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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추천 : 혼밥·혼술族 `취향저격`…나홀로 여행지 베스트10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있는 쇤브룬 궁전. 합스부르크 가문의 왕비인 마리아 테레지아가 여름별장으로 지은 곳이다. 쇤브룬은 '아름다운 샘' 이라는 뜻이다.실버나 신세대나 마찬가지다. 여행족들, 혼자가 편한 이들을 막을 순 없다. '혼밥' '혼술'은 이미 대세다. 함께 갈 사람을 찾기 쉽지 않아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혼자라 무서워서 걱정이라고?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 붙들어 매라.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드릴 테니 마음에 드는 곳으로 골라잡아 보시라. ■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베스트 10 어떻게 뽑았나 미국 경제 전문 인터넷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최근 162개국의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와 행복지수(Happy Pl.. 더보기
뉴질랜드 : 짜릿함. 이곳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샷오버 제트'말하자면 뉴질랜드, '배틀트립' 편입니다. 여행 전문을 자처하는 매일경제신문의 두 기자, 신익수와 장주영이 맞붙습니다. 그래도 인생은 '짬밥' 순. 선배라고 신익수 기자가 1면을 씁니다. 장주영 기자는 2~3면에 펼쳐서 뉴질랜드 액티비티 버킷리스트를 집중 정리해드립니다. 강렬한 이 맞짱. 독자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록(Rock) 슬라이드, 번지그네, 제트보트.' 이름만 들어도 머리털이 주뼛 서는 아찔함의 종결자들. 딱 지금이다. 휴가를 앞두고 아찔한 스릴을 찾는 '탐험족'이라면 볼 것 없다. 무조건 뉴질랜드다. 지금부터 소개할 액티비티는 차원이 다르다. 모조리 인공이 아닌 천연이다. 천연 액티비티 '빅3'. 심호흡, 크게 하고 보시라. 1. 물.. 더보기
뉴질랜드 퀸스타운 : 거친 자연을 원초적으로 즐기는 법①Trekking,Crusing Newzealand Queenstown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Queenstown. 트레킹, 번지점프, 스키, 스카이다이빙 등 사계절 즐길거리가 무궁한 이 작은 마을에서 걷고, 뛰고, 날았다. 퀸스타운을 겪고 나니, 스포츠, 레포츠, 어드벤처로 이름지어진 세상 모든 것들이 시시해졌다. 글·사진 최승표 기자 취재협조 뉴질랜드관광청www.newzealand.com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길에 만난 작은 호수 미러레이크Mirror lake에 근사한 설산의 풍광이 반사돼 있었다 퀸스타운에서는 뉴질랜드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루트번트랙을 하루 코스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우거진 숲 속을 걷다가 만난 협곡의 풍경이 황홀하다 ●Trekking Routeburn Track 산소의 농도가 다른 숲을 .. 더보기
뉴질랜드 : 뉴질랜드 퀸스타운-거친 자연을 원초적으로 즐기는 법②Skydiving, Driving ●Skydiving Queenstown 4,500m 상공에서의 아찔한 추락 퀸스타운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단 하나의 액티비티를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스카이다이빙이라 말하겠다. 고소공포증 때문에, 안전에 대한 걱정 때문에 4,000m 상공에서 추락하는 쾌감을 유보한다면 평생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상공 1만5,000피트(약 4,500m)에서 수직 하강하는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와카티푸 호수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었다 낙하 조교와 한몸이 되어 뛰어내려 약 50초간 직하강을 하며, 함께 다이빙을 한 포토그래퍼 앞에서 포즈를 취해 보았다. 물 속에서 헤엄치는 듯한 기분이었다 글·사진 최승표 기자 취재협조 뉴질랜드관광청www.newzealand.com 하늘에서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세어 볼까 먼.. 더보기
