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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페루 이카 - 모래언덕에서의 짜릿한 질주 지구 반대편의 나라 페루. 태평양, 안데스 산맥, 마야 문명, 그리고 아마존 정글. 이 모든 아이콘들을 잠재우고 또 하나의 자연, 사막이 우리를 기다린다. 페루의 오아시스 도시 이카(이까, ica), 태평양과 마주한 거대한 사막은 질주본능을 일깨운다. 샌드보드(Sand Board)를 타고 무한 질주를 만끽한다. 샌드보드를 즐기는 여행자들, 하얀 눈 뒤덮인 스키장이 아닌, 지구 반대편 남미 페루의 거대한 모래언덕에서 스피드를 즐긴다. 샌드보드와 샌드지프의 쾌속 질주 그것은 죽음의 사막, 거대한 모래언덕이었다. 중국의 만리장성처럼 시야를 가로막고 있다. 태평양과 마주한 거대한 사막에서 바람을 가르며 사막을 질주하고, 모래언덕의 급경사를 내리질러 쾌감을 맛보는 샌드보드의 세계에 도전하는 곳이다. 페루 리마를 .. 더보기
칠레 : 라파 누이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트래블바이블은 해외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여러분에게 영감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세상에 모든 일들을 다 알 수 없듯이 여행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지 않은데요 바로 이 곳에서 여행의 영감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Travelbible.tistory.com 입니다. 라파 누이를 아시나요? 여행 1년을 기념해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다. 바로 모아이 석상 보러 가기. 어디 있는지도 모르던, ‘슈퍼마리오’ 게임에서 봤던 게 전부인 모아이 석상을 보러 가려니 벌써 두근댄다.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 섬은 태평양 한가운데 있다. 칠레 영토에 속하지만, 페루의 수도 리.. 더보기
페루 : 사람 발길 닿지 않은 페루의 비경 2 ▲ 무지개 산 비니쿤카[투어코리아] 잉카의 신비 '마추픽추', 수수께끼의 지상화 '나스카라인' 등 베일에 싸인 역사와 경이로운 자연 풍경이 가득한 페루.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소 외에도 사람 발길이 덜 닿은 숨겨진 명소로 향하고 싶다면 무지개 산 '비니쿤카'와 잉카의 마지막 요새 '초케키라오'로 가보자.무지개 산 비니쿤카케추아어(Quechua)로 '일곱 색깔 산'을 뜻하는 '비니쿤카(Vinicunca)'.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일곱 빛깔의 무지개 산인 비니쿤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꼽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100곳'에 꼽힐 정도로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무지개 산 비니쿤카퇴적암의 침식작용 덕에 아름다운 무지개 빛깔을 띠는 이곳은 맑은 날에는 밝은 무지개 빛을, 구름이 낀 날에는 좀 .. 더보기
페루 마추픽추 - 영원한 신비, 잉카의 숨결 태양의 도시, 공중 도시, 그리고 잃어버린 도시. 장구한 세월 동안 세속과 격리되어 유유자적함을 고이 간직한 곳. 그래서 더욱 신비하고 풀리지 않는 영원의 수수께끼가 가슴마저 벅차게 하는 그곳, 바로 남미의 얼굴 마추픽추다. 페루의 상징과도 같은 마추픽추와 안데스의 귀여운 동물 알파카가 잉카의 신비 속으로 어서 오라 손짓한다. 안데스의 신비, 마추픽추 그 설렘의 여정. 발견될 때까지 수풀에 갇힌 채 아무도 그 존재를 몰랐고 공중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여 우주적 차원의 문명 작품으로까지 불리는 곳. 그러나 분명 잉카의 땅이며, 과거 잉카의 고도인 곳. 제국의 마지막 성전이 벌어지고 그 숨통이 끊어지는 순간을 함께한 곳. 잉카 최후의 요새 마추픽추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자. 어떻게 안데스의 그 험난함을 .. 더보기
