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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 : 대자연의 유혹에 빠지다 뉴질랜드 남섬, Southern Scenic Route 피오르드와 만년설이 연출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뉴질랜드 남성. 북섬의 유명세에 가려져 청정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뉴질랜드 남섬의 하이라이트 서남부 시닉루트로 여행을 떠난다. ▲ (위) 뉴질랜드 남섬 하이라이트 밀포드사운드.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국립공원인 테 와히포우나무 공원에 속하는 청정지역. (아래) 빙하의 퇴적물에 의해 계곡이 막힘으로써 생긴 테아나우호. 세계에서 가장 많이 비가 오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뉴질랜드는 남섬과 북섬이 약 1600km의 길이로 길게 이어진 국토다. 남반구에 있기 때문에 한국과는 계절이 반대로 돌아가므로, 7월은 가장 추운 겨울에 속한다. 하지만 한겨울과 한여름이 우리나라만.. 더보기
뉴질랜드 : '마오리족의 성지' 모코이아 섬에서 '나의 나무'를 심는다 뉴질랜드 로토루아湖를 가다 ▲ 마오리족 전사의 손님맞이 의식 장면.무서운 표정의 마오리 전사가 창(타이아하·Taiaha: 한쪽 끝은 칼날, 한쪽 끝은 창으로 이루어진 마오리족의 전통무기)를 휘저으며 목책 울타리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 몸을 구부렸다 뛰어올랐다를 반복하는 몸짓이 힘차다. 아랫배에서 나오는 중저음의 기합소리에서는 영국군에 맞서 싸운 저력이 느껴진다. 작은 나뭇가지를 증표로 손님 발 앞에 던져놓고 다시 몇발자국 뒤로 훌쩍 뛰어 물러난다. 손님이 나뭇가지를 손으로 집으니 정중히 맞이할 채비를 한다. 반대로 손님이 발로 밟는 경우엔 전쟁이라고 한다. 이 마오리족의 손님맞이 의식은 뉴질랜드 북섬 중앙에 위치한 로토루아(rotorua)에서 볼 수 있다. 남태평양의 숨겨진 보석, 뉴질랜드 여행은 마오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