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글쓰는 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어요.


지금 곰곰히 생각하는건


이렇게 글쓰는게 재미있고 소통하는게 좋은데


꼭 내가 임용고시를 준비해야만 할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더 나한테 맞는 직업이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예요....... 나이는 20대 후반인데


하고싶은 건 20대 초반처럼 많네요.


누군가 나이 더 많으신 분이 들으면 코웃음 치겠죠 20대나 30대나 다 젊은데.


하지만 그건 그사람 생각이구요... 저한테는 제 고민이 가장 크고 무겁게만 느껴지네요. 


시간이 아까워요. 흘러가는 시간을 붙들어놓고 싶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쬬.


오늘은 지난번에 이은 2018 상반기 대한항공 최종합격 후기 2탄을 가볼까해요!



그때, 제가 좀 바빠서


너무 급하게 끊은 감이 있어서 두번째 후기 올립니다 ㅎㅎ




승무원이라는 이 분야가 굉장히 매력적이예요. 그렇지 않나요?


딱히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지원자격이 되니까


쉽게 지원할 수 있고. (쉽게 붙지 않아서 문제지만.)


그리고 그냥 작업복일 뿐인데, 예쁘게 생겼다는 이유로 로망이 된 유니폼까지.


그 작업복이 뭐라고 그렇게 입고 싶을까요, 입은 사람들은 부럽고 예뻐보이고.




그래서 1~2년 준비하다가 계속 되는 탈락에 상처만 안고 포기했다가도 미련이 남아서


자꾸 뒤돌아보게되고 또다시 도전하는 그런 분야인거같아요.



최종면접에 가면


저희 생각보다 정~말 높으신 분들께서 면접관으로 계세요.


회사생활 몇십년씩 하시고, 부하직원 수백명 거느리시고, 면접만 수십번을 보신 분들이실텐데


척보면 척이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쉬워요.


저희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면접본다고 생각하면요.


그 아이들이 본인을 숨긴다고 얼마나 숨겨지겠어요.


다 드러나겠죠?


특히나 작은 행동들. 미세한 행동들.


그런 것들이 본래의 성격을 말해준답니다.


크고 눈에 쉽게띄는 것들은 숨길 수 있어요 의식적으로!


하지만 작은 행동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것들이라 숨기기 어려워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결론은


정말 철저하게 준비하고, 면접 중에 긴장을 절대 늦추지 말고,


면접장을 나와서 기절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 안에서 온 에너지를 다 쏟고오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느 지원자가 5분, 10분 계속 웃다가 잠깐 미소가 사라졌는데 그때 보인 표정이 너무나 건조했다면


'저게 원래 모습이군!' 생각하실꺼예요.


표정관리는 면접장 밖으로 나오는 그순간까지 하시구요!!


뒤통수에도 내 표정이 다 드러난다 생각하시고 웃으면서 걸어나가세요.


간혹 면접 다 끝났다고 생각해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고 걸어나가는 도중에 한숨을 쉬거나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실 수 있는데요


안됩니다 안돼요~




두 번째로는


롤플레잉 답변을 하실때, 상황을 좁게보고 그 당사자만 생각하지 말고 제 3자인 주변승객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예를들어서,


기내에서 반려견이 심하게 짖으면 어떻게 할거냐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으면 어떻게 할거냐


이런 질문 받으시면 대부분은


반려견을 달래거나,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는데에만 집중해서 답변을 하시죠?


여기에 추가적으로, 반려견으로 인해서 혹시나 무서움을 느낀 주변 승객이 있거나


아이의 큰 울음소리로 인해서 큰 불편함을 겪으신 승객은 없는지 확인하고 주변을 모두 케어한다고 말씀드리면


조금 더 쎈스 있는 답변이 될 것 같아요. 할말도 많아지고요..ㅋㅋ


그리고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죠 ㅎㅎ


술에 많이 취하신 분을 컨트롤 할 때도,


음료를 실수로 엎질렀을 때도 적용 가능해요.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주변 승객까지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겠다."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여기저기 갖다 붙여쓸수 있는 쓸모있는 친구예요. 롤플레잉 꿀팁이죵? ㅎㅎ




그리구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이


'저는 승무원 상이 아닌것 같아요.'


'대한항공은 피부가 하얀 사람을 선호한대요.'


'웃을 때 입이 작아서 답답해보여요.'


이런식으로, 어떤 특정한 승무원 상에 본인을 끼워넣어서 맞추려고 하시는 경향이 많으신데


정말 쓸모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ㅠㅠ



정말정말 궁금하시다면


김포공항역에 아침 7시 30분부터 8시까지 계시면서


출근하시는 신입 승무원들 한번 보세요.


공통점이 있는지.


아마 찾기 어려우실걸요? 왜냐구요? 다들 다르게 생기셨으니까.



정해진 승무원 상은 없습니다.


