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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 가슴 속 깊이 짜릿한 낭만을 찾아 美서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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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힐링여행] 가슴 속 깊이 짜릿한 낭만을 찾아 美서부로…

기사입력 2016.05.30 0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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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리힐스는 할리우드 가까이 자리해 셀러브리티들이 모여들며 더욱 유명해졌다. [사진제공 = 캘리포니아 관광청, JTBC]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을 때면 현실과는 동떨어진 영화 한편에 제격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만족이 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짐을 꾸려보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미서부 일주는 여행객들의 로망으로 손꼽히는 곳. 

미국 50개 주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는 그만큼 활기와 볼거리가 넘친다.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축복받은 기후와 멕시코령에에 속했던 과거로 인한 다양한 문화까지.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 수밖에 없는 매력 넘치는 여행지다. 

최근 캘리포니아 관광청 지원으로 JTBC에서 방영한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미국편에서 캘리포니아 여행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출연자들이 찾아간 곳은 산타모니카 해변,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데스밸리 국립공원 등으로 캘리포니아의 특별한 풍광을 담아냈다. 

 세계적인 영화의 중심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주에 자리한 수많은 도시 가운데서도 로스앤젤레스는 뉴욕에 이어 미국의 2번째 도시이다. 태평양의 관문 도시인 만큼 다양한 동양계 이민자가 거주하는 곳이다.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문화가 자리한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영화의 중심지 할리우드이다. 할리우드는 영화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명소. 1920년 영화촬영소가 건립되면서 세계적인 영화의 무대가 됐다. 이곳에는 1919년 설립된 야외극장인 할리우드볼, 연극 원형극장, 영화 박물관과 미국 주요 영화회사의 중앙배역사무소 등이 자리한다. 세계적인 배우들의 손도장이 찍혀 있는 중국 극장도 특별한 볼거리다. 

'유니버셜스튜디오'도 빼놓을 수 없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영화를 테마로 하는 곳으로 누구나 알 만한 유명 영화의 세트장과 특수촬영 장면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자리한 수많은 영화 스튜디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코스는 총 3가지. 스튜디오투어, 스튜디오센터, 엔터테인먼트센터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가장 흥미로운 프로그램은 스튜디오센터이다. 실제 영화 촬영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난 영화 속 등장하는 화재나 지진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수촬영 효과를 체험하며 그동안 영화를 관람하며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문화투어를 마쳤다면 힐링을 즐겨 보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샌타모니카 해변은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샌타모니카 해변의 첫인상은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실제로도 이곳은 수많은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다이나믹한 데스밸리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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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으로도 아찔한 곳이 있다. 바로 '데스밸리 국립공원'이다. 죽음의 골짜기라 불리는 이곳은 무서운 이름과는 다르게 순수한 자연이 펼쳐져 있다. 캘리포니아 주와 네바다 주 사이에 자리하며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그 규모 또한 남다르다. 250㎞가량 뻗어 있는 웅장한 계곡이 시선을 압도한다. 들쑥날쑥 솟아오른 봉우리들은 멀리서 한눈에 봐도 다이내믹한 풍광을 짐작케 한다. 

데스밸리 국립공원에는 광활한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한다. 완만한 경사면에서는 식물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경사가 급하거나 물이 고여 있는 지점에는 풍성하게 자리해 오르내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풍광이 재미를 더한다.  

롯데홀리데이에서 다양한 미서부 일주 상품을 기획했다. 미서부 완전일주 4대캐년 8/9일, 미서부 완전일주 4대캐년+디즈니 9/10일, 미서부 완전일주+4대캐년+디즈니+씨월드 10/11일, 미서부 완전일주 9일 등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표번호 1577-6511로 상담 가능하다. 

[한송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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