어진(차로 10분?) 수도원인데 예수님 십자가의 일부가 있다해서 가봤어요. 코로나에 민감하신 짝꿍이 내부 들어가는걸 몹시 꺼려해서 밖에서만 찰칵했어요. 어차피 안에 들어가도 십자가는 못 본다는거 같더라구요. 여기서 캠핑을 했는데 마을을 계속 차타고 지나가기만 하다가 꼭 구경하고 싶다고 졸라서 간신히 잠시 시간내어 둘러봤는데 딱 취향저격이었어요. ㅎ 다리 아래로 산책로가 있더라구요. 시간만 많다면 걸어보고 싶었어요. ㅎㅎ [출처] 스페인의 작은 북부마을 포테스 ([유랑]유럽여행의든든한동반자) | 작성자 달팽이 더보기
스페인 부르고스 : 2020 09 22 오늘자 스페인 여행입니다. 스페인 북쪽 여행을 가기 위한 첫 경유지 부르고스에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부르고스 대성당이구요. 엘 시드로 알려진 장군과 부인의 묘가 이 성당의 안에 안치되어있다해요. 이제 성당은 안들어가기로 하긴 했었지만 제가 갔을땐 입장이 안되는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성당의 옆 모습이에요. ㅎ 성당 근처 전망대가 있어서 부르고스 전경을 보러 올라갔어요. 역시 탁 트인 전망을 보는건 언제 봐도 아름다운것 같아요. ​ 허기진 배를 주려잡고 간 양고기 전문점이에요. 직접 화로에 구워주더라구요. 넘 맛있었는데 주문착오인지 전 분명 한개 주문했는데 계산할때 보니 영수증에 두개로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뭔가 좀 더 따져보고 싶었는데 식당에 사람이 많아서 빨리 떠나고 싶어하는 네 남자때문에 그냥 지불하고 나왔죠. 아직.. 더보기
벨기에 브뤼셀 : 그대 마그리트를 아는가? 벨기에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과 집이미지 크게보기르네 마그리트가 자주 들렀던 카페 ‘라 플뢰르 앙 파피에 도레’. 벽에 마그리트(오른쪽에서 둘째)와 동료 작가들 사진이 걸려 있다. / 브뤼셀=최수현 기자 벨기에는 경상도 크기만 한 작은 나라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랑거리가 여럿 있다. 한입 크기 초콜릿 ‘프랄린’을 만들어낸 ‘디저트 왕국’이고, 만화 주인공 땡땡·스머프 등이 탄생한 애니메이션 선진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불리는 그랑플라스를 품었다. 또 하나, 화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고향이다.20세기 초현실주의 거장 마그리트는 브뤼셀에서 거의 평생을 지냈다. 작은 도시 브뤼셀에는 그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마그리트는 이곳의 '대표 상품'이다. 작품에 자주 .. 더보기
체코, 벨기에 맥주여행… 과일·장미·난초 들어간 맥주 마셔봤나요? 벨기에 - 부드럽지만 시큼한 '람빅' 맥주 맞아? 숙성될수록 달아 체코 - 황금빛 석양을 안주 삼아 황금빛 '필스너'를 마시다 ▲ 벨기에 브뤼셀의 맥주 카페 ‘라 베카세’ 종업원이 맥주를 따르고 있다. 맥주의 종류 만큼 잔 모양도 다양하다. / 채민기 기자 맥주의 나라? 많은 사람들이 독일을 떠올린다. 하지만 독일을 사이에 둔 유럽의 두 나라, 벨기에와 체코에서는 어림없는 소리다. 벨기에에서는 과일부터 장미, 난초 같은 꽃까지 갖가지 재료가 들어간 맥주가 향기를 뽐낸다. 체코는 1842년 황금빛 라거(효모가 양조통 바닥에서 작용해 발효된 맥주)의 효시로 불리는 ‘필스너’ 맥주가 탄생한 곳이다. 이들 나라를 여행할 때 맥주는 갈증 날 때 홀짝이는 음료가 아니라, 그 자체로 훌륭한 여행의 테마가 된다. ◆천.. 더보기
프랑스 파리 : 명품처럼 내 여행을 디자인한다. 파리 여행, 파리지앵처럼이미지 크게보기가르니에 오페라 인근 파리 시민들이 주로 찾는 경매장 1층의 전시실. 팝스타들의 공연 포스터에서 유럽 중세 귀족의 찻잔까지 거의 모든 분야의 물품들이 경매에 나온다. / 신동흔 기자프랑스 파리 바스티유 광장 인근 재래시장인 마르셰 달리그르(Marche d'Ali gre)는 파리 주민만 아니라 관광객도 더러 찾는 곳이다. 요일을 정해 매주 2~3회 열리는 일반 재래시장과는 달리 매일 열린다. 지난 19일 이곳에서 만난 벨기에 출신 메헬렌씨는 "야채 가격도 싸고, 커피가 다른 어느 곳보다 싼 편"이라고 했다. 파리지앵처럼 파리를 여행하는 일정을 재래시장 방문에서 시작했다. 우연히 들른 이곳 상인들이 손님에게 수박이며 오렌지를 썰어 시식용으로 내미는 모습이 정겨웠다. 어느.. 더보기
영국 런던 : 영국인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장소, 펍 그리고 기네스 해외여행 유럽 영국 런던 우리가 유럽을 상상하면서 꿈꾸는 모든 로망을 갖춘 도시 ▲ COMPAS THE COW패션 에디터를 꿈꾸는 최빈 런던을 만나다 유러피언처럼 유럽을 즐기는 방식 (3) 폅, 그리고 기네스 영국인들에게 펍은 맥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하루를 마무리하는 장소이다. 맥주를 마시며 게임을 하고, 댄스를 배우고, 코미디 쇼 등 각종 공연을 볼 수도 있는 곳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기엔 이만한 곳이 없다. 워커홀릭에게는 사교의 장소, 열광적인 축구팬에겐 뜨거운 응원의 장소, 일요일에는 가족과 선데이 로스트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변신하면서 런더너를 위로하는 것이다. 사실 런던에 여행 온 관광객에게 펍은 실망스러운 공간으로 느껴지기 쉽다. 낮에도 실내가 어두컴컴하고 맥주 냄새가 채 가시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