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융프라우

스위스 : 융프라우, 또다시 스위스 해발 3,454m의 빙하 산을 오르는 융프라우요흐 열차. 그린델발트, 휘르스트, 아이거글레처 등등 산악 마을을 차례로 지나며 엽서 같은 풍경을 쉴 새 없이 선사한다융프라우, 또다시 스위스를 여행할 이유상투적이지만 ‘아름답다’는 말만큼 잘 표현할 단어를 찾지 못하겠다. 아름답다. 산세가, 산에서 바라보는 마을이. 놀랍다. 수천년 동안 빙하 위로 흘러온 유수한 시간들이. 감사하다. 100년 전, 이 험준한 산자락에 열차를 놓을 생각을 한 사람들에게. ●Top of Europe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젊은 여자’라는 뜻을 가진 융프라우(Jungfrau)는 수줍고 소극적인 여인이라기보다는 감정 표현에 적극적인 여성이다. 100년도 더 된 산악 열차는 해발 3,454m의 빙하 산 융프라.. 더보기
스위스 융프라우 : 神이 만든 알프스의 보석, 융프라우 안녕하세요!travelbible.tistory.com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트래블바이블은 해외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여러분에게 영감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세상에 모든 일들을 다 알 수 없듯이 여행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지 않은데요 바로 이 곳에서 여행의 영감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환영합니다.감사합니다. Travelbible.tistory.com 입니다. 열차 타고 '신이 빚어낸 알프스의 보석'과 만나는 체험은 떨림이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에서 조망하는 봉우리와 빙하는 벅찬 전율을 만들어낸다. 감동은 깊숙이 들어설수록 옹골지다. 스위스 융프라우 지역에는 'Top of Europe'인 융프라우요흐와 함께 꼭 봐야 할 'TOP 5'가 있다. 1. Top of E.. 더보기
추천 : 여행 좀 다녀본 이들에게 인기 코스프레·성지순례 등 이색 테마여행~ ▲ 산티아고 성지순례[투어코리아] 여행초보자들 여행을 떠난다는 자체에 설레지만 조금 더 생생하고 알찬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여행 좀 다녀봤다'고 이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이들의 선호여행지를 살펴보니 단순 명소 둘러보기식 여행보다는 코스프레미식출사건담 등 색다른 취향 맞춤형 테마여행을 즐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자사의 테마여행 상품인 '먹고찍고'의 2015년 매출이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이러한 테마형 상품은 단순 가이드 동행이 아닌 각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로 동행하며 숨겨진 여행지 방문이나 사진레슨 등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장정만을 꼽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테마여행이 주목받으면.. 더보기
스위스 : 자전거 길이라고 다같은 자전거 길이 아니다. 알레치 빙하 루트 청량하다. 스위스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온몸에서 반응하는 첫 이미지다. 그 청량함을 품고 몇 걸음 걷다 보면 그동안 도시에 찌들었던 폐를 정화시키는 기분마저 든다. 심신 개조라고나 할까. 스위스 여타 도시들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낮인데도 소란스러운 느낌이 덜하다. 사람들의 발걸음도 재지 않고 느릿느릿. 출퇴근 시간 정도만 빼면 차도에서의 동맥경화란 찾을 수 없다. 반면에 다른 유럽 도시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전동차나 자전거가 교통의 백혈구 역할을 대신한다. 최근 스위스에는 자전거 여행족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각 지역 관광청이 직접 나서 자전거 루트와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고, 7월 18일 열리는 투르 드 프랑스에 베른이 코스로 포함돼 자전거를 향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 더보기
스위스 : 아름답고 웅장하고… 험난한 봉우리에 가슴 벅차다 스위스에 가보셨나요? 알프스 트레킹"아름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흐르고, 새빨간 알핀로제스 이슬 먹고 피어 있는 곳. 다스 오버랜야 오버랜, 베르네 산골 아름답구나."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스위스 민요에 나오듯 알프스는 아름다운 곳이다. 알프스는 경관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거대하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슬로베니아 헝가리 등 8개 국가에 걸쳐 있다. 그중 몽블랑 지역과 더불어 널리 알려진 곳이 스위스의 베르너 오버랜드(Bernese Overland) 지역이다. 베르너 오버랜드에는 이름난 설산(雪山)이 여럿 있다. 아이거를 관통하는 등산열차 덕분에 잘 알려진 융프라우(Jungfrau·4158m)가 뮌히(Mönch·4107m)와 함께 처녀 총각을 상징하는 미봉(美峰)이라면.. 더보기
스위스 알프스 : 아름답고 웅장하고… 험난한 봉우리에 가슴 벅차다 알프스 트레킹"아름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흐르고, 새빨간 알핀로제스 이슬 먹고 피어 있는 곳. 다스 오버랜야 오버랜, 베르네 산골 아름답구나."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스위스 민요에 나오듯 알프스는 아름다운 곳이다. 알프스는 경관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거대하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슬로베니아 헝가리 등 8개 국가에 걸쳐 있다. 그중 몽블랑 지역과 더불어 널리 알려진 곳이 스위스의 베르너 오버랜드(Bernese Overland) 지역이다. 베르너 오버랜드에는 이름난 설산(雪山)이 여럿 있다. 아이거를 관통하는 등산열차 덕분에 잘 알려진 융프라우(Jungfrau·4158m)가 뮌히(Mönch·4107m)와 함께 처녀 총각을 상징하는 미봉(美峰)이라면 바로 옆에 장벽을 늘.. 더보기
스위스 융프라우 : 야생화·잔디·낙엽·만년설… 76개 코스 오르다 보면 四季가 한눈에 유럽의 얼음궁전을 걷다, 융프라우분명 발밑은 끝없는 초록 융단인데, 눈길이 닿는 곳은 거대한 설벽(雪壁)이다. 자연이 빚어내는 형이상학적인 모습은 비현실적이기까지 하다. 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 / 융프라우=최보윤 기자스위스 융프라우를 떠올리면 마치 '연관 검색어'처럼 따라붙는 게 있었다. 바로 컵라면이다. 언제부터인가 융프라우 컵라면은 고행(苦行) 뒤 단 열매의 상징이 됐고, 융프라우에 올라 신라면 컵라면 한술 떠야 '유럽의 정상'을 제대로 밟았다는 표식 같았다. 그게 맹점이었다. 융프라우(4158m)는 '백년설' 말고도 '컵라면' 말고도 너무나 볼거리·할 거리들이 많았다. 하기야 그 어떤 이미지에 가려 제대로 된 맨얼굴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이번 한 번뿐이겠는가. 융프라우요흐에 들어.. 더보기
스위스 융프라우 : 2168m 절벽 위 아찔한 워킹… 동화 속 '알프스 천국'이 눈앞에 스위스 '융프라우 산악마을'융프라우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산악 마을로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융프라우 철도. / 유승률 사진 작가해발 2168m 절벽을 걷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다. 수만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는 빙하가 쓸고 내려간 넓은 계곡이 아득하고, 눈앞으로는 만년설을 얹은 산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는 두 걸음 앞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구름을 몰고 왔다가도 순식간에 파란 하늘을 선물처럼 내보인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다리가 후들거려도 '절벽의 워킹'에 도전해보고 싶지 않은가.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만년설과 그 만년설이 녹아내려 수직으로 내려꽂히는 폭포, 수백 종류의 야생화, 하이디가 뛰어나올 것 같은 마을들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그림엽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