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에 '고흐의 마을' 아를이 있다면, 꼬뜨다쥐르에는 '샤갈의 마을' 생폴드방스가 있다. 고흐가 프로방스 아를의 따사로운 햇살을 사랑했듯, 샤갈은 생폴드방스에서 여생을 보내며 지중해 꼬뜨다쥐르의 향취를 자유롭게 캔버스에 담았다. 두 곳 모두 남부 프랑스가 간직한 아름다운 마을들이다. 샤갈 등 예술가들이 사랑한 중세마을 프랑스 꼬뜨다쥐르의 니스, 깐느는 화려한 이방인들의 도시다. 5월이 무르익으면 깐느 일대는 영화제로 전역이 들썩거린다. 혹 니스, 깐느에서 한적한 예술의 호흡에 취하고 싶다면 꼭 들려볼 곳이 생폴드방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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