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아를은 고흐가 사랑한 마을이다. 그가 서성대던 카페, 병원, 골목길에도 고흐의 흔적이 내려앉았다. 세상에 적응 못하고 떠난 비운의 화가를 부둥켜안은 쪽은 어쩌면 아를이었는지 모른다. 그의 유작들은 전 세계 곳곳으로 흩어졌지만 이방인들은 고흐를 더듬기 위해 작은 도시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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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머물던 병원이었던 에스빠스 반 고흐. [아를 병원의 정원]의 소재가 됐으며 작품 속처럼 화려한 꽃이 마당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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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즈넉한 풍경의 아를 골목 정경.
- 2 론 강의 연인들. 낭만적인 론 강변 역시 고흐 작품의 소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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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페의 메뉴판 표지를 단장한 [밤의 카페 테라스].
- 2 아를의 카페 골목. 예술향을 음미하려는 이방인들로 붐빈다.
- 3 고흐의 개폐교. 고흐의 작품 [아를의 다리와 빨래하는 여인들]에 나왔던 다리로 그림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는 장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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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고대 로마시대 원형 경기장. 축제 때면 이곳에서 투우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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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를의 중세풍경을 보여주는 생 트로핌 교회와 시청사.
- 2 고흐의 유작들은 대부분 다른 곳으로 옮겨져 엽서를 통해서만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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