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상하이 : 중국의 역사가 숨 쉬는 낭만의 도시 반세기 전만 해도 ‘동방의 파리’라고 불렸던 상하이는 현대의 중국을 이해하는 열쇠로 비유되기도 한다. 금융과 쇼핑의 도시로 대표되는 상하이의 화려한 도심 속에는 중국 옛 거리의 정취와 문화재가 고스란히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1, 4 쉬광치박물관. 2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수향 주쟈쟈오. 3 상하이의 천주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토산만박물관. 5 ‘상하이’ 하면 떠오르는 동방명주.비행기에 몸을 실은 지 두 시간도 채 되기 전에 도착한 상하이의 얼굴은 이국적이면서도 친근하다. 국제적인 항구도시이자 금융의 도시로 잘 알려졌지만 중국의 근대 역사를 가장 현실감 있게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하이는 중국의 건축 양식과 유럽의 건축 양식이 고루 어우러져 ‘만국 건축박물관’이라는 닉네임을 갖기에 손색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