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스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튀니지 튀니스 : 북아프리카의 파리에 와보셨나요? '북아프리카의 파리.'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는 또 다른 별칭으로 그렇게 불린다. 북부 아프리카의 도시지만 프랑스풍의 거리, 이슬람 모스크, 카르타고의 고대유적, 지중해의 바람이 맞닿아 있다. 튀니스의 신시가지에 들어서면 유럽의 도심을 거니는 기분이다. 쿠바 아바나에 60대년대 미국 올드카들이 다닌 것처럼 튀니스에서는 유럽 차들이 종횡무진 오간다. 다운타운인 하비브부르기바 거리를 채운 날렵한 차들은 프랑스의 푸조, 이탈리아의 피아트 등이 대부분이며 거리의 표지판은 아랍어와 프랑스어가 병기돼 있다. 프랑스의 오랜 식민시기를 거쳤던 도시에는 그 잔영이 깊게 배어 있다. 구시가와 신시가의 경계가 되는 '바흐 엘 바흐르.' '북아프리카의 파리'로 불리는 도시 노천바들이 가득한 하비브부르기바 거리를 이곳 사람들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