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구경을 위해 산을 찾는 이들에겐 가을날이라 느껴지지 않는 쌀쌀한 11월. 가을•겨울여행을 위한 패션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스타일을 뽐낼 여행 아이템도 함께 소개한다.
[스티유] 안나푸르나 트래블 캐주얼화
이탈리아 스트리트 슈즈 편집숍 스티유에서 트렌디한 트래블 캐쥬얼화를 제안한다. ‘안나푸르나 트래블 캐쥬얼화’는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과 스포츠활동에 적합한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와니 무늬피 인조 가죽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내피에는 털 소재를 장착해 보온성을 높였다. 신발 안쪽 쿠셔닝 기능 덕분에 걸을 때마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데일리 슈즈로도 손색없는 캐쥬얼화는 4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하이시에라] 시에라 점보 백팩
1박 2일 여행에는 캐리어보다 배낭이 제격이다. 오버사이즈 백팩이라면 3박 4일 이상도 배낭으로 커버할 수 있다. 하이시에라의 ‘시에라 점보 백팩’은 세련된 얼리어답터를 위한 멀티 백팩이자 배낭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점보백이다. 가방 하단 반사 띠를 부착해 늦은 시간이나 위험 시에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으며 별도로 보관된 레인커버를 이용하면 비가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이시에라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등고선 프린트가 멋스러움을 더한다.
하트만 7R 러기지
튼튼한 여행용 가방을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러나 혁신적인 디자인과 품질을 자랑하는 하트만의 가방만큼은 믿고 구입해도 좋다.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가방 브랜드 하트만은 이번 시즌 ‘7R 러기지’를 출시했다. 일본 히노모토사에서 제작한 4-way 사일렌스 바퀴와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 시스템, 독자적인 벨팅 레더를 사용해 최고급 품질의 캐리어를 만들어냈다. 세련된 디자인도 하트만 러기지를 선택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블랙야크] 하임 다운 자켓
여행가방이 꽉찼을 때라도 다른 것을 빼고 꼭 챙기는 것이 있다. 갑작스레 찾아오는 추위로부터 나를 지켜줄 자켓이다. 아직 적당한 자켓을 마련하지 않은 이들이라면 블랙야크의 ‘하임 다운 자켓’을 눈여겨보자. 초경량 고밀도 소재를 사용해 무겁게 느껴졌던 겨울 아우터의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헝가리 구스다운으로 제작했으니 보온성은 두말할 나위 없다.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컴팩트패커블백을 함께 증정해 사용하지 않을 땐 더욱 간편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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