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더블린의
 커피가 맛있는 카페 Best 3 

대인에게 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장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곳이 되거나 적당히 어수선한 공간 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게 해준다. 또한 유명한 명소를 찾아가듯이 분위기 좋은 카페는 여행자들의 단골 명소가 되기도 한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오래도록 남는 카페는 커피 맛이 좋은 곳이다. 커피의 맛이 보장될 때 그곳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 
다양한 인종의 유입이 많은 더블린에는 어떤 이색 카페들이 있을까? 커피 마니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더블린의 독특한 카페 Best 3를 소개한다.
 

#더블린_최고의_카페
써드 플로어 에스프레소 3FE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블루 보틀 커피만큼이나 더블린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써드 플로워 에스프레소(Third Floor Espresso, 이하 3fe)는 더블린 커피계의 새 역사를 쓴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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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자신의 3층 아파트에서 시작한 사업은 현재 약 6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더블린에 3개의 지점을 보유한 중견 회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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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fe 카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매장의 메뉴판이다. 이곳 메뉴판에는 카페라테, 카페모카,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 이름 대신 그 주에 로스팅을 한 원두와 원두의 원산지가 적혀있다. 그래서 처음 3fe의 커피를 주문할 때 당황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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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각 외로 주문 방식은 간단하다. 고객은 원하는 원두를 선택한 후 커피 제조 방식(드립 커피, 에스프레소)을 말하고 커피 종류(라테, 카푸치노) 등을 말하면 된다. 시즌마다 원두의 종류가 달라지고 일주일 이내에 로스팅 한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의 맛은 당연히 최고다.

주소 (1호점)  32-34 Grand Canal Street Lower, Grand Canal Dock, Dublin
운영시간  월~ 금 07:30~17:30, 토, 일 09:00~18:00
홈페이지  www.3fe.ie


#취향_저격_카페
바이스 커피 Vice Coffee

더블린의 대표 거리인 오코넬 거리 (O'Connell St)의 위그왐 바 내에 위치하는 카페다. 큰 기대 없이 들어갔다가 색다른 분위기에 반하게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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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게 걸어 놓은 빈티지 액자들과 장식들, 짝이 맞지 않은 테이블마저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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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한쪽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판매하고 있는 바이스 커피는 심플한 메뉴판과 달리 매우 깊고 풍부한 맛을 보장한다. 아이리시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는 바리스타 우승자가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주소   4 Middle Abbey St, North City, Dublin
운영시간  월~일 11:00~18:00
홈페이지  www.instagram.com/vicecoffeeinc


#반전_매력을_가진
리지트 커피 Legit Coffee Co.

'과연 이런 곳에 맛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허름한 시장가 안에 위치한 라지트 커피.리지트_커피_1_43622741.jpg

심플한 흰색 간판을 보고 들어가면 깔끔한 내부에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맛집 임을 확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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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의 베스트 커피'를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곳으로 특히 이곳의 카페 모카는 코코아 가루가 아닌 벨기에 초콜릿을 넣어서 일반 카페 모카보다 단맛은 덜하고 코코아 맛이 깊은 것이 특징이다. 카페에는 간단한 식사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브런치 메뉴 중 에그스 & 그린스 (Eggs & Greens)가 유명하다.

주소   Meath Mart, Meath St, The Liberties, Dublin 8
운영시간  월~토 08:00~16:00, 일 휴무
​​​​​​​홈페이지  legitcoffee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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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주·임형남의 골목 발견] 아일랜드 '더블린'

