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국 꼬창 - 눈부신 연두빛 라군, 청춘들의 고독한 휴식처 태국 꼬창은 푸켓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지만 한국에는 다소 생소하다. 꼬창의 ‘꼬’는 섬, ‘창’은 코끼리’라는 의미로 일명 코끼리 섬인데 딱히 코끼리가 거리를 활보하는 것은 아니다. 파타야에서 캄보디아를 잇는 길 중간에 위치한 섬은 꼬창 외에도 꼬룬, 꼬막, 꼬와이 등 50여개 섬들이 대열을 갖춰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그중 일부 섬은 리조트가 있어도 전기 공급이 제한돼 밤만 되면 암흑에 휩싸이곤 한다. 꼬창의 바다로 나서면 연두빛 라군과 연결된다. 몰디브의 바다가 부럽지 않다. 그동안 후아힌, 꼬사무이 등이 태국의 휴양지로 새롭게 부각될 때도 꼬창만은 잠잠했다. 큰 섬들의 군락이어도 쇼핑, 옵션 투어나 바나나보트 등의 동력 레포츠를 찾아보기 힘들어 패키지 여행객들의 발걸음은 뜸했다. 자유여행자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