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평화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르웨이 오슬로 : 노르웨이 나라 전체가 국립공원… 할 말 잃게 만드는 풍경뿐 바이킹은 말하네… 우리가 살던 계곡은 여전히 아름답다고 노르웨이 베르겐베르겐 남쪽 작은 마을 에트네 고갯길에서 만난 풍경. 피오르 협만 위로 물안개가 짙게 피어 올랐다. 눈 덮인 산은 해발 1000m가 넘는다. 눈 돌릴 때마다 대자연 앞에 먹먹해지는 나라, 노르웨이다.일흔한 살 노르웨이 여자 트리드 기예르가 말했다. "우리 조상 바이킹이 어찌나 악랄했던지 20세기 들어서도 유럽 사람들은 노르웨이는 거리에 북극곰이 어슬렁대고 문명은 없는 야만국가로 알고 있다"라고. 바이킹이 쇠퇴하고 나서는 그저 정어리 통조림이나 만들고 대구포나 말려 파는 야만인들이 사는 나라로 생각했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굉장히 다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기로 하자. 노르웨이, 멀다. 비싸다. 하지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