그러면 면접을 굳이 세번 씩 볼 필요도 없죠.


피부색으로 거르고, 입 크기로 거르고, 생김새보고 거르면 되는데


뭐하러 3차까지 힘들여서 면접을 볼까요.


1차 면접에서 외모가지고 다 판가름 내버리면 되죠.


웃을 때 입 크기가 작네? 탈락.


피부가 까맣네? 탈락.


이런거 없습니당...!!!




그렇게 확인되지 않은 불확실한 정보에 자신감 꺾이지 마시구요,


나는 나다! 생각하시고 자신감 가지고 보면 되요.


입이 작은건 나만이 가진 특징이지


단점이 아닙니다!!!!!


연예인도 누군가가 성형을 심하게 해서오면


'아 저 연예인은 예전 얼굴이 개성있고 예뻤는데 왜 저런 성형 흔녀가 되었을까'


이렇게 말하잖아요?


똑같은 것 같아요..!!!



지금 1차면접중이라고 들었는데


모두들 열심히 후회없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예요!

  1. 2018.07.12 19:26

    비밀댓글입니다

  2. 2018.07.13 23:40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8.07.16 14:43 신고

      어머나.. 왜 그 좋은 직업을 포기하시려구요... ㅠㅠ 중등임용 영어 준비합니다. 방학이 있다는 점이 가장 끌리네요. 나이도 있다보니 결혼얘기도 나오고 육아도 벌써부터 고민되고요.. 며칠씩 비행다녀오면 애기 봐줄 사람이 없네요...ㅠㅠ

    • 2018.07.19 13:3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8.07.22 18:52 신고

      사실 저도 어느정도 동감이긴해요. 준비할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별다른 준비없이 그냥 한번에 붙는 분도 계시고.. 간혹 몇몇 질문 어렵다고는 하지만 사실 일반직 채용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면접자분들께서도 가끔 논리가 많이 떨어지는 답변하시거나 동문서답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이 분야가 웃긴게 또 논리적으로 답변잘했다고해서 붙고, 동문서답했다고 탈락하는 분야가 아니라.. 웃기죠.. 글쓴님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3. 2018.07.23 01:06

    비밀댓글입니다

  4. 2019.04.04 21:39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2018 상반기 대한항공 임원면접 합격 후기예요.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보통 타 항공사의 경우


2번의 면접을 치릅니다.


실무면접하고 임원면접이죠.


그래서 보통 임원면접에서 합격하신 분은 이후 신체검사를 받으시며 거의 최종합격하신 것과 비슷한 수순을 밟는데요


대한항공의 경우는 임원면접에서 합격하셔도


대망의 최종면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채용기간도 타 항공사에 비해 길고, 오히려 더 늦게 채용공고가 뜬 항공사는 벌써 채용이 마무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은 아직 면접도 채 끝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해요!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그 기간동안은 너무나 피가 마르고 지치는 기다림의 연속이지만


저렇게 대한항공 승무원 임원면접 합격창을 보게 되면


그런 힘든 생각들이 눈녹듯이 사라집니다^^..................


감사하고 기쁜 마음만 뿜뿜!


여러분들도 꼭 최종 합격창 보시고 그동안의 마음고생 싹 다 날려버리시길 응원할께요>_<




임원면접은 하루에 두 가지 면접을 보게됩니다.!


영어테스트와 임원면접이예요.


순서는 환복 - 영어테스트 - 임원면접 - 환복 - 기념품수령 - 귀가인데요


임원면접부터 받을 수 있는 깨알같은 면접품도 정말 수험생들에게는 의미있어요~


최근에는 대한항공 로고가 박힌 하늘색 우산하고 여권케이스를 증정해주셨는데요


옛날 후기를 보면 조종복을 입은 테디베어나 USB, 비행기모양 자석 등등 종류가 다양했떤 것 같아요^^!


다 수집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우리 한번에 합격해서 대한항공 면접 기념품 수집가는 되지 말자구요...!!



특히 2018년 채용부터는


면접관님들께서 '학원 출신 지원자는 거르고 보자!!' 는 마인드가 강하신듯 느껴졌는데요,


여기서 학원출신이란, '마치 학원에서 시킨듯한 기계적이고 가식적인 답변과 태도가 팍팍 느껴지는 지원자'인거 같아요.


학원.. 다녀본적은 없지만 저는 충분히 학원/과외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모르고 막막한데 무조건 독학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잖아요.


혼자 독학하다가 잘못된 방향으로 노력하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할수도 있고요...


