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낭여행 뚜벅이 부부의 불가리아 여행 1 - 불가리아 들어가기 신은 네가 먼저 행을 한 후에 움직이지 그전에는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스 데살로니키에서 기차를 타고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로 들어갑니다. # 2010년 8월 17일 화요일 맑음. 덜거덕 거리는 의자에서 밤새 설치다가 일어났다. 아직도 기차는 멈추려 하지 않는데 날은 훤히 밝아온다. 불가리아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평범한 농촌 이다. 벌판을 지나고 작은 언덕을 넘어간다. 가끔 다리 위를 달려간다. 아내는 의자에 길게 누워 잠을 잔다. 언제, 어디서나 잘 자는 아내가 부럽다. 아침 8시 15분에 소피아역에 도착했다. 드디어 우리 일정의 마지막 나라 불가리아에 도착한 것이다. 함께 타고 온 아주머니는 여기서 또 기차를 갈아타고 더 가야한단다. 정말 알 수 없는 분이다. 순수한 마음이 얼굴에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