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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추천 : 전 세계 시장 투어, 사람 사는 情 듬뿍, 길거리 음식에 흠뻑 ■ 맛있는 재래시장 크로아티아 돌라체 시장 한쪽에 자리 잡은 꽃시장.유럽 출장을 떠나는 직장인에게 있어 현지 음식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미디어에 나오는 각종 고급 서양 요리들의 고향이 바로 유럽 아닌가. 문제는 출장 일정도 빠듯한데 언제 레스토랑에 자리 잡고 앉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겠느냐는 것. 한국 식당과는 달리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는 유럽에서는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기는 일이 더욱 어렵다. 하지만 그렇다고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순 없는 법. 다양한 먹거리로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의 광장시장처럼 외국 곳곳에 숨어 있는 '유럽 재래시장 맛집' 투어를 알아보자. 런던 버러시장, 전 세계 식재료가 다 모였다 영국이라고 해서 '피시 앤드 칩스(Fish and Ch.. 더보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햇살처럼 빛나던 두브로브니크에서의 하루 "Those who seek paradise on earth should come to see Dubrobnik."- George Bernard Shaw- 햇살처럼 빛나던 두브로브니크에서의 하루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지상에서 천국을 찾으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라고 했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두브로브니크를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일컬었다. 크로아티아의 시인 군둘리치는 "세상의 모든 금덩어리와도 바꾸지 않으리라"라며 두브로브니크를 노래했다. 이토록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의 하루는 그의 이름을 딴 광장에서부터 시작한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대성당 뒤 군둘리치 광장(Gunduliceva Poljana), 그곳에선 매일 아침 7시면 아침 시장이 열린다. 활기찬 큰 시장도 매력적이겠지만 이런 소규모 .. 더보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를 아시나요? 올해는 유독 더디게 봄이 왔다.꽃샘 추위도 어느해보다 지독했고, 어느샌가 벚꽃이 폈구나 싶었는데,또다시 세찬 시린 바람과 비가 봄을 앗아간 느낌이다. 이 비가 지나고 나면 여름이 먼저 와 버릴까 슬쩍 걱정이 되기까지 한다. 따스한 햇살 아래 노란 외투를 입고선빨간 딸기 도시락을 싸가지고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기억 속 봄날의 자그레브로로. ZAGREB, CROATIA Trznica Dolac by ROLLEI35 자그레브, ZAGREB 한글로도 또 영어로도 생소한 곳이다.그럼 크로아티아는 어떠한가?어쩌면 아직은 축구를 먼저 떠 올릴지도 모르겠다. 두브로브니크나 스플리트와 같은 아드리아 해변이나작은 섬들은 이제 슬슬 알려지고 있다. 그럼 크로아티아의 수도는?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다. 설령 크로아티.. 더보기
크로아티아 : 눈부신 중세의 매력·찬란한 문화유산의 감동… 크로아티아에 매료되다 tvN '꽃보다 누나'로 유명세 치르고 있는 크로아티아 주요 여행지와 지역별 숙박정보 현지의 친절한 주인장들과 개성 있는 멋진 숙소… 크로아티아의 숨겨진 매력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와 발칸반도 사이, 아드리아 해 남쪽 연안에 자리한 작은 나라다. 지중해성 기후로 계절별 기온 차가 크지 않아 유럽인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넓게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와 빽빽이 밀집해 있는 주황색 지붕들. 꽃보다 예쁜 4명의 누나와 짐꾼 이승기가 동분서주하던 중세도시의 건축물 사이의 고풍스러운 풍경은 많은 TV 시청자들을 충분히 매료시킬 만했다. 이에 따라, 크로아티아 관광청에서는 올해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수가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한글 안내서를 배포하는 것은 물론 민박과 호텔 개설 .. 더보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발칸 반도 서쪽에 자리 잡은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는 우리에게 축구를 제외하면 크게 알려지지 않은 국가이다.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이 작은 나라가 유럽 사람들 사이에서는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은 휴양지로 꼽힌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이나 달마티아 해변에 자리한 두브로브니크는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등 세계의 부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옐라치치 광장부터 대부분의 문화재가 들어선 올드타운에는 자동차가 다닐 수 없다. 트램만이 들어올 수 있어 꽤나 한산해 보인다. 여행자들의 기착지 자그레브 한때 유럽의 화약고로 불렸던 발칸의 6형제 가운데 하나인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중부유럽 교통의 요지로써 동과 서를 향하는 여행자의 기착지로 이름을 알렸다. 그렇기에 자그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