일러스트
그림=임형남
아일랜드 더블린에서는 매년 6월 16일을 '블룸스 데이(Bloom's day)'라고 부른다.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주인공 이름 레오폴드 블룸에서 유래한 날인데, 그날 독자들이 모여 블룸이 도시를 거닐던 흔적을 당시 옷차림을 한 채 따라가며 소설에 나오는 장면을 재현하고 그 장소에 가서 소설을 읽는다.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그 소설의 한 자락을 맛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아일랜드는 인구가 500만명이 채 되지 않지만 1인당 GDP가 5만달러로 세계 7위인 나라다. 더블린은 800년이나 영국의 지배 아래 있다가 독립한 아일랜드 수도이다. 제임스 조이스, 오스카 와일드, 예이츠 등 작가와 시네이드 오코너, 록밴드 U2 등 음악가가 자라난 문학 도시이자 음악 도시다. 이런 일반화는 경계해야 하겠지만, 아일랜드에서 난 예술가들 면면을 보더라도 어떤 독특한 색채가 보인다. 그것은 차분한 무채색에 약간은 서늘하면서도 우울한 도시 풍경과 무척 많이 닮았다.

특히 제임스 조이스. 그는 더블린 태생이고 그곳에서 자랐다. 그리고 더블린을 배경으로 글을 썼다. 나는 조이스를 통해서 더블린이라는 도시를 알게 되었다. 청소년 시절 소문으로 그 소설의 '악명'을 듣고, 집에 있는 정음사에서 나온 녹청색 하드커버 소설을 무작정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너무나 의미 없는 일이었다. 읽을 수 있는 소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율리시스는 1904년 6월 16일 하루 동안의 이야기이다. 스티븐 디덜러스라는 사람과 레오폴드 블룸이라는 사람이 나오며, 그들은 온종일 더블린의 여러 곳을 다닌다. 그리고 그 소설은 그리스 희곡인 호머의 '오디세이' 내용과 병치된다.

세상에서 가장 난해한 소설로 꼽히는 그 소설에는 더블린의 다양한 장소가 강물처럼 흐른다. 분량도 무려 1300쪽이 넘는다.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나는 계속 더블린이라는 도시를 생각했다.

"아, 더블린에 가보고 싶다." 읽을 수 없는 소설처럼 더블린이라는 도시 역시 가볼 수 없는 아득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이스의 도시이자 하릴없이 거리를 떠돌던 '오쟁이 진' 남편 블룸의 도시였던 더블린은 얼마 전부터 좀 더 생동감이 있는, 젊은 피가 흐르는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 얼마 전 개봉한 '싱 스트리트'라는 영화의 감독이 몇 년 전 만들었던 '실연당한 바보 같은 청소기 수리공'이 구멍 난 기타를 치며, 꽃을 파는 여자와 이루어질 듯만 하다 끝나는 싱거운 영화 '원스' 덕분일 것이다. '원스'는 개봉 당시 무척 인기 있었던 영화로 출연자들이 우리나라에 공연까지 왔다고 하는데, 나는 이제 와서 철 지난 해수욕장을 걷는 호젓한 기분을 느끼며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보았다.

남자 주인공은 더블린의 중심 거리인 그래프턴 거리(Grafton Street)에서 버스킹(busking·거리 공연)을 하는 가수 지망생이었다. 그가 기타를 메고 부르던 그 노래들은 개봉 당시 소문을 타고 무척 유명해져서, 나는 그 영화를 보기도 전에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질리도록 들었다. 노래도 노래지만 워낙 여기저기에서 그 영화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나는 마치 그 영화를 본 듯한 착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원스'의 배경이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이었고 더블린의 거리 풍경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래서 순전히 그 배경 때문에 영화를 보게 된 것이다. 영화는 마치 평양냉면처럼 밍밍했지만 그 맛에 집중하면 묘한 감칠맛이 나는 영화였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남자 주인공 앞으로 거리에서 꽃을 파는 여자 주인공이 10센트를 던져주며 노래에 대한 평을 하면서 처음 만난다. 생계를 걱정해주는 여자에게 남자는 사실 자신은 청소기를 수리하는 직업이 있다며 자랑한다. 여자는 마침 자기 집 청소기가 고장 났는데 고쳐달라며 다음 날 청소기를 마치 애완견 데리고 다니듯 질질 끌고 나타난다.

