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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터키 이스탄불 : 이스탄불에서 딱 한 곳만 방문한다면, 아야 소피아 이스탄불에서 딱 한 곳만 방문한다면?바로 여기, 아야 소피아 "절대로 죽지 않을 것처럼 이 세상을 위해 살고, 내일 죽을 것처럼 저 세상을 위해 살아라."- 터키 명언 中 - 생애 처음으로 이스탄불 땅을 밟아 보기 전,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터키문명전-이스탄불의 황제들'이라는 전시에 먼저 다녀왔다.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특수한 위치를 점하는 터키 이스탄불. 지리적으로 중요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일까?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이들이 동으로 서로 진출하기 위해 이스탄불을 노려왔고, 그 결과 이스탄불을 비롯한 터키 전역에서는 아나톨리아 초기 문명부터 히타이트 제국, 그리스 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의 향연이 펼쳐지게 된다.어렴풋이 생각해 오던 것 이상의 부와 문화가 .. 더보기
터키 이스탄불 : 긍정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터키 이스탄불 긍정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터키 이스탄불 이스탄불은 활기찹니다. 이스탄불을 여행할 때면 어디에서나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이 느껴져 도시의 매력이 배가되었는데, 이 활가참의 기조는 터키인들의 낙관성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밝은 표정의 친절한 사람들과 그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이스탄불의 자유분방함. 이번 글에서는 이스탄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인상 깊었던 세 곳을 소개할게요. #365일 시끌벅적한 공간, 갈라타 탑(galata tower)보스포루스 해협(bosporus straits)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 나뉘게 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이 유럽 지역은 다시 페라지구와 이스탄불지구로 나뉘게 되는데, 이스.. 더보기
터키 이스탄불 : 메르하바 터키, 셀람 이스탄불 터키항공 이스탄불 도착, 신밧드호스텔에 짐을 풀었다. 로비는 한국에서 여행 나온 학생들로 북새통이다. 한 켠에서는 사장님의 이스탄불 관광 브리핑이 한창이었다. 그 사이에 끼어 앉아 열심히 들어본다. 어째 내일 가고자 하는 길이 다 같은 모양인데도 말을 섞지 않는다. 유난히 어린 친구들이 많다. 유럽여행 붐이 불었던 학부 때 첫 여행을 나왔던 나도 저 모습이었겠지. ::: 지중해의 여름은 정말로 뜨거워요. ::: 사원에 들어가는 줄이 길어 다음 날 아침 일찍 가기로 해요. ::: 기분 전환에는 역시 ::: 이스탄불의 명동이라더니, 세포라도 있고 말이죠. ::: 길거리 음식은 참말로 진리 ::: 여자들은 가운 입어요. 허리에도 두를 수 있는 스카프를 가지고 다니면 여러 모로 유용해요 다음 날 허위허위 걸어 .. 더보기
터키 이스탄불 : 군필만 알아듣는... ㅋㅋ 종교행사 어디갈래? 오랜 시간과 여러 번의 중개축을 거쳐 지금의 '아야소피아 박물관'이 되기까지! 독특한 역사를 가진 건축물을 소개합니다. 아야소피아 박물관세번에 걸쳐 지어진 성당아야소피아, 하기아 소피아, 아야소프야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아야소피아 박물관이 '지금의 아야소피아 박물관'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여러 번의 증개축을 거쳐야 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지금의 이스탄불, 당시의 콘스탄티노플로 비잔틴 제국의 수도를 옮기며, 도시의 중심에 지은 것이 아야소피아의 시작이다.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해 360년에 그리스도교인을 위한 대성당으로 만들어진 것이 최초로, 당시에는 메가리 에크레시아 Megali Eklesia(거대한 교회)라 불리웠던 목조 건축물이었다. 그것이 얼마 후 폭동으로 인해 불타 버렸다. 그 터에 다.. 더보기