뉴질랜드 : 대자연의 유혹에 빠지다 뉴질랜드 남섬, Southern Scenic Route 피오르드와 만년설이 연출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뉴질랜드 남성. 북섬의 유명세에 가려져 청정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뉴질랜드 남섬의 하이라이트 서남부 시닉루트로 여행을 떠난다.(위) 뉴질랜드 남섬 하이라이트 밀포드사운드.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국립공원인 테 와히포우나무 공원에 속하는 청정지역. (아래) 빙하의 퇴적물에 의해 계곡이 막힘으로써 생긴 테아나우호. 세계에서 가장 많이 비가 오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뉴질랜드는 남섬과 북섬이 약 1600km의 길이로 길게 이어진 국토다. 남반구에 있기 때문에 한국과는 계절이 반대로 돌아가므로, 7월은 가장 추운 겨울에 속한다. 하지만 한겨울과 한여름이 우리나라만큼 춥거.. 더보기
뉴질랜드 : '마오리족의 성지' 모코이아 섬에서 '나의 나무'를 심는다 뉴질랜드 로토루아湖를 가다마오리족 전사의 손님맞이 의식 장면.무서운 표정의 마오리 전사가 창(타이아하·Taiaha: 한쪽 끝은 칼날, 한쪽 끝은 창으로 이루어진 마오리족의 전통무기)를 휘저으며 목책 울타리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 몸을 구부렸다 뛰어올랐다를 반복하는 몸짓이 힘차다. 아랫배에서 나오는 중저음의 기합소리에서는 영국군에 맞서 싸운 저력이 느껴진다. 작은 나뭇가지를 증표로 손님 발 앞에 던져놓고 다시 몇발자국 뒤로 훌쩍 뛰어 물러난다. 손님이 나뭇가지를 손으로 집으니 정중히 맞이할 채비를 한다. 반대로 손님이 발로 밟는 경우엔 전쟁이라고 한다. 이 마오리족의 손님맞이 의식은 뉴질랜드 북섬 중앙에 위치한 로토루아(rotorua)에서 볼 수 있다. 남태평양의 숨겨진 보석, 뉴질랜드 여행은 마오리 전사..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 아기자기한 도시미와 황홀한 야경, 오클랜드의 푸른 매력 환상의 세계로 향하는 관문, 뉴질랜드 오클랜드‘요트의 도시’ 오클랜드(Auckland). 그 별칭에 걸맞게 오클랜드에서는 바다 위를 한가로이 떠다니는 요트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어쩌면 이 모습은 매우 단편적이지만 오클랜드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아름답고 광활한 자연 그리고 그 자연의 품 안에서 여유와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 오클랜드는 도시 어디에서건 이와 같은 여행의 매력을 선사한다. 하얀 백사장의 서해안과 검은 모래 해변이 장관을 이루는 동해안, 크고 작은 분화구와 울창한 삼림, 그리고 도심과 그 주변의 크고 작은 관광명소들까지.그러나 오클랜드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유수의 판타지 영화에서 촬영지로 쓰였던 뉴질랜드 신비의 자연으로 향하는 관문이 바로 이곳 오클랜드이기 때문이다. 오클.. 더보기
뉴질랜드 : 모코이아 섬 -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노래의 고향 뉴질랜드"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여름 바닷가 또는 캠핑장에서 즐겨 부르는 '연가(戀歌)'다. 하지만 이 노래가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 민요 '포카레카레아나'임을 아는 이는 드물다. 이 노래의 고향은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Rotorua) 호수 한복판에 있는 섬 모코이아(Mokoia)이다.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오클랜드. / 롯데관광 제공이 노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오래전 로토루아 호수 지역에 살던 젊은 마오리족 남녀가 서로 사랑했다. 여성은 족장의 딸로 고귀한 신분이었다. 족장은 미천한 신분의 남자와 딸의 결혼을 반대했다. 딸이 모코이아에 사는 남자를 만나러 가지 못하게 카누 탑승을 금했다. 남자는 여자를 그리워하며 매일 피리를 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