영화는 계속 그런 식이다. 줄거리는 중요하지 않고 사람 간의 묘한 화학반응도 속절없으며, "중요한 것은 노래야~" 하는 것처럼 노래만 계속 나온다. 그리고 더블린 거리가 노래 위로 입혀진다. 더블린의 명동이라는 그래프턴 거리를 지나 한적한 주택가를 비추다 더블린을 남북으로 가르는 리피 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까지 다다른다.

결국 남자는 여자의 피아노 반주와, 역시 거리에서 연주하는 밴드와 함께 녹음한 음반을 들고 런던으로 가기로 하고, 여자에게 같이 가자고 하지만 그녀는 그럴 수 없다고 담담하게 말한다. 마지막에 돈도 없는 남자가 사실 아무 관계도 아닌 여자에게 피아노를 선물하는 장면에서 찌릿하면서 걱정도 됐다. 그러면서 아마도 영화는 저 대목에서 끝나야 하겠지 했더니 정말로 그대로 영화는 끝이 났다.

'율리시스'나 '원스'나 대단한 사건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서사도 아니고 주인공은 그저 우리 옆집에 있을 법한 평범하다 못해 조금 모자란 듯한 사람들이다. 블룸은 외판원이라지만 딱히 무슨 영업을 하러 다니는 것 같지 않고, 청소기 수리공도 고작 한 대 정도 고쳐놓고 나가서 종일 노래만 부른다. 수많은 날 중 하루를 흘려보내는 거대한 우주 속의 정말 티끌 같은 존재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책을 읽고 그 음악을 들으며 더블린이라는 도시를 다시 보게 된다. 그 차분하고 평범한 거리 모습은 그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들려왔던 풍문으로 아일랜드는 오랜 압박 속에 무척 힘겹게 독립을 쟁취한 나라이고, 대기근과 전쟁으로 피폐해질 법한 정신을 예술로 가다듬은 깊은 내공을 지닌 나라이며, 더블린은 그 사람들이 지켜온 도시다.

"시간의 폐허가 영원의 궁전을 세운다."(블레이크 '율리시즈' 14장 690쪽에서 인용)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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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과 태국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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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유명한 사원 ‘왓 사켓’에서 축제가 열렸다. 사원 주변에 선 축제 장터의 놀이 코너 중 하나는 공을 던져 사람들을 물통으로 빠트리는 것이다. / 채승우 사진가

긴 여행 뒤 쌓인 사진들은 여행의 기억처럼 뒤죽박죽이다. 엉뚱한 사진들이 짝을 맺는다. 그 사이 나만의 여행의 이야기가 놓인다.

아일랜드 더블린을 여행한 후 기억에 남은 몇 가지는 맛있는 맥주와 거리 곳곳의 유쾌한 악사들, 더블린이 힘주어 자랑하는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의 흔적들, 그리고 총각 파티를 하러 더블린으로 모여든 아일랜드의 예비 신랑·신부들이다. 내가 묵은 호스텔에도 한 무리의 젊은 여성들이 짐을 풀었다.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신부와 친구들은 신나는 밤을 보내기 위해 거리로 나갔다. 거기에 하나를 더한다면, 운하로 풍덩풍덩 뛰어들던 아이들이 있다.

다른 나라 아이들이 축구공이나 운동화를 갖고 싶어 하는 것처럼 더블린의 아이들은 잠수복을 마련하는 듯했다. 작은 아이들은 형이 물려줬을 낡은 잠수복을 입었다. 잠수복을 입고 모여든 아이들은 다리에서건 둑에서건 바로 아래 운하로 풍덩풍덩 뛰어들었다.

