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빌리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옐로나이프 : 하늘이 꿈을 꾸면 저런 모습일까 춤추듯 펄럭이는 오로라에 감탄사만…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여행신의 마술인가, 하늘이 꾸는 꿈인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빌리지에서 초록색 오로라가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북미 원주민들의 전통 원통형 천막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도 정겹다. / 캐나다관광청 제공얼마를 기다렸을까. 칠흑같이 어두운 지평선 한쪽에서 마치 불길이 치솟듯 초록색 빛이 하늘로 삐쳐 올랐다. 처음에 띠 형태로 나타난 거대한 빛의 덩어리는 긴 궤적을 따라 갖가지 모양으로 넓게 퍼지며 유영(游泳)하다 사라졌다.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다. 이번에는 반대편 하늘에 창문 커튼이 펄럭이는 모양의 오로라가 등장하더니 이내 소용돌이치며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하늘 한복판으로 확대된 오로라는 마치 하늘 전체에서 빛이 쏟아지는 것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극지방 '밤하늘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