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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그리스 : 지중해의 햇빛, 반짝이는 모래… 그리스를 맛보다, 그리스를 상상하다 국제 대회 휩쓰는 그리스 와인매년 그리스 유일의 국제 와인 대회가 열리는 테살로니키와 북부 그리스 지역에선 주신(酒神) 디오니소스 숭배 관련 유물이 자주 발견된다. 포도주를 빚기 시작한 지 이미 5000년. 그리스인들에게 포도주는 일상이었다. 그런데 20여 년 전부터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프랑스 등 와인 양조 기술이 발달한 나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신세대들이 그리스 와인 고급화를 이끌기 시작했다. 지금은 권위 있는 국제 와인대회에서 그리스 토착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하는 것이 낯설지 않다. 300여 종의 다양한 토착 품종, 토양과 기후에 맞춘 현대적 재배, 첨단 양조 기술의 도입 덕이다. (왼쪽부터) 키르야니 디아포로스, 부타리 나우사, 알파 시노 마브로 리저브, 키르야니.. 더보기
이탈리아 : 와인의 땅 이탈리아를 가다 대지를 뒤덮은 포도밭 사이로 사이프러스 나무가 자라는 전원 마을을 걷다가 현지 와이너리에 들러 와인이 어우러진 한 끼 식사를 하는 여행…. ‘이탈리아 토스카나 전원 산책과 와인기행’이 올가을 출발한다.[헬스조선]사진제공 이탈리아관광청-ENIT 로마시대부터 3000년의 와인 역사를 지닌 와인 종주국 이탈리아. 피렌체를 중심으로 한 토스카나 지방과 북서부 알프스산맥 아래 피에몬테는, 이탈리아 2대 와인 산지로 꼽힌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포도가 알알이 영글어가는 가을, 이곳의 전원 마을과 와이너리를 가로지르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전원 산책과 와인기행’을 진행한다.부드러운 지평선을 따라 정갈하게 열을 지은 채 늘어선 포도밭, 하늘을 향해 춤을 추듯 서 있는 사이프러스 나무, 대지를 감싸 안으며 피어오르는 안개.. 더보기
오스트리아 : 와인의 명가 오스트리아서 화이트와인 맛보며 여유를 햇빛은 아름답고 바람은 시원하고 세상은 푸르른 5월이다. 어디론가 떠나지 않고는 견디기 어려운 아름다운 계절이다. 5월에 적당한 곳이 어디 한두 곳일까마는, 그래도 한 곳을 고른다면 시원한 강바람 속에 계곡의 절경을 감상하며 수준 있는 화이트 와인도 즐길 수 있는 오스트리아 바하우(Wachau)는 어떨까 싶다. 유럽 대륙의 중심을 흐르는 총길이 2826㎞의 도나우 강. 누구나 그림 같다고 이야기하는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제일은 역시 바하우다. 멜크(Melk)에서 크렘스(Krems)까지 이어지는 약 36㎞의 계곡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된 곳이다. 계곡을 따라 구비구비 흐르는 강도 아름답지만 경사진 포도밭 사이의 작은 마을들, 강을 내려다보는 가파른 산꼭대기에 남아 있는 수도원과 고성도 .. 더보기
프랑스 와인 : 누구라도 폼나게 와인 즐기는 10단계 와인의 최고봉이라는 보르도 와인, 초보인 당신도 폼나게 즐길 수 있다. 보르도 와인학교의 전문 강사인 나탈리 에스퀴레도(Esquredo)씨가 말하는 '보르도 와인 제대로 즐기기 10단계'를 따라 해보자. 준비물은 와인 한 잔과 당신의 열려 있는 오감(五感)뿐.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더보기
프랑스 보르도 : '와인 천국' 보르도에선 썩은 포도가 더 귀하다? 프랑스 와인 여행 과연 '와인의 제국'이었다. 프랑스 남서부에 자리한 세계적 와인 산지 보르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광활한 포도밭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중세 성(城)처럼 멋스러운 샤토(Château) 건물들이 곳곳에서 위용을 뽐내고 있다. 보르도가 고급 와인의 대명사로 손꼽히게 된 것은 자갈·석회질·진흙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테루아(terroir)와 서로 다른 포도품종으로 빚은 와인의 독특한 혼합(blending) 덕분이다. 와인의 천국인 만큼 고급 와인 시음 기회도 많고 샤토에 직접 들러 주인과 함께 저녁을 즐길 수도 있다. 보르도시 인근 페삭 레오냥 지역에 자리 잡은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 전경. 포도밭 면적은 67만㎡에 이르며 83%는 레드와인, 나머지는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 샤토 스미스 .. 더보기
프랑스 보르도 : 20년 후 명작 예고하는… 갓난쟁이 포도주의 리허설 France 보르도 '샤토 라라귄'와인을 맛보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 있는 샤토 라라귄에서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샤토 라라귄 제공4월 새벽이다. 가만히 일어난다. 불을 켜지 않는다. 몇 십 리 언덕 너머로 인가(人家) 전짓불이 하늘가에 은은하다. 동서남북은 모른다. 프랑스 보르도시에서 멀지 않은 오메독 지방의 샤토 라라귄(La Lagune)이다. 중국풍으로 꾸민 방이 더 이상 호화로울 수가 없다. 소리 나지 않게 문을 여닫고 신발을 발에 꿰어 포도밭에 나간다. 봄 포도밭은 키가 작다. 남자 어른의 무릎 높이로 포도밭이 펼쳐져있다. 땅에 엎드려 귀를 댄다. 고개를 돌려 땅 쪽으로 코를 묻고 숨을 쉰다. 이곳은 '그라브'라고 하는 토양이다. 자갈이 많다. 손바닥으로 쥐기 좋을 만큼 습기를 머금은 땅에서 .. 더보기
미국 켈리포니아 : 캘리포니아의 떠오르는 와인 성지 3곳은?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9월 와인의 달을 맞아 최근 떠오르는 와인 지역 3곳을 소개했다. 테메큘라, 로디, 산타 크루즈는 캘리포니아 주 최대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나 소노마밸리 못지않게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선정한 캘리포니아의 신규 와인 성지를 알아보자. ◇ 테메큘라 밸리 와인 컨트리 (Temecula Valley Wine Country)테메큘라 밸리는 1970년대부터 와인을 생산해 오고 있는 지역으로, 우수한 품질의 빈티지 와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서늘한 기후에서 잘 생산되는 샤도네이(Chardonnay)와 온화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시라(Syrah)와 그르나슈(Greanache)의 품종을 모두 수확하는 독특한 지역이다. 최근 와이너리를 배경으로 한 고급 레스토랑도 들어서,.. 더보기
와인 : 가글하듯 '호르륵' 소리 나도 실례 아니랍니다 누구라도 폼나게 와인 즐기는 10단계 와인의 최고봉이라는 보르도 와인, 초보인 당신도 폼나게 즐길 수 있다. 보르도 와인학교의 전문 강사인 나탈리 에스퀴레도(Esquredo)씨가 말하는 '보르도 와인 제대로 즐기기 10단계'를 따라 해보자. 준비물은 와인 한 잔과 당신의 열려 있는 오감(五感)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