페루 : 하늘과 맞닿은 호수, 페루 티티카카에 서보니 《남미의 북서쪽 페루에서 일어난 잉카(Inca)는 '문명'이자 '제국'이다. 그러나 그 역사는 그리 길지 못했다. 시기는 조선 초, 기간은 고작 95년(1438∼1533). 그럼에도 의미는 남다르다. 잉카는 몰락 자체로 '인디오문명'에 마침표를 찍었다. 4000년간 쉼 없이 일어나 사라지며 통합발전해온 안데스문명의 최고봉이자 하이라이트이며 완성판이다. 그 잉카의 중심은 '세상의 중심'이란 의미의 쿠스코(해발 3399m). 그리고 그 진수는 지구 가장 높은 곳의 고대도시 마추픽추(해발 2430m)다. 그러면 그 잉카는 어디서 왔을까. 그걸 찾아 떠난 페루여행. 나는 해발 3810m 티티카카 호수부터 그 자취를 더듬었다. 지구상 호수 중 가장 높은 이 호수. 잉카 건국신화의 무대이자 동시에 잉카인의 발원지다.. 더보기
페루 : 잉카인이 내는 수수께끼… 칸칸이 쌓은 이 계단은 뭘까? 파라카스 국립공원의 사막. 켜켜이 주름이 진 보드라운 땅에 발자국을 내기가 황송할 정도다.부드러운 살결과 풍만한 곡선을 가진, 포근한 미인이었다. 굳이 닮은 이를 찾자면, 르누아르(19세기 말 프랑스 화가)의 그림에나 나올 법한 그런 여인이다. 페루 파라카스 국립공원 내에 있는 사막엔 식생(植生) 하나 없었지만, 을씨년스럽긴커녕 관능적이었다. 여인의 가슴과 둔부를 닮은 모래 언덕이 끊임없이 펼쳐졌고, 사구(沙丘)와 사구가 이어져 움푹 들어간 부분은 잘록한 허리를 연상케 했다. 쨍하게 빛난 하늘 덕분에 곱고 가는 모래로 이뤄진 그 몸엔 깊고 극적인 음영(陰影)이 드리워졌다. 페루에는 관광책자나 역사책에서 수차례 봐온 ‘공중 도시’ 마추픽추만 있는 줄 알았지, 이런 미인을 마주치게 될 줄은 몰랐다. 별난 페.. 더보기
페루 리마 : 한층 가까워진 잉카제국의 위대한 문명 페루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동남아시아, 유럽, 호주, 하와이 등이 주로 인기 휴가지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권인 제3세계 국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항로가 개발되고, 항공사의 취항지가 다양해지면서 이동시간이 대폭 짧아졌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선 곳이 바로 중남미의 유적의 메카인 페루다. 최근 윤상, 유희열, 이적이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의 여행지로 소개되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도 친숙해진 페루는 누구나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페루까지 가는데 경유지를 거쳐 40시간 이상 소요되는 먼 나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18시간 내외로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이에 따라 짧은 휴.. 더보기
페루 : 페루 관광지 구석구석엔 다양한 매력과 신비로움이 넘쳐나 이렇게까지 페루여행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적은 드물었다. 최근 tvN '꽃보다 청춘-페루' 편이 방송되면서 페루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우리에게 페루는 마추픽추의 나라, 태양의 나라 정도로 알려져 있었지만, 꽃보다 청춘을 통해 아름다운 관광지가 알려지면서 발 빠른 여행가들은 이미 여행 후기를 속속 작성하고 있다. 이에 맞춰 여러 여행사들도 페루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하나투어의 페루 지역 관련 상품은 여행객들을 위해 여러 유명한 지역이 포함된 다양한 인기 패키지 상품을 구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페루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마추픽추, 잉카문명 등이 대부분이지만 이외에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관광지들이 많다. 특히 방송 2회분에 방영된 사막의 오아시스 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