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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바닷속 여행 '스킨스쿠버다이빙'
마리아나 제도는 연중 내내 푸르고 따뜻한 바닷물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어 세계 최고의 다이빙 스폿으로 꼽힌다.
사이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이빙 장소는 스노클링과 다이빙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거대 석회암 동굴인 그로토다. 티니안에서는 입구가 3개인 티니안 그로토가, 로타 섬에서는 로타 홀로 알려진 센하논 수중동굴 속에서 매일 파란 수중 빛줄기가 쏟아진다.
② 투명의 끝판왕 '스노클링'
수중 시야가 투명해 알록달록한 바닷속 세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스노클링을 즐기는 이들로 넘쳐나는 곳이 마리아나 제도다. 사이판 섬 남동부 포비든 아일랜드는 희귀 동식물 서식지로, 입장 허가를 받은 시기에 방문하면 천연 그대로의 바닷속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티니안 섬 오브잔 비치는 수심은 얕지만 바닷장어, 꽃산호, 리프피시 등이 수시로 보여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스노클링 명소다.
③ 바다 위 비상 '패러세일링'
해양 레저 천국으로 손꼽는 곳이 마나가하 섬이다. 이곳 최고의 액티비티는 단연 패러세일링. 바다를 가르는 모터보트와 연결한 낙하산에 몸을 싣고 하늘 위로 떠올라 바다 위 놀이터와 같은 마나가하 섬의 절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평균 40~50분간 10~15m 상공에 떠 있게 되는데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발아래로 펼쳐지는 사이판 블루라군의 화려한 풍광을 마주하는 순간은 실로 아름답다.
④ 밤하늘의 감동 '별빛투어'
마리아나 제도 밤하늘은 유독 더 많은 별을 보여준다. 주변에 어둠을 방해하는 빛이 그 어느 곳보다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별빛투어는 달이 어두운 짙은 밤 시야가 탁 트인 곳으로 나아가 하늘을 수놓은 별들의 반짝임을 감상한다.
사이판에서는 반자이 절벽이 별빛투어 장소로 유명하고, 티니안은 타가 비치, 로타에서는 포니야 포인트를 인기 스폿으로 손꼽는다.
⑤ 상공 가르는 '경비행기·헬기 투어'
흔히 여행지에서 체험하는 경비행기나 헬기 투어는 남이 운전하는 기체에 앉아 풍광을 감상하는 것이 전부지만 마리아나 제도에서는 다르다. 자신이 직접 비행기를 운전하는 파일럿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전문 파일럿이 동승하는 만큼 안전은 철저히 보장한다. 다만 운전대가 2개이다 보니 파일럿이 안내하는 대로 운전하면서 푸른 바다 위를 가르는 경험을 맛보는 기분은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
⑥ 짜릿쾌감 '스카이다이빙'
보통 스카이다이빙 체험은 가격이 꽤 비싸다. 사이판에서는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낮게는 상공 2000m, 높게는 4000m까지 선택해 하늘 위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높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평균 30만~60만원 선이다.
뛰어내리기 전까지는 아름다운 사이판의 하늘과 바다 풍광을 즐기는 재미가, 뛰어내리면 짜릿함과 시원한 쾌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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