그리고 학원을 다니다보면 같은 학원생들끼리 친해지고


힘든 시절 서로 위로하고 공감하면서 정보공유도 할수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학원 다녀보지 않아서 저런 위로와 공감이 가능할지는 사실 잘 모릅니다^^;;;;)


하지만 쪼끔만 시간을 들이면 인터넷에서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이 승무원 면접이니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이나, 왔다갔다하는 시간이 아까우신 분들은 혼자도 충분히 준비하실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합격해서 보니 학원/과외/스터디 다 안하고 혼자 준비하신분도 꽤 되요~


그러나저러나 임원면접에서


제가 감히 '나는 이래서 합격했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건 면접관님들과 인사팀 직원분들만 아시겠죠)


제가 최대한 노력하고 중점을 두었던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미소'와 '솔직함', 그리고 '당당함'이었어요.


대한항공 영어면접에서 가끔 너무나 긴장하시는 바람에 미소까지 덩달아 사라지는 경우가 있으신데요


저는 영어면접도 임원면접과 마찬가지로 자세(참고로 영어면접은 앉아서 봅니다), 미소 계속 유지했어요.


영어면접때도 미소나 이미지 체크하는지는 확인 불가이지만, 그래도 안웃는거보단 낫지 않겠냐는 마음으로 웃었습니다.


영어 테스트 담당해주시는 면접관님도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아무리 제2외국어인 영어라지만


근심걱정 가득한 채 경직되서 개미기어가는 목소리로 답변하는 것보다


똑같이 부족하더라도 미소띠며 큰소리로 당당하게 말하는 지원자가 조~~금이나마 더 나아보이겠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일거예요! ㅎㅎ


영어면접때 크게 틀에 벗어나는 질문 안하시는 걸로 알고있으니


1. 자기소개

2. 대한항공에 대해 아는 것

3. 대한항공 지원이유

4. 승무원 지원이유

5. 오늘 면접 전까지 무엇을 했는지

6. 취미/특기

7. 해외에 나가본 경험


이 일곱가지에 대해서만이라도 준비해놓으시면 될것 같아요 ㅎㅎ




두번째로 임원면접인데요,


제가 답변할 때 신경쓴 것 중 첫 번째는 '면접관님이 듣고 싶은 말'이었어요.


이를 위해서 저는 항상 면접때 '면접관님들은 지금 무슨 생각이실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그건 면접 시간이나 일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만약에 점심시간 바로 전, 오전 마지막조였다면 물론 지원자도 배고프지만


면접관님들께서도 출출하시고 점심시간이 기다려지실거예요~


면접관님께서 '마지막으로 한 마디씩 하고 끝내겠습니다'라고 하시면


'내가 이렇게 준비했으니 나를 뽑아주세요!!' 하는 답변도 물론 멋지고 좋지만


면접관님 입장을 생각해서


'곧 점심시간인데 식사 맛있게 하십시오^^!' 하고 답변한다면 면접관님들의 웃음도 이끌어낼 수 있고 한번 더 눈길이 가지 않을까요?



두 번째는 '내가 뽑혀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자!' 였어요.


카페같은 곳에 보면


'저는 실수도 안했고 떨지도 않았는데 왜 떨어졌죠?' 하고 속상해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짧은 면접중에 너무 잦은 실수하거나, 너무 경직되어 보이는 등 떨어질만한 이유가 있어서 떨어지신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떨어질만한 이유가 있어서 떨어졌기 보다는


떨어질 만한 사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뽑아야 하는 이유가 없어서 일거예요.


지원자는 너무나 많은데, 그저그렇고 평범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너무나 면접을 망치는 경우의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 무난하게 면접 치르고 오신 분들이 많을거예요.


만명이 지원해서, 백명이 뽑힌다고, 즉 1%가 뽑힌다고 가정했을때


하위 10%는 부족한 사람

중간 89%는 무난한 사람

그리고 1%는 눈에 띄는 사람일거라고 생각해요.


부족하지 않아도, 무난해도 99%는 떨어지죠....

1% 안에 들기 위해서는 무난하고 평범해서는 힘든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차라리 솔직함으로 눈에 띄어보자!는 전략을 세웠어요.


저에게 단점 물어보셨을 때


'아 분명히 진짜 단점 말하면 나 안뽑히겠지, 너무 꼼꼼한게 단점이라고 하면서 은근히 내 칭찬 할까?' 하는 생각도 물론 해봤지만


그런 질문과 답변, 면접관님들은 수천번 들으셨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럼 저도 무난하지만 탈락하는 수천명에 들 것 같았어요.


진짜 솔직하게 승무원으로서 단점은 게으른 성격이라고 말씀드렸어요.


면접관님께서 웃으시며 '어라, 게으르면 비행못가겠네' 그러셨죠.


썩 좋은 답변은 아니라고 생각하신 분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너무 꼼꼼합니다~'보다는 나은 답변이라고 생각해요.


공통질문으로는 롤플레잉 물어보셨는데


진짜 무난한 거였어요^^ 그러나 너무 정답이 정해져있는 롤플레잉이엉서 6명이 거의 똑같은 답변 했죠;;;;;;;;;;;;;


공통질문 -> 개인질문 순서였는데


공통질문이 너무 다 한결같은 대답했기에


개인질문에서라도 좀 튀자! 생각을 했떤것 같아요.


