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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추천 : 하루면 다 볼 수 있는 나라…관광小國 Best7 ■ 위시빈과 함께 하는 '비밀 여행단' 모나코 시가지 전경 [사진제공 = 하나투어]질문 들어갑니다. 당신에게 딱 하루가 주어졌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럴 때 써먹으십시오. 요거, 끝내줍니다. 유럽 여행에 최소 10일, 홍콩도 다 돌아보는데 4일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오늘 비밀 여행단에서 풀어놓는 이 나라들, 딱 하루면 투어 끝입니다. 딱, 하루 만에 짧고 굵게 당일치기로 여행을 끝낼 수 있는 나라 베스트 7, 지금부터 갑니다. ① 모나코 니스에서 동쪽으로 딱 18㎞ 떨어진, 코트다쥐르 속 작은 나라 모나코부터 갑니다. 프랑스어를 쓰고, 프랑스 화폐를 썼고 프랑스와는 무관세로 무역거래가 행해지는 곳이지만, 엄연한 독립국가랍니다. 19.95㎢밖에 되지 않는 이 아담한 곳. 바티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 더보기
이탈리아 : 걷기, 여행과 순례를 하나로 잇다 바티칸과 강가사가르 긴 여행 뒤에 쌓인 사진들은 여행의 기억처럼 뒤죽박죽이다. 엉뚱한 사진들이 짝을 맺는다. 그 사이에 나만의 여행 이야기가 놓인다.이미지 크게보기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볼리비아로부터 온 순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 채승우 사진가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장화 '천지창조'를 올려다보느라 무리한 목을 주무르며 바티칸 광장으로 나왔다. 기둥으로 둘러싸인 타원형 광장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십자가를 앞세우고 걷고 있는 사람들의 거뭇한 피부색이 그들이 아주 멀리서 왔음을 알려주었다. 남미 대륙의 볼리비아에서 온 순례자들이었다. 종교적인 이유를 가지고 어딘가로 찾아가는 여행을 '순례'라고 부른다. 순례에는 반드시 걷기가 포함된다. 그들은 볼리비아에서 어쩔 수 없이 비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