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페인 : 꿈속 미술관·달걀지붕 생가… 역시 '달리'답다 스페인 미술여행 ▲ 피게레스‘달리 극장식 미술관’의 1층 모습. 정면으로 보이는 벽엔 마치 사람이 그림에서 흘러내린 페인트를 닦는 것처럼 보이는 조형물이 붙어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그림의 이름은‘미로’ / 송혜진 기자 enavel@chosun.com "나와 미친 사람 사이의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1904~198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두 시간을 기차로 달리면 도착하는 작은 도시 피게레스(Figueres). 바닷가와 맞물린 이 소박하고 조용한 마을에서 달리는 태어났고 또 생의 대부분을 살았다. 때론 편집증 환자, 강박주의자로 불렸고 실제로도 지나친 자기 확신과 과도한 소심함을 오가며 살았다는 예술가. 하지만 달리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