터키 이스탄불 : 어머머... 왜케 맛나니? 터키쉬 딜라이트디저트 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유명한 터키,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은 달콤한 유혹이 도시 전체를 휘감는다. 터키쉬 딜라이트(Turkish Delight)는 터키의 대표적인 디저트 중 가장 유명한 음식이다. 터키에서는 로쿰(Lokum)이라 불린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로쿰과 더불어 스위트 디저트인 바클라바(Baklava) 또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 썰어 먹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돈두르마(Dondurma)가 인기있다. 로쿰 lokum터키인들이 사랑하는 대중적인 간식인 로쿰(Lokum). 한입에 쏙 들어가는 앙증 맞은 이 디저트는 ‘예쁜 설탕 폭탄 디저트’라고도 불린다. 쫄깃쫄깃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로쿰은 설탕 옷을 입힌 젤리 위에 피스타치오, 아몬드와 같.. 더보기
터키 이스탄불 : 세계의 3대 미식, 터키의 밥상 프랑스, 중국과 더불에 세계 3대 음식으로 유명한 터키 음식을 만나보세요. 세계의 3대 미식, 터키의 밥상터키 음식은 프랑스,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음식으로 유명하다. 터키는 빵과 고기류 등을 주식으로 즐기며 유럽 식단과 비슷하다. 단, 터키 음식은 유럽 식단보다 유목 민족의 특성이 좀 더 배어 있는 음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케밥 Kebab이스탄불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꼽히는 케밥(Kebab)은 그 종류가 셀 수 없을만큼 다양하다. 보통 양고기, 닭고기, 쇠고기, 생선 등을 구워 밥, 빵 채소 등과 함께 먹는다. 터키인의 조상이기도 한 유목민족의 음식 문화를 전수받아 만들어진 요리로 터키인들에게는 우리의 밥이나 김치만큼 일상적인 음식이다. 케밥의 종류는 약 200~300가지에.. 더보기
터키 이스탄불 : 흑해 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 어부로 눌러앉고 싶은 충동이… '파묵의 가이드'로 떠난 터키 이스탄불의 명소소설가 오르한 파묵은 이방인들에게 이스탄불 최고의 여행 가이드다. 물론 노벨 문학상을 받은 파묵이 직접 가이드를 해줄 리는 만무하다. 그가 쓴 책이 훌륭한 안내책자가 된다. 파묵은 이스탄불에서 나고 자랐다. 번화가에 부모의 집이 있었고, 항구는 그의 놀이터였다. 파묵이 쓴 산문 '이스탄불: 도시 그리고 추억'에는 그의 유년기와 더불어 이스탄불의 정수가 담겨 있다. 술탄 아흐멧 자미(블루 모스크)나 아야소피아(성 소피아 성당) 등 단체 관광객들이 뻔히 갈 만한 곳을 피해 파묵의 책을 가이드로 삼아 '숨겨진 이스탄불의 명소' 탐험에 나섰다. ◆이스탄불의 에너지, 보스포러스 해협 파묵은 그의 책에서 많은 부분을 할애해 보스포러스 해협을 이야기한다. 보스포러스는 마르.. 더보기
터키 이스탄불 이스티크랄 거리 : 낯선 골목 구석에서 만난 여행지의 숨겨진 보석들 터키 이스탄불 이스티크랄 거리에 있는 어시장 '치체크 파스즈'의 노천 레스토랑. 일요일 밤 11시쯤인데도 빈 테이블이 거의 없다. / 변희원 기자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과 문화, 음식을 만나는 것이다. 이런 이국 정서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이미 널리 알려진 도심이나 유명관광지가 아니라, 여행가이드북에도 잘 나와 있지 않고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코스에도 들어가지 않는 낯선 골목인 경우가 많다. 런던과 이스탄불 거리에서 숨겨진 보석을 발견했다. 시끌벅적 소리를 따라가면… 밤문화 정수를 볼 수 있다 19세기 프랑스 시인이자 소설가 제라르 드 네르발은 터키 이스탄불에 갔다가 옷가게, 보석가게, 사탕가게부터 카페와 호텔, 대사관이 즐비한 베이올루의 이스티크랄거리를 보고 "파리의 거리와 닮..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