저한테 제일 어려운 점은 눈에 띄면서도 너무 과해보이지 않는 태도 보여드리는 거였어요.


결과가 좋았으니 성공했나봐요^^!





지금까지 제가 답변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드렸는데요


답변 내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태도와 미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합격할 사람은 내용이 조금 바뀌어도 합격했을 거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면접관님께서 속으로 '이 지원자는 이미지도 좋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말투와 태도도 손색없네!' 생각하셨다면


그 지원자는 A라고 답변해도, B라고 답변해도 아마 붙을거예요.


제가 아까 단점이 '게으르다'고 답변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상황에서 '잠이 많다'고 답변했다 하더라도 결과는 똑같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아까는 답변을 솔직하게 하라더니


지금은 답변 내용이 안중요하다고하네. 이거 뭐야 앞뒤가 안맞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으시죠?!


ㅎㅎㅎㅎㅎ.........저도 막상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검토해보니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굳이 결론을 짓자면


이미지, 태도 > 답변 내용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답변 내용이 아예 안중요한건 아니구요..!!


똑같이 중요한데 우선순위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어떻게 내가 합격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뜬 이런 것에 중점을 주고 면접을 봤더니 합격했따~' 후기였습니다! ^^ㅎ



  1. 2018.07.02 01:3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8.07.04 21:07 신고

      저의 비루한 글에 관심주셔서 글쓴이로서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꼭 좋은결과 있으실거예요. (비회원이신데 저도 똑같이 비댓으로 대댓달면 안보인다고 하셔서 공개답변 달아요. 양해해주세요^^) 질문에 답변드리자면, 저는 그때 그냥 웃기만 하고 더이상 아무말 안했어요. 답변도 쎄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면접관님 말 한마디 한마디 다 받아쳐도 지나치게 당돌해보일까봐 수그릴데에서는 수그리고 웃음으로 무마했어요 ㅎㅎ

  2. 감사합니다 2018.07.12 22:35

    안녕하세요. 이번에 임원면접 준비하게 된 예비 승무원입니다! 좋은글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 혹시 게으르다고 말씀 하신 후에 뒤에 덧붙이신 말씀이 있으신지요?
    좋은글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8.07.16 14:41 신고

      면접이 완전완전 핑퐁이어서 제가 한마디 대답하고 나면 바로 다음 질문 하시는 정도로 빠른 스피드였어요.
      "장점은 뭐예요?"
      "000 입니다."
      "그럼 단점은요?"
      "게으른 성격입니다."
      "그럼 ~~는요?"
      이런식으로... 넘 빨라서 게으르다고하고 끝났습니다.

  3. 감사합니다 2018.07.16 18:40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면접보고 왔는데
    압박은 하나도 없고 지원자 전부 공통질문 3개만 받고 끝났네요. 단체 병풍인 느낌이었어요...ㅋㅋ
    면접 보면서~ 그리고 끝나면서 합격하겠다 느낌이 들긴 들었는데, 붙으면 참 좋겠네요 ㅎㅎ
    공부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연달아 네 번째 포스팅 올려요> <

그냥 포스팅 하나 하고 자려고 했는데

재미들려서 계속 쓰게 되네요 ㅜㅜ 빨리 자야되는데...

댓글도 1도 없지만 그냥 저 혼자 재미나서 쓰네요. 이런건 다이어리에 써야되는데 말이죠..


이번 포스팅은 바로 대망의

대한항공 3차 최종면접 합격후기입니다~



후앙♥

반년이 넘게 지났어도 아직도 휴대폰에 고이고이 보관한

심지어 네이버 클라우드에도 저장해놓은.. 평생 간직할 이 합격창 ㅠ.ㅠ


대한항공 최종면접 후기 바로 들어갑니다.


최종면접 역시 임원면접 본 장소에서 똑같이 환복하고 진행되는데,

확실히 최종면접이다보니 사람이 없어서

임원때만해도 꽉꽉차있던 대기장소가 한산해진 것이 몸소 느껴집니다.

영어 면접도 없으니 덜 어수선하구요.

그래도 딜레이는 조금 되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딜레이 되는게 나은것 같아요.

아무리 면접준비를 꼼꼼히 해도 면접준비할 시간이 1분 1초라도 더 있기를 바라잖아요 우리...


여하튼 대한항공 3차면접은 정말정말 그 떨림을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욕심이 많아지는 시기기도 하구요.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여기서 떨어질 수 없다는 강박관념에 의욕이 앞서서 실수할 수 있어요.

의욕이 너무 앞서면 면접관님들한테 과하게 비춰질 수 있죠..