여자아이들이 구경하기라도 하면 얼굴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한 애어른 같은 녀석들은 더 멋지게 물로 뛰어들려고 애썼다. 관심 없는 척 자기들끼리 수다를 떠는 여자아이들도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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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의 강과 운하는 아이들의 놀이터이기도 하다. 잠수복을 입은 아이들이 다리에서 물로 뛰어들고 있다. / 채승우 사진가

더블린은 8세기쯤 해상 활동의 중심지가 되면서 도시로 발전했다. 로열 운하, 그랜드 운하로 아일랜드 내륙지방과 연결되는 말 그대로 수륙 교통의 중심이다. 이렇게 뻗은 물길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북위 53도에 위치한 도시라 6월 말인데도 물은 차갑다. 걱정 없다. 아이들에게는 잠수복이 있다.

다리 난간에 붙잡고 서서 뛸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한 꼬마에게 말을 걸어봤다. " 얘, 너네 왜 뛰는 거니?" 꼬마 녀석이 고개를 삐딱하게 들어 쳐다보면서 가뜩이나 무뚝뚝하게 들리는 아일랜드 영어로 "왜 물어요?" 하고 되묻는다. 얼마나 건방져 보이는지 꿀밤을 때릴 뻔했다.

물로 뛰어드는 이 아이들의 사진을 보다가 생각난 또 한 장의 사진은 엉뚱하게도 태국의 축제 사진이었다. 왓 사켓의 축제 장터다. 태국 방콕의 오래된 사원 '왓 사켓'은 황금산이라 불리는 인공 언덕 위에 있다. 꼭대기의 탑에 부처님의 유품을 모신 것도 유명하고 방콕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음력 12월 보름을 전후한 9일 동안 사원 축제가 열린다. 사람들은 붉은 천으로 둘러싼 탑 주위를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돈다. 사원 곳곳의 부처님에게 참배를 마친 사람들은 이제 사원을 빙 둘러싸고 차려진 축제 장터로 간다. 온갖 먹을거리와 놀거리가 가득 찼다.

조금 엉성한 회전 관람차 타는 곳을 지나면, '믿거나 말거나'라며 기괴한 것을 전시한다는 천막이 있다. 20바트를 내고 들어가면 연꽃 몸통을 가진 여성이 가리개 뒤에서 나타난다. 거울을 이용한 뻔한 눈속임인데도 구경꾼들이 끊이질 않는다. 노점에선 아이들이 벌레 튀김을 사달라며 엄마를 조르고 있다. 서울에서 먹던 번데기 생각이 나서 나도 한 봉지 샀는데 새우깡 비슷한 맛이 난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조금 가니 믿거나 말거나 천막이 또 있네!

축제 시장답게 놀이 코너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공을 던져 여성들을 물에 빠뜨리는 놀이였다. 큼직한 공을 던져 5미터 정도 앞의 과녁에 맞히면 앉아 있던 사람이 아래 물통으로 빠지도록 되어 있다. 과녁 맞히기가 어렵지 않은가 보다. 여성들이 풍덩풍덩 물에 빠진다.

뭔가 불편하다. 여성이 입수의 제물이어서기도 하지만, 비슷한 장면을 우리나라 TV프로그램에서도 줄곧 보고 있었다는 것이 생각나서다. 연예인들끼리 서로 물에 빠뜨리는 것을 보면서 좋아하는 것과 직접 공을 던져서 누군가를 물에 빠뜨리며 좋아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까?

나에게 어느 쪽을 택하겠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당연히 나를 몰래 쳐다보는 여자애들 앞에서 멋지게 물로 뛰어드는 쪽이다.

[그래픽] 아일랜드 더블린과 태국 방콕
■ 모든 여행지가 그렇지만, 특히 더블린은 공부를 미리 할수록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제임스 조이스도 그렇고 켈스의 책도 그렇다. ‘커미트먼트’를 포함해 더블린이 배경이 된 영화도 많다. 직항 비행기가 있다.

태국 방콕의 왓사켓 축제는 음력 12월 보름 전후의 9일간 열리는데, 보름날 당일은 ‘로이크라통’ 축제날이기도 하다. 로이크라통은 바구니를 띄운다는 뜻으로 태국 곳곳에서 꽃바구니를 강물에 띄우는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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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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