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A

미국 : 천혜의 비경, 천의 얼굴을 가진, 천사의 도시 Los Angeles 어릴 적 1995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LA아리랑'을 보면서 "왜 뉴욕이 아닌 LA일까"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곧 그 이유를 알게 됐는데,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살고 익숙한 도시이기 때문이었다. 어떤 이는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란 노래가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오죽하면 LA(로스앤젤레스)의 별명이 '나성특별시'일까. LA의 한자식 가차 이름인 '나성(羅城)'과 대한민국의 행정구역을 혼합한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서부에서 제일 큰 지역이자 미국 전체에선 뉴욕에 이은 제2의 도시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천혜의 기후로 인해 일 년 내내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축복받은 땅이기도 하다. 일찍이 스페인 군대가 캘리포니아 지역에 정착하면서 아름다운 .. 더보기
미국 LA : 가슴 속 깊이 짜릿한 낭만을 찾아 美서부로… 해외여행 [추천 힐링여행] 가슴 속 깊이 짜릿한 낭만을 찾아 美서부로…기사입력 2016.05.30 04:01:0800비버리힐스는 할리우드 가까이 자리해 셀러브리티들이 모여들며 더욱 유명해졌다. [사진제공 = 캘리포니아 관광청, JTBC]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을 때면 현실과는 동떨어진 영화 한편에 제격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만족이 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짐을 꾸려보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미서부 일주는 여행객들의 로망으로 손꼽히는 곳. 미국 50개 주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는 그만큼 활기와 볼거리가 넘친다.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축복받은 기후와 멕시코령에에 속했던 과거로 인한 다양한 문화까지.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 수밖에 없는 매력 넘.. 더보기
미국 LA : 자유와 기쁨이 충만한 도시, 로스앤젤레스 신나는 대중문화와 화려한 문화예술 자연의 매력을 무대 삼은 영화 같은 여행로스앤젤레스 전경로스앤젤레스는 다양성의 도시다. 코리아 타운, 리틀 도쿄, 차이나 타운, 멕시코인들의 올베라 거리 그리고 빽빽하게 들어선 고층 빌딩 사이로 최신 트렌드와 감성이 넘쳐나는 도심과 야자수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해변 지역까지. 광대한 도시에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살아가며, 하나로 묶어 설명할 수 없는 다채로운 모습이 로스앤젤레스라는 이름 아래 어우러져 있다. 쾌적한 날씨 또한 로스앤젤레스의 특징이다. 산뜻하고 푸른 하늘, 기분을 맑게 하는 따사로운 햇살이 거의 매일같이 도시를 감싸고 있기에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여행이 되는 도시 로스앤젤레스. 그래서 어떻게 이 도시를 즐길 것인가에 대한 고민조차 행복하고 설레는 일.. 더보기
미국 LA : 인간의 발길을 허용치 않는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 ‘모든 것이 이곳에 대한 시각적 표현이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것으로는 가장 메마르고, 가장 더운 곳-인간이 결코 길들일 수 없었던 땅, 이름하여 죽음의 계곡.’ 자연보호주의자 빌 클라크는 ‘데스 밸리; 풍경 뒤에 숨겨진 이야기(Death Valley:The Story Behind the Scenery)’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LA(로스앤젤레스)에서 동북부 300마일 지점에 위치한 데스밸리는 클라크의 말대로 무시무시한 곳이다. 하지만 이런 이름이 생겨난 유래는 사실상 확실치 않다. 골드러쉬가 이뤄진 1849년 ‘포티나이너즈’49ers) 가운데 일부가 이곳으로 들어왔다가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떼죽음을 당했다고 해서 이런 악명이 생겨났다고 한다. 또 일부에서는 1850년 1월초 이곳 횡.. 더보기
미국 LA : 가족여행은 또 하나의 공부다… LA에서 만나는 인류의 꿈과 도전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상 수상자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게티 센터는 미술가 로버트 어원이 디자인한 조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근대 이후 유럽 귀족 사회에서 유행하던 풍속 중에 ‘그랜드 투어(Grand Tour)’라는 것이 있다. 교과서에서 벗어나 ‘세상이라는 커다란 책’을 통해 자녀를 성장시키고자 한 귀족과 상류층들은 가족과 함께 낯선 곳으로 긴 여행을 떠나는 것을 생에 부과된 의무로 여겼다. 여행에서 돌아올 때쯤 정신적으로 훌쩍 자란 아이들은 훗날 유럽 문화의 부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왕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면 과거 유럽의 귀족들이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에게 인류 문화의 정수를 직접 보고 느끼게 해주는 것은 어떨까? 아마도 그 어떤 비싼 사교육보다 부모가 자녀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 더보기
미국 LA : LA에서 할리웃스타를 만날 확률은? 미국 LA, 스타들의 고향 스타들의 산실 할리웃이 자리잡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그렇다보니 로스앤젤레스에서 레스토랑이나 상점을 찾았다가 예기치 않게 유명 스타들과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유명스타들이 자주 찾는 LA의 대표적인 스팟 10군데를 유코피아(ukopia.com)가 추적해봤다. 1. LA국제공항(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타지역으로 향하는 경우 스타들은 항공사측의 배려로 사생활이 최대한 보호 받게 되지만 타지역을 출발해 LA 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수하물을 찾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일반 승객들과 마찬가지로 수하물 터미널로 향해야 한다. 따라서 LA공항의 도착 터미널은 유명인사들을 적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스팟이다. 2. 킷슨(Kits.. 더보기
미국 로스엔젤레스 : LA의 곤돌라가 "사랑을 맺어준대요" 이탈리아 북부도시 베니스는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켜온 낭만의 도시다. 특히 수로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곤돌라는 베니스를 대표하는 낭만의 상징이다. 곤돌리어의 흥겨운 노랫소리를 들으며 운하를 돌게되는 곤돌라 유람은 이곳을 찾는 이방인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운치를 맛보기 위해 로마행 티켓을 구입할 필요까진 없다. LA에서 30∼40분 남짓 거리인 롱비치에서는 미국판 베니스 곤돌라가 남가주 연인들을 매일 실어나르고 있다. 롱비치 최남단 벨몬트 쇼어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곤돌라 게터웨이(Gondola Getaway)’는 미국판 곤돌라 관광업체. 이 곤돌라는 롱비치 고급주택가인 네이플스(Naples·영어로 나폴리를 의미함) 섬 주변 1마일 구간의 운하를 돌며 남가주 정취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