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렌드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코틀렌드 : 병 속의 스코틀랜드, 忍苦의 시간을 마신다 스코틀랜드 증류소 투어하늘과 바람과 흙과 별이 아름다워서 애달픈 스코틀랜드의 풍광. 우물에서 길어 올린 샘물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스페이사이드를 도는 바람은 묵직하다.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스코틀랜드인들에게 위스키는 아쿠아 비테(Aqua Vitae·생명의 물)였다./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공항. 비행기 탑승구를 빠져나오자 눈길 닿는 곳마다 스카치위스키 광고판이 넘실댄다. 여기가 세계에서 가장 큰 위스키 생산지구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입술을 달싹인다. 차로 4시간을 달려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역, 스페이 강이 빠르게 흐르는 넓고 비옥한 땅에 선다. 차고 축축한 비바람이 뺨을 때릴 줄 알았는데 웬걸, 위스키를 물들인 것처럼 금빛으로 바스락거리는 햇살이 대지를 어루만진다.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