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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미국

미국 올란도, “2박에 580만원” 영화 팬들 난리나버린 스타워즈 현실판 호텔 마침내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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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컨셉 호텔 ‘스타워즈: 갤러틱 스타크루저’가 지난 1일 디즈니 월드 올랜도에 문을 열었다.

출처 = 스타워즈 갤럭틱 스타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실제 ‘스타워즈 시리즈’에 들어와 있는 듯 한 엄청난 스케일과 현장감을 자랑한다. 호텔은 스타워즈 콘셉트에 충실하다. 비행 터미널에서 예약 확인을 마친 후 ‘캡슐 비행체’를 탑승해야만 호텔 체크인 절차가 끝이 난다. 캡슐 비행체는 실제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창문 밖으로 우주를 날아가는 듯 한 영상이 상영되며 진동을 가해 실제로 우주선에 탄 느낌을 준다.

출처= 스타워즈 갤럭틱 스타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갤러틱 스타크루저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스타워즈 콘셉트에 맞는 복장을 갖추어야 한다. 식사와 칵테일 메뉴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주를 테마로 한 각양각색의 특별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저녁마다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패키지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행성 ‘바투’로 떠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써 투숙객들은 특정한 시간에 맞춰 디즈니 월드 올랜도 내의 ‘바투 행성’ 테마 구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스타워즈’ 세계관을 제대로 경험시키겠다는 디즈니의 의지가 돋보인다.

 

출처= 스타워즈 갤럭틱 스타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출처= 스타워즈 갤럭틱 스타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우주선 크루즈’ 일정에 맞춰 승객이 탑승하는 콘셉트라 2박이 필수다. 성인 2인 기준 2박 패키지에 4800달러, 우리 돈 약 582만원으로 고가다. 갤러틱 스타크루저의 숙박 패키지에는 호텔 숙박 외에도 스타워즈 갤럭시 엣지 투어, 디즈니 스튜디오 할리우드 입장권, 레스토랑, 바 이용, 광선검 트레이닝 등이 포함되어 있어 스타워즈 ‘덕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글= 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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