그리고 너무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답변을 과장하거나, 꾸미거나, 심지어는 거짓말을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심해야 해요. 지원자가 거짓말이하는게 조금이라도 티가나면

절대 좋은 인상을 가질 수가 없겠죠... ㅜㅜ

친구끼리 말하는데도 얘가 나한테 거짓말을 하네? 하는 느낌이 들면

대화하기가 싫은데, 하물며 면접은 어떻겠어요.


대한항공 3차 최종면접때 받은 질문 정리해드릴게요.

왜때문인지 3차면접 생각하니 갑자기 포스팅하다가 긴장되네요


대한항공 최종면접은 임원때랑 똑같이 6인 1조가 되어 들어갔어요.

맨처음에 공통으로 자기소개 시키셨어요.

저희 바로 전 조에서도 자기소개 시키셨다고 했어요.

단, 2문장으로! 2문장 절대넘으면 안된다고 강조하셨어요!

근데.... 자기소개가 끝나자마자

면접관님이 답답해하시면서 다들 너무 똑같다고

제발. 외운것 하지말고. 솔직한 모습 보여달라고 하셨어요.

(조금 변명을 하자면.. 면접관님 입장에서는 몇백 명이 똑같은 옷 입고 비슷한 답변 하는게 지겨우실 수 있지만

사실 지원자 입장에서 자기소개는 완전 기본이니까 외워서 준비할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죠 ㅜ.ㅜ

그리고 20대 초중반 여자들이 특이한 경험을 하면 얼마나 했겠어요...!! 다 똑같이 학교나와 졸업하고.. 기껏해야 서비스 알바경험.. 현실과 이상의 괴리)


그래서 질문도 미리 생각할 시간 안주시게끔

1번부터 3번까지 공통질문 주시고, 4번부터 6번까지는 또 다른 공통 질문 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또 다시 저희 대답이 한결같고 기계적이라고 느끼셨는지

4번부터는 4번, 5번, 6번 다 다른 질문을 주시는거예요.

끼약!!!!!!!!!!!!!!!!!!!!!!!!!!!!!!!!!!!!!!!!!!!!!!

이때 저는 6번이었는데요.. 핵당황했죠ㅜㅜ

겉으로 소리 못질러서 망정이지

마음 속으로는 소리지르고 당황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5번분께 승무원한테 필요한 자질이 무엇이냐고 생각하냐고 물으시더니

답변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저한테는 자질에 대해 갑자기 3개나 말해보라고 하시더군요. 흑흑흑


그러나.. 저는......

임기응변에 강합니다................ (자화자찬)

당황한 티를 최대한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한번 밝게 웃고 답변 시작했어요.


질문은 '승무원에게 필요한 자질'이라고 한정되었지만

사실 답변할 때는

내가 가진 '장점'으로 답변 연습했던 자질도 승무원에게 필요한 자질로 연결시켜서 답변할 수 있죠!

예를 들면, 평소에 답변 준비 할때는

'저의 장점은 체력이 튼튼한 것입니다~ 그래서 승무원 직무를 활기차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라고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면접관님이 어떻게 질문하시느냐에 따라

'승무원에게 필요한 자질은 튼튼한 체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승무원 직무를 활기차게 수행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라고 답변해도 된다는 것이죠. 


이처럼 다른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준비했던 이상적인 자질들을 재빠르게 모아서

승무원의 자질로 연결시켜셔 답변드렸어요.


휴.. 글로 쓸려니까 필력이 딸리네요.

저는 글보다는 말인가봐요.

이해 안가시는 분은 그냥 이해 안하신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그닥 중요한 얘기는 아니예요.

결론은 그냥 어찌저찌하게 답변 잘했다~ 이겁니다^^!


원래 촉도 없고 감도 없는 저지만

왠지 이번 면접은 잘봤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함부로 말하기에는 죄송하지만 몇번 몇번 면접자는

'아 저분들 긴장해서 말렸구나.........' 생각이 지원자인 저도 느낄만큼 그 분들이 긴장하신게 느껴졌어요.

목소리에서도 떨림이 묻어났어요...

면접관님들 보면서 방긋방긋 웃느라 그 지원자분들 표정은 못봤지만

목소리가 그렇게 떨릴진대.. 표정은 안봐도 굳어져있을게 예상되었어요 ㅠㅠ..

면접관님들도 느끼셨겠죠.

다만 '아 저 지원자는 원래는 잘 안떨고, 원래는 잘 웃고, 원래는 안그러는데 지금 긴장해서 경직됐구나' 이렇게 이해하며 좋게 봐주시는게 아니라

'흠.. 저 지원자는 표정이 안좋군'하고 생각하실 거예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건 굉장한 딜레마(?)인데

옆 지원자가 저렇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누가봐도 분위기가 갑자기 얼었는데

나 혼자 웃고있어야되나, 정말 고민되죠..

아니면 이럴때는 공감의 의미로 나도 안타까운 표정지어야하나 진짜 100번 갈등하는 듯해요, 마음속으로..

