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트레킹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 청량한 가을 하늘이 그대로 호수에 내려앉았다 캐나다 가리발디 호수가을의 자연 치고 우아하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겠지만, 캐나다 휘슬러 가리발디 호수의 10월은 각별하다. 해발 1472m에 우뚝 솟은 완벽한 터키색의 향연. 주말매거진+2가 선택한 '세계의 트레킹' 4편은 캐나다가 자랑하는 자연의 신비다. 오랫동안 차갑게 얼어 있던 얼음의 땅을, 뒤늦게 폭발한 화산이 녹여 빚어낸 이 하늘 아래 빙하호는, 북미 가을의 쪽빛 하늘과 맞물려 황홀한 블루의 기품을 완성한다. 바위까지 초록인 산(일본 야쿠시마), 태평양을 보며 걷는 16시간(미국 하와이), 알프스 초콜릿·치즈 트레킹(스위스)에 이어 하늘 아래 호수를 향해 걷는 길. 캐나다 가리발디 호수 트레킹이다. ▲ 터키색으로 자신을 덮은 가리발디 호 수. 전함을 닮은 작은 섬(Battleship Islan..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