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 레스토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덴마크 : 발효·훈제·수렵 전통 되살려… 덴마크를 美食의 聖地로 '노르딕 요리' 주도하는코펜하겐 '노마' 레스토랑 '세계 50대 식당' 1위만 4회 발효 등 전통방식으로 조리… 메뉴도 제철 재료 따라 결정 "모든 요리의 중심은 맛… 오래 걸려 배송된 레몬보다 집앞 개미의 신맛이 더 나아"코펜하겐(덴마크)=김성윤 음식전문기자덴마크 코펜하겐의 한적한 부둣가인 크리스티안하벤에는 과거 북해(北海)에서 잡아 소금에 절인 정어리며 말린 대구, 고래 기름·껍데기 따위를 보관하는 창고로 쓰던 낡고 오래된 벽돌 건물이 있다. 최첨단 미식(美食)과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이 건물에 전 세계 미식가들이 맛보고 싶어서 안달하는 레스토랑 '노마'가 있다. 테이블 고작 11개에 불과한 작은 식당이지만 미식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대단하다. '세계 50대 식당'에서 2010~2012년과 2014..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