그 상황에서 혼자 웃는것도 참 못할짓이고 웃기는 상황인데

일단 저는 흔들림없이 웃고 있었어요..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던 나는 안들린다~ 안들린다~ 신경쓰지말자 ㅠㅠ 하면서 계속 속으로 마인드 콘트롤하면서요..


여하튼

아까 말했지만

최종면접이라 그 어느때보다 긴장됩니다.

지금 포스팅을 쓰는 이 순간에도 최종면접을 생각하면 긴장될 정도로 너무나 떨렸어요.

하지만 긴장된게 티가 나서는 안돼요.

특히나 긴장된다고 표정 굳어지는건 더더욱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실수를 해도 밝게 웃으시면서 '제가 너무 긴장된 나머지 실수를 했는데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고 예쁜 치아미소 보여주세요!

그러면 좋은 결과 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항간에서는

최종면접 경쟁률이 2:1이라더라 3:1이라더라 말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몰라요!ㅋㅋ

그리고 사실 이렇게 후기라고 쓰고 있지만

저도 제가 왜 합격하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제가 할 일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 뿐이예요.

다만 이러이러한 점에 중점을 두고 면접을 치렀으니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겠다~ 이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3차면접에서 합격하시면

신원진술서 쓰러 한번 가셔야되고

신체검사 받으러 또 한번 (이때는 인천) 가셔야됩니다.

이때도 간혹 탈락자 분들 나옵니다. 

정말 반전이지만 이 글을 쓰는 저도 최종면접까지 합격했지만 바로 이때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요..

(하지만 불굴의 한국인인 저는 2018년도에 또 다시 도전하게 되죠. 이것에 대한 후기 역시 커밍쑨.)

그렇게 신체검사까지 다 합격을 해야만 비로소 모든 전형이 다 끝나는거예요.


예비 승무원님들께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제가 조언을 할 입장은 아니니 조언이라기보다는 그냥 저의 생각?! 이라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그냥 수많은 합격자 중 1인의 생각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한항공 승무원 경쟁률이 몇이라더라, 합격자 평균 스펙이 이렇다더라 이런것에 휘둘리기보다는

다른 데에 휩쓸리지마시고 면접준비에 올인하시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항공은 면접이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항공사는 지원안해봤고 당연히 서류나 면접심사도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주변에 지원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디 항공사는 스펙으로 확 거른다더라, 어디 항공사는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더라,

어디 항공사는 지원이력이 엄청 중요하다더라, 심지어 어디 항공사는 빽있으면 유리하다더라 말이 많죠.

그치만 대한항공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류에서도 진짜 기본적인 것만 물어보고~ (사진도 본인확인용으로만 쓴다고 명시해주셨죠)

서류 통과도 잘시켜주고~

색안경 끼지 않고 오로지 면접으로만 승부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항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예비승무원님들 모두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우리 대한항공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_<



  1. 예승이 올해탄다 2018.05.07 04:23

    대박.. 너무 생동감있게 잘쓰셨네요 잘 보고갑니당 ㅎ

  2. 올해 승무원 2018.05.19 14:16

    감사히 잘 읽고갑니다~:)

  3. 승무원꿈 2018.05.28 10:48

    자소서,면접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ㅜㅜ

    • 2018.06.02 20:30

      비밀댓글입니다

  4. 댄공 2018.06.05 09:35

    혹시 신원진술, 신체검사 에서 어떤 이유로 탈락하신건지 여쭤 봐도될까요?!

    • 2018.06.06 12:45

      비밀댓글입니다

  5. 2018.06.16 09:08

    비밀댓글입니다

    • 2018.06.17 16:06

      비밀댓글입니다

  6. 2018.07.05 21:16

    비밀댓글입니다

  7. 제이 2018.07.20 09:19

    혹시 신체검사 어떤거보는지 알려주실수있나여 ㅠㅠ

  8. 2018.07.25 15:38

    비밀댓글입니다

  9. 2018.07.31 03:15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17년 대한항공 승무원 체력/수영 테스트 후기 가지고 와봤어요.

그냥 밤에 심심하기도 하고 저도 독학으로 공부하다보니 인터넷밖에 의존할데가 없던 지난날의 경험에
조금이라도 도움드리려고 포스팅하는 것이지
기타 뭐 불순한 의도(?)는 전혀 없다는 것 밝힙니다~^^



2차 면접에 합격하고 나면

위와 같은 합격창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3차면접 전에 체력/수영테스트를 보게 된답니다.

아무리 체력/수영테스트라고 해서 트레이닝복에 운동화 질끈 동여매고 갔다가는

인솔해주시는 분들께 혼납니다!!!!

안내 받으신대로 단정한 정장 또는 비즈니스 캐주얼 입고가시면 돼요.


수영복하고 체육복 챙겨서 가시면 되는데

저는 정말 100% 완전 쌩얼로 갔는데요, (눈썹도 안그리고)

풀메 하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긴 했어요.

사실 풀메하고 오시는 분들이 더 많았죠..........................

그러나 경험상 헤어/메이크업은 전혀 상관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내가 쌩얼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다! 하시면 메이크업 하고 가시면 되는거구용!

그거슨 자유!


2차 임원면접 장소와 같은 곳에 가시면

똑같은 절차에 의하여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요,

인솔자분 통제에 잘 따라주시면 됩니다.


가끔 인터넷에 나오는 정보로는 눈감고 외발서기가 있다는데요

그 전에는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2017년 채용부터는 눈감고 외발서기는 안했어요.

체력측정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민첩성 (삐 소리 나면 최대한 빨리 뛰는 것)

2. 높이뛰기 (삐 소리 나면 최대한 높이 뛰는 것)

3. 악력

4. 윗몸일으키기

5. 윗몸앞으로굽히기

6. 자전거타기


아......이거 말고 더있었나 ㅠㅠ 

일단 위 여섯개 항목만 기억이 나네요. 나머지는 제가 나중에 또 시간이 나면 검색해보고

수정하거나 보완하겠습니다~

지금은 그냥 제 이야기, 제 경험을 포스팅하고 싶고

검색은 점점 졸리고 귀찮아서 안하고 싶네요. 양해부탁드려요~


여하튼 위 항목에 대해 검사가 끝나면

본사 건물에서 점심을 먹어요.

밥먹으러 가는 길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 비행기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격납고가 보이는데요,

대한항공 태극마크도 대문짝만하게 찍혀있고, 진짜 대한항공 승무원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지는 그런 로망의 뷰가 펼쳐집니다~


식권으로 아무거나 원하는 메뉴 먹으면 되구요

식사가 다 끝나면 다같이 대한항공 셔틀버스로 수영장으로 이동하는데

먼저 수영테스트 보신 분들이 내리셨어요.



수영은... 어릴때부터 하던 거라 합불 걱정없이 잘 보고 나왔는데요.

간혹 fail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분들 따로 옆에 대기하라고 하시는 거봐서는 한번 더 기회를 주시는건가? 궁금하긴 했는데

각자 순서가 끝나면 개별 귀가하기 때문에

(완전히 개별귀가는 아니고요, 샤워 후 대기장소에 모여있으면 중간중간에 오셔서 체크하시구 한 타임에 우루루 몇 번 보내주십니다)

바로 그 당일날 재시험 보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대한항공 수영/체력 테스트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면 여기서 fail을 하던, pass를 하던 어쨌든 3차면접은 보기 때문이예요.


게다가 수영은 p/f 여부라도 알지 다른 6가지 체력측정 항목에 대해서는 합격기준도 안알려 주시구요

(기계에 자기 기록 나오고 합격 기준도 나타나기는 하는데요, 그 기계에 나온 기준과 다르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기준도 알지 못하는 것에 괜히 걱정하시며 마음 쓰지 마시고

그냥 최대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과 힘을 다해서 체력테스트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건 면접이죠!!



이렇게 저는 체력/수영 테스트도 무사히 종료했습니다.



이 다음은..

바로바로..

대망의..

대한항공 3차면접 합격 후기입니다!!


대한항공 1차 실무면접은 몇천명이 보니까 후기도 몇천개지만

3차 최종면접 후기는 몇개 없는거 아시죠?!

(뭔가 흥정하는 사람(?) 같네요ㅋㅋ)

특히나 최종면접 합격후기는 더더욱 레어템인 것!!


다음 포스팅을 눌러주세용! 


  1. 감사합니다 2018.07.12 22:51

    ㅋㅋㅋ 글을 참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2. 2018.07.20 18:05

    비밀댓글입니다

  3. 2018.07.25 21:21

    비밀댓글입니다

  4. 2019.01.21 23:52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 심심해서 또 왔어요 >ㅠ<


이번에는 2017 대한항공 2차 임원면접 합격후기 들고왔습니다~

반갑쥬?


1탄에 이어서

이번에도 봐도봐도 좋은

2차 면접 합격 후기창 업로드합니다!



휴..

이 2차 임원면접 합격 창을 보기까지 어찌나 떨렸던지..

화면에 글자는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가리면서 봤는데

뭔가 길게 내용이 나온 것 같아서 합격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2차 임원면접 후기 바로 들어갑니다~


대한항공 1차 실무면접은 등촌동에서 보지만

2차 임원면접은 공항동에 있는 본사에서 봅니다.


김포공항역에 내리면 화물청사행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요.

50번인가 50-1번인가 일반 버스도 가니까

혹시라도 급하신 분들은 화물청사행 버스만 기다릴게 아니라

일반 버스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기사님한테

'대한항공 본사 가나요?' 여쭤보면, 해당 버스의 경우 기사님께서 시크하게 타라고 해주십니다. ㅋㅋ


여하튼 면접장에 가면

경비실에서 신분증 교환하고 인사부 직원분이 인솔해주러 오실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이동합니다.

그리고 뭔가 확실히

1차 면접때보다 더 이쁘고 날씬날씬 하신분만 선발되신건지

더 이쁘고 더 잘난사람들만 모였다는게 티가 나요..

뭔가 다들 베테랑같아보이고 여하튼 1차 실무면접보다 더 떨립니다.


들어가면 역시나 출석체크하고 먼저 유니폼 환복을해요.

'와우! 이것이 바로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인가.

내가 정녕 이것을 입는 날이 오다니. 황송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ㅜㅜㅜㅜㅜ'

하면서 사진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칠판에 무시무시하게 써있어요, 사진촬영 금지라고. 흑흑..........

간이 콩알만한 저는 몰래 촬영할만한 담력이 안되어서 진짜 말 잘듣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임원면접 가기 전에 먼저 영어 인터뷰가 있는데요,

참 다행인 것은 1:1 면접이예요.

옆 지원자가 외국에서 살다와서 마치 네이티브처럼 유창하게 영어를 하던 말던 그런것에 기죽을 필요 전혀 없다는 점!

토종 한국인인 저는 대한항공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제가 처음 받은 영어 질문은 자기소개였어요.

보통은 자기소개나 오늘 면접오기 전까지 무엇을 했는지,

혹은 대한항공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는지, 왜 대한항공을 선택했는지 이런 것들을 물어보시는데요.

역시나 저의 예상 질문 리스트에 있었던 자기소개 였기에 당황하지 않고 준비한 답변을 했습니다.

이것 역시 아무리 영어 인터뷰라지만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영어 면접이라고 외워온 티 팍팍내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좋아요.

자연스럽게 말하면 같은 말이라도 더 유창해보인답니다.


여기서 저만의 꿀팁을 드리자면

영어 답변을 할 때 뭔가 남들과 확 다른 특이한 것을 말하면,

면접관이 그것을 꼬리질문 하도록 유도할 수가 있다는 점이예요.

예를 들어서 취미를 물어봤을 때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가 취미라던가 그런 것을 소개하면

면접관님은 그에 대한 꼬리질문으로 아마 그 스포츠에 대해서 더 자세히 물어보실 거예요.

그렇게 되면 질문은 면접관님이 하셨지만 실질적으로는 내가 그 면접을 이끌어간 셈이죠?

꼬리질문으로 그 스포츠에 대한 예상 질문이 나오게 되니 무리없이 답변을 또 잘할 수 있으니 일석 이조!


이것은 비단 영어면접 뿐 아니라 그냥 일반 면접에서도 쓸 수 있는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면접이 끝나고 대망의 임원면접 시간이예요.

저희 조는 먼저 공통으로 ‘오늘 이 면접을 치르기 위해 준비한 것’을 물어보셨어요.

한명씩 답변을 마치고 나니 면접관님 중 한분께서

저희가 너무 경직됐다고 하시며 긴장을 풀기위해 깜짝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갖자고 하셨어요.

면접관님들께서도  센스가 대단하시죠?

‘서비스’로 브레인스토밍을 해서 누군가 대답을 못할때까지 이어나가는 것이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긴장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조금 풀어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 후에 대한항공에 대해 조사한 것 한가지 씩만 답변하라고 하셨어요.

두 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하셨어요.

실무때도 그렇고 임원도 그렇고 역시나 길게 답변하는 것 싫어하시는 대한항공이예요.

그리고 다들 8:1 ? 10:1? 정도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실무면접 합격하신 지원자들이라 그런지 언변 실력이 다들 청산유수예요... 


그리고 개개인별로 질문하셨는데,

질문 갯수도 많고, 면접자들 세심히 신경써주시는 것도 그렇고

확실히 실무면접보다 자세히 보시는 느낌이 역력하죠?

이 때도 자소서를 기반으로 전공, 아르바이트 경험, 혹은 어학점수에 대해서 질문 주시고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역시나 이번 면접도

과연 내가 합격할까? 전혀 갈피를 못잡겠어서

하루하루를 피말리면서 보냈는데

저렇게 합격창이 뜨니 너무나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어요.

2차 임원면접 합격하고 기뻐서 우신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눈물은 안나더군용..

최종 합격 소식 들었을때도 사실 안울긴 했지만요..!



다음에는

대한항공 2차면접 합격자만이 치를 수 있는

체력테스트와 수영테스트 후기 가지고 올게요!


기대해주세요~



  1. 난다비야 2018.05.07 04:25

    카톡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궁금한게있어서요

  2. 2018.05.07 04:27

    비밀댓글입니다

  3. ㅋㅋ 2018.05.07 04:27

    감사합니다

  4. 2018.05.28 10:29

    비밀댓글입니다

    • 2018.